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타이어 등급 표 - kontinentaltaieo deung-geub pyo

대구의 타이어 싼곳으로 유명한 세곳이 있죠

정문타이어

타이어달인

카매니아

타지역에서 기름값에 톨비까지 쓰고도 고기 사먹을 돈이 남아 원정 교체하러 오기로 유명한 곳이죠

저는 저기 세군데를 모두 가봤는데 어디가 딱히 좋다 나쁘다라기 보다는 같은 타이어라면 조금이라도 더 싼곳에서 하면 된다고 봅니다

세 곳 모두 시설 장비 좋아요

저는 제가 원하는 mc6 타이어 재고가 있는 곳이 정문타이어고 가격도 인터넷 최저가보다 몇천원 더 비싼정도로 가격이 너무 좋아서 정문타이로 방문했어요

인터넷이 싸다고는 하지만 타이어 장착 공임비 무시못하겠더군요

요즘 공임나라 공임이 자꾸 비싸지는 거 같아요

저는 직접 차 손보는걸 좋아해 어릴때부터 DIY로 수리 많이 했었는데요

공임나라란곳이 흔하지도 않던 시절 인터넷으로 부품 주문 하고 수소문해 찾아가면 정말 싼가격에 수리 할수 있었거든요

근데 물가 오른것도 있다곤 하지만 요즘 공임나라 공임이 너무 비싼거 같아요

공임 자체를 싼거처럼 광고 하지만

수입차라 비용추가 인치커서 비용 추가 TPMS 있다고 또 추가 런플렛 탈착한다고 또 추가

타이어는 4개니까 ×4해버리니 나중에 어마어마한 비용이 나와 버리더군요

작업과정은 동일한데 해당사항만 잔뜩 만들어 가격만 뻥튀기 한다는 느낌을 안받을수가 없네요

수입차가 위험요소가 커서 비용을 더 받는다고 하지만 솔찍히 타이어 갈고 끼우는데 수입차냐 국산차냐 그게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똑같은 휠이고 타이어 인데요

만약 문제 발생시 비용이 더 비싸서 더 받는 다지만 그건 수입차 국산차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작업자의 실수일 뿐아닌가요

국산차는 보상 없나요

수입차는 칼같이 보상해 주나요

그것도 아니잖아요

TPMS 교체하는것도 아닌데 TPMS있다고 더 받고

요즘 차들 기본18,19인치 인데 그걸 추가로 받는것도 구시대적입니다

뭐 예전처럼 빠루로 미친듯 제끼고 몸으로 누르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때 솔찍히 기스 나고 안나고 작업자의 실력 차이났었죠

근데 타이어 탈착기의 발전으로 힘 안들이고 20인치 이상에 편평비 낮은 타이어도 손쉽게 교체 가능한 시대에 인치 따라 더 받는건 바껴야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런플렛이 힘든건 인정합니다

요건 실력과 경험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타이어 교체는 솔찍히 신식 장비 일수록 문제의 소지가없이 깔끔히 작업되죠

차가 국산이냐 외제냐가 아닌 기술자 실력과 장비만 좋다면 아무 문제될게 없는 부분인거죠

인터넷 최저가 사서 장비나 기술도 믿을수 없는 곳에서 공임 십몇만원 더 주고 교체할바엔 위에 세곳에 문의해서 교체하시는게 더 싸고 믿을만 할겁니다

일전에 가지고 있던 타이어 두개 교체를 위해 공임나라에 방문 한적이 있었는데

타이어 교체후 휠발란스가 맞지않아 차가 심하게 떨려 타이어프로 가서 휠발란스 다시 보고 멀쩡해 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작업하면서 휠도 약간찍었구요

원래 주차기스가 조금 있던 휠이라 별말은 안했지만 차주 입장에선 잘하는집 못하는집 기준은 이런겁니다

그때도 싼가격에 한것도 아닌데 이중지출로 인해 돈만 더 날리고 공임나라에 대해 불신 하게되는 계기가 됬었죠

타이어는 자동차 주행성능 및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이다. 그러나 전시장에서 신차를 시승하듯 쉽게 경험할 수 없으며, 동시에 여러 제품을 비교하기도 어렵다. 때문에 상당수 고객들은 교체용타이어(RE)를 고를 때 제조사에서 장착한 신차용타이어(OE)와 동일한 제품을 선택한다.

