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 토미 만지지 마 - lobo tomi manjiji ma

2021. 2. 18. 19:00 에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그렇게 눌러봤으면서 아직도 궁금한 게 남아있는 거야?
 - 미리보기 대사

만지지마는 식별코드 O-05-47의 ZAYIN 등급의 환상체입니다.

비탈출 개체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채로 작업하다가 회사 날려먹기 좋은 환상체입니다.

관리 방법은 이름 그대로 누르지만 않으면 되는 환상체입니다.

만약 누르게 되면, 격리실의 모든 환상체들의 클리포트 카운터를 0으로 만들거나

직원들을 전멸시키는 끔찍한 일이 벌어집니다.

이후 더 누르게 되면 게임이 강제로 종료되는데, 이 때 사망한 직원들과 직원들이 착용하고 있던 에고 기프트 또한 사라지게 됩니다.

관리는 간단한 축에 속하지만, 손이 바쁠 경우 실수로 누르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도감은 어떻게 여느냐?

배치 파트에서 만지지마를 강제종료 될 때까지 누르면 됩니다.

배치 파트에서는 만지지마를 눌러 강종되어도 에고 장비가 날아가지 않습니다.

누르게 되면 화면이 깨지는 효과가 나고...

"만지지 마!!!"라는 보이스와 함께 뒤집힌 로보토미 화면이 뜨며 게임이 강종됩니다.

다시 돌아와보면 환상체 정보가 열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한 도감 정보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열람 후 도감의 모습 (스포 방지용 블러)

O-05-47인데도 도감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환상체도감-만지지마 (O-05-48)

[주의]
이 글은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을 아직 하지 않으신 분에게 치명적인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눌러봤으면서 아직도 궁금한게 남아있는 거야?
O-05-47(맞을지는 모르겠네요 예전 도감에서 찾은거라..)
ZAYIN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만지지 말라면 만지지 마세요.
도감이요? 말씀드릴 것은 별로 없네요.
이 환상체에 관한 모든 것을 클릭하지 마세요.
작업 착수 버튼, 도감 버튼, 심지어는 배치 파트에서도.
이 환상체는 자신을 누르면 회사를 부셔버릴 겁니다.
(누르고도 멀쩡하게 사는 괴물들이 있기는 한데...)

자, 그럼 능력들에 대해 소개해보죠.
이 환상체를 배치파트에서 클릭할 시 화면이 왜곡됩니다. 그럼에도 계속 누르면 갑자기
만지지마아ㅏㅏㅏ↗↗↗↗↗↗↗↗↗↗↗↗↗↗↗↗↗
라고 소리가 나오더니 게임이 강제종료됩니다.

그리고 게임 도중에 클릭할 경우입니다.
작업 착수를 클릭 시 두가지로 나뉩니다.
화면이 갑자기 존시★나게 흔들리더니 직원들이 다 미칩니다.
화면에 갑자기 피가★겁나 흘러대다가 직원들이 다 죽습니다.

환상체 이름을 클릭시에는 갑자기 모든 환상체의 클리포트 카운터가 0이 됩니다!(?!)
근데 이걸 노데스로 잡는 사람도 있다죠? 뭐 전 아니네요.
이것도 계속 누르면 게임이 꺼집니다.

아, 그리고 이 환상체는 가짜 경고표시를 띄우거나 다른 환상체로 변신도 합니다.

관심주지 마세요.

아, 빼먹었네요.
이 환상체에 의해 게임이 강제종료 될 시 직원들이 끼고 있던 E.G.O가 모두 삭제됩니다.
저도 얘 때문에 WAW, ALEPH 다 날려먹었네요.
어...재시작하면 된다네요.
AC

-인게임 모습-

-관리법-

1. 이 버튼을 누른 후 무슨 일이 발생할 지는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2. 격리실 내부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하더라도 절대로 이 버튼을 눌러서는 안된다.

3. 동작 그만! 저 불쌍한 직원들이 가엾지도 않은가요. 관리자님?
 
4. 오, 제발 그 버튼 좀 건드리지마.

5. 그렇게 눌러봤으면서 아직도 궁금한 게 남아있는 거야?

-작업 선호도-
로보토미엔 만지지마 라는 환상체가 있는데요.

-E.G.O-
이 환상체는 누르면 게임이 망합니다.

-탈출 여부-
그리고 모습도 바꿔서 진짜 겁.나.어.렵.습.니.다

-기록-
정말 누르고 싶게 생긴 빨간 색 버튼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는 상자 모양의 기계다. 주위에는 오래되어 보이는 낙서들이 있다. ‘부탁인데, 버튼은 누르지 마’ 등의 내용이다.

                          환상체 자체가 까다롭지는 않으나 많은 직원들의 하는 호소 중 하나가 버튼을 누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강해 밤에 잠이 안 올 정도 라고 한다. 과장이라고 생각 되었으나 후유증에 대해 심각하게 주장하는 직원들의 수가 많았기에 이에 대한 예방책을 수립 중에 있다.

                환상체 정의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유의지’ 인데 본 환상체는 자신의 버튼을 누르게 만들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가 존재하는 것이 확인 돼 무리 없이 환상체 라는 개체에 속할 수 있었다.

                          버튼을 누를 경우 벌어져선 안 될 일들이 벌어진다. 여기에는 재앙이 내린다부터 시작하여 무지개 색 빛이 쏟아지며 유니콘이 내려온다, 회사 지하 깊이 묻어두었던 모든 것을 초기화 시킨다던 폭탄이 터진다던가 하는 각종 괴담들이 퍼지고 있지만 모두 아니다.

                             대상으로 하여금 누르고 싶게 만드는 호기심과, 시시때때로 모습을 바꾸어 실수로라도 버튼에 손이 가게금 유도하는 교묘함을 갖추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직원 증언 일부 발췌 : "정신을 차려보니 제가 그 환상체의 격리실 앞에 가서 버튼을 누르기 직전의 상태였다니까요, 주위 직원들이 절 끌어내지 않았더라면..." 해당 직원은 여러가지 검사를 받았지만 정상 상태로 판명이 되어 작업에 복귀하였다. 하지만 버튼을 누르지 못한 것에 대하여 묘하게 아쉬워 하는 기색이 만연하였기에 심리상담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