메타 마스크 수동 연결 - meta maseukeu sudong yeongyeol

NFT, 나도 한번 해 보자 3 : 메타마스크 연결, 가스비를 내라니? 시응 ・ 2021. 6. 5. 23:36 ​ 어찌어찌 메타마스크 계정 생성은 했다. 그런데 자꾸 연결이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제 연결을 해보기로 함!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연결 방법을 찾아버렸다 😎 ​ ​ ​ ​ ​ 상단의 Account 우측의 점 세개를 누르고 '연결된 사이트'를 누르면 오른쪽과 같은 팝업창이 뜬다. 거기서 현재 사이트(Opensea)와 수동으로 연결해줄 것! 그렇게 하면 드디어 메타마스크와 연결되어 아래 계정창이 뜬다. ​ ​ ​ ​ ​ 다시 내가 사려고 했던 피카소의 작품 번들로 가 보면 ​ ​ ​ ​ NFT 구매 창이 성공적으로 뜨고 Total 0이더라는 설레는 문구가 보인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아래 체크리스트에 체크를 다 하고 Checkout을 누르는 순간 ​ ​ ???????????? ​ ​ 그 유명한 GAS FEE가 등장한다. NFT 민팅할 때만 가스비를 내는 줄 알았더니 구매할 때도 가스비가 드는 거였다. 이더리움 단위를 보면 0. 뒤로 붙는 소수점으로 표시되어 얼마 안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 ​ ​ ​ (5월 24일 기준) 무려 30만원 정도에 달하는 가스비를 0이더 작품을 사는데 내야했던 것! 나는 업비트에서 매수한 금액이 0.1이더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출금이 불가능해서 결국 피카소(의 진품인지 모를) 작품을 살 수 없었다. 찾아보니 번들이 아니면 약 1만원~2만원 정도의 가스비를 지불하고 0이더의 NFT 작품을 구매할 수 있었는데 글쎄, 구매는 보류. ​ 정리하자면, - NFT 민팅(등록)할 때 가스비를 내야 한다. - NFT 구매할 때도 가스비를 내야 한다. - 가스비는 단일 작품을 구매할 때보다 번들 작품을 구매할 때 더 비싸다. - 가스비는 블록체인이 구성되는 시간이 빠를수록 비싸다. ​ 그리고 사실 정확한 개념으론 수수료 ≠ 가스비라지만 더 공부가 필요해....😂 ​ ​ 이후에 우리 팀에서 다른 팀원이 NFT 작품을 사고 파는 것을 지켜봤는데, 경매에 올리는 과정이 꽤나 흥미로웠다. 내가 아이패드로 그린 작품이 어서 가치를 인정받아야 할텐데 하는 생각에 설렜..지만 아무도 없었다🙄 ​ 만약 뭔가 반응이 있었다면 내가 찍은 몇 개의 사진들을 올려보는 건데, 그렇게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여나 싶었는데 아쉽다^.^ 작가가 되는 길은 역시 쉽지 않다. ​ 한편 이더리움의 문제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민팅하는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구성하는데 워낙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서 민팅하는 과정은 들었지만 선뜻 내가 시도해볼 자신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서 NFT가 무엇인지 많이 이해했고 흥미로웠다! 결국...작품은 사지 못한걸로. ​ ​ 이렇게 된 이상 이더리움아 올라라📈 ​ ​ ​ ​ ​

안녕하세요?
비록 저도 아직 코린이지만, 저보다 더 초보인 분들을 위해 포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메타마스크 지갑입니다.

저는 휴대폰을 이용한 클라우드 채굴과 에어드랍으로 코인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채굴은 딱히 지갑이 필요없었지만, 에어드랍을 하면서는 지갑이 필요했어요.
현실에서 돈을 지갑에 보관하듯, 코인을 보관하려면 지갑이 필요합니다.

사실 지갑 종류가 다양한데요, 굳이 크게 분류하자면 콜드 월렛과 핫 월렛이 있습니다. 콜드 월렛은 하드 월렛이라고도 하는데요, USB 또는 카드 형태의 하드웨어 월렛으로 오프라인에서 동작합니다. 렛저나노와 디센트 지갑이 대표적입니다.
핫 월렛은 온라인에서 동작하는 지갑으로 거래소 지갑, 트러스트월렛, 메타마스크 등이 있습니다.

에어드랍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지갑은 트러스트월렛과 메타마스크입니다. 트러스트월렛은 초보자가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월렛으로 앱으로 이용하면 됩니다. 메타마스크는 크롬 확장프로그램과 모바일 앱으로 사용 가능한데요, 처음 이용시 트러스트월렛보다는 좀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트러스트 월렛 설치 및 사용방법 ☞ https://juyayang.tistory.com/440)

메타마스크 사용법을 작성하기 전에 몇 가지 개념을 먼저 이야기할게요.
코인과 토큰의 차이를 아시나요? 이 차이를 얘기하려면 메인넷의 개념을 알아야 하는데요, 비트코인, 이더리움, 클라이튼 등 독자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하나로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성한 플랫폼을 메인넷이라고 합니다. 메인넷에서 발행한 것이 바로 코인입니다. 기존에 존재하는 플랫폼에서 파생되어 만들어진 것을 토큰이라고 합니다. 쉽게 이더리움 기반, 클레이튼 기반, 스마트체인 기반이라는 말이 들어간다면 토큰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트러스트월렛은 메인넷이 자동으로 추가되어 있어 사용자는 코인이나 토큰을 추가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메타마스크는 네트워크가 이더리움만 기본적으로 셋팅되어 있어 다른 네트워크를 추가한 후 코인이나 토큰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 트러스트월렛은 메인넷만 추가되어 있는데 반해, 메타마스크는 수동으로 등록하는만큼 테스트넷도 추가할 수 있어요.
- 메타마스크에서 트론 네트워크는 지원을 안 하고 있어 아쉽답니다. 
(트론 계열은 트러스트월렛, 트론링크, 토큰포켓 등의 지갑을 이용하면 됩니다.)

자, 대충 개념이 잡히셨나요? 
아직 어렵더라도 이용하다보면 차차 알게 될 거예요~
그럼 먼저 메타마스크를 설치하겠습니다.

웹 (크롬 브라우저가 설치되어 있어야 하며, 크롬 브라우저에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metamask/nkbihfbeogaeaoehlefnkodbefgpgknn?hl=ko

안드로이드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io.metamask

iOS
https://apps.apple.com/kr/app/metamask-blockchain-wallet/id1438144202

저는 웹을 기준으로 설명할건데요, 모바일 환경에서도 방법은 비슷합니다.
먼저 크롬 브라우저에서 위의 링크를 클릭하여 접속합니다.
'Install MetaMask for Chrome'을 클릭하면 설치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모바일에서 설치하시는 경우는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크롬에서는 'Add to Chrome'을 클릭하면 설치됩니다. 

처음 설치하시는 경우라면 '지갑 생성'을 클릭하여 지갑을 새로 생성해야 합니다.
기존에 지갑을 생성해서 복구를 원하는 경우에는 '지갑 가져오기'를 클릭합니다.

지갑을 새로 생성하는 경우, 비밀번호를 먼저 설정하고 비밀 복구 구문을 잘 백업해야 합니다.
비밀 복구 구문이란 보통 니모닉이라고 일컬어지는데, 니모닉을 이용하여 지갑을 복구할 수 있습니다.
메모장에 메모도 해 놓고, 파일에 보관시 암호를 걸어서 저장 해 놓으면 됩니다. 
휴대폰 교체 등의 사유로 지갑을 복구할 때, 니모닉을 분실하면 기존 지갑을 복구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비밀 단어를 표시하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이 부분을 클릭하면 본인의 니모닉이 나타납니다.
메모 또는 저장을 했다면 '다음'을 클릭합니다.
다음 화면에서 니모닉을 순서대로 클릭하여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지갑을 생성했다면 크롬에서 메타마스크를 간편하게 이용하기 위해 주소표시줄 옆에 핀으로 고정해두고 사용하면 됩니다.
주소표시줄 옆에 '확장 프로그램' 아이콘을 클릭하여 메타마스크 우측에 핀 버튼을 클릭하면 고정됩니다. 
그러면 주소표시줄 옆에 여우 모양의 메타마스크 아이콘이 표시됩니다.

앞으로는 크롬 주소표시줄 옆의 메타마스크 아이콘을 클릭하면 메타마스크가 실행됩니다.

메타마스크는 여러 계정을 지원합니다.
저는 제가 주로 코인을 보관하는 용도의 지갑과 에어드랍용 지갑을 분리하여 사용하는데요, 이런 경우 다른 계정을 가져오거나 계정을 생성하여 여러 개의 지갑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메타마스크의 우측 상단에 있는 원을 클릭하면 내 계정 정보가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계정을 생성 할 수도 있고, 기존 계정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계정 가져오기'를 통해 계정을 가져오려면 비공개 키 문자열을 붙여넣고 '가져오기' 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이 경우, 니모닉이 없어도 비공개 키만으로 지갑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웹에서 개인키 확인 : 계정 우측의 점3개를 클릭 > 계정 세부 정보 > '비공개 키 내보내기' 클릭
모바일에서 개인키 확인 : 설정 > 보안 & 개인정보 보호 > '개인 키 보여주기' 클릭
==> 비밀번호 입력 후 비밀키 확인이 가능합니다.

처음 설치하면 이더리움 메인넷만 보입니다.
스마트체인(BSC), 클레이튼 등의 메인넷을 추가 해야 하는데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메타마스크에서 수동으로 등록하는 방법
메타마스크에서 네트워크 표시 부분(이더리움 메인넷)을 클릭하여 '네트워크 추가' 메뉴를 이용하여 네트워크 이름, 새 RPC URL, 체인 ID, 통화기호, 블록 탐색기 URL을 수동으로 입력하고 저장하면 됩니다.

네트워크 정보 ☞ https://juyayang.tistory.com/558

2. chainlist 웹싸이트를 이용하여 등록하는 방법

https://chainlist.wtf

해당 링크로 접속 후 'Connect Wallet'을 클릭하여 메타마스크 지갑을 연결합니다.
해당 네트워크를 추가할 계정을 선택하여 원하는 네트워크를 추가 해 주면 됩니다.
모바일에서 추가 시, 위의 주소를 복사하여 메타마스크 좌측 상단의 삼선을 클릭 > 브라우저를 선택하여 브라우저 화면에서 해당 주소를 붙여넣고 작업하면 됩니다.

이렇게 네트워크 즉, 메인넷을 추가하면 해당 코인은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예를 들어,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을 추가한 경우 BNB 코인이 자동으로 생깁니다.

코인은 자동으로 추가된다고 했는데요, 토큰은 별도로 추가 해 주어야 합니다.
토큰은 해당 네트워크에서 하단의 '토큰 가져오기'를 클릭하여 맞춤형 토큰에 토큰 계약 주소(contract address)를 복사하여 붙여넣기 하면 됩니다. 보통 contract address를 입력하면 토큰 기호와 토큰 십진수는 자동으로 입력되는데, 자동으로 안 뜨는 경우 직접 입력하면 됩니다.

메타마스크를 설치하고, 네트워크 및 토큰을 추가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 해 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자칫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몇 번만 하다 보면 쉽게 느껴질 거예요~

이 외에도 브라우저 등 몇 가지 기능이 더 있지만 오늘은 이 정도만 할게요~
최근 크롬에서 메타마스크 해킹 이슈가 있었던 만큼, 크롬 브라우저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메타마스크를 설치하세요~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는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