모터그래프는 앞서 레이싱 드라이버 강병휘 선수와 하이퍼포먼스 타이어 2종(콘티넨탈 SC6 vs 피렐리 피제로)을 비교했다. 이번에는 가장 많은 고객들이 찾는 4계절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를 살펴봤다.

콘티넨탈타이어 등급 표 - kontinentaltaieo deung-geub pyo

비교 대상은 4계절 타이어로, 짝당 15만원 내외(서울 내 수령 장착 기준) 가격대를 결정했다.

최종 선택된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벤투스 S2 AS, 금호타이어 마제스티9 솔루스, 콘티넨탈 프로콘택트 TX 등 3종이다. 브리지스톤은 최근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한 분위기가 반영됐고, 미쉐린 프라이머시 MXM4는 짝당 20만원 초반대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각각 테스트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성능 시험은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이뤄졌다. 강병휘 선수의 느낌을 담은 정성평가와 계측기를 이용한 정량평가가 함께 진행됐다. 제품 사이즈는 245/45의 18인치 타이어이며, 차량은 제네시스 DH로 진행됐다.

# 말랑말랑한 ‘금호’, 정숙한 ‘한국’

콘티넨탈타이어 등급 표 - kontinentaltaieo deung-geub pyo

험로 주행은 자갈로와 유럽 도심에서 볼 수 있는 모배 파브로에서 각각 이뤄졌다. 자갈로는 50km/h, 모배파브로는 30km/h 속도로 통과했으며, 각각 3회에 걸친 반복 주행을 진행했다. 

자갈로에서 강병휘 선수는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툭툭 치는듯한 진동이 안정적으로 전달된다”며 “콘티넨탈타이어는 자갈로임을 명확하게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자갈로 계측기 측정 결과, 거친 진동감에서는 한국타이어가 101.6dB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고, 잔 진동감에서는 콘티넨탈타이어가 113.7dB로 가장 낮았다. 실내 소음 측정 결과는 한국타이어가 67.2dB로 가장 뛰어났고, 콘티넨탈타이어(69.4dB), 금호타이어(72.0dB) 순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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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배파브로에서도 운전자가 느끼는 체감 성능은 달랐다. 강병휘 선수는 “금호타이어의 경우 모배파브로에서 안락하고 부드러운 성향이 짙었고, 한국타이어는 이보다 진동감이 더 선명하게 느껴졌다”며 “콘티넨탈타이어는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느낌이 명확했고 흔들림도 많았다”고 밝혔다.

다만, 정량평가 결과 값에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거친 진동감은 금호타이어가 112.5dB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한국타이어와 콘티넨탈타이어(112.6dB)와는 0.1dB에 불과했다. 잔 진동감 역시 차이가 0.1dB에서 최대 06dB 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강한 진동이 연이어 발생했던 탓에 계측 한계 범위를 넘나든 것으로 분석된다. 

모배파브로에서도 실내 소음은 한국타이어가 67.7dB로 가장 우수했다. 금호타이어는 69.5dB, 콘티넨탈타이너는 69.7dB이다.

# 방지턱 구간, 충격 후 빠르게 회복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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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철에서는 20km/h로 주행 속도를 제한했고,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방지턱을 넘는 충격과 그 진동이 얼마나 빠르게 상쇄되는지 측정했다.

강병휘 선수는 “콘티넨탈은 방지턱을 넘을 때 찌르듯 한 느낌을 준다”며 “한국타이어는 눌린다는 느낌에 가까운 질감을 갖고 있으며, 사이드월이 제 모양을 되찾아가는 과정도 빠른 편”이라고 평가했다.

계측 결과, 전후방향과 상하방향 모두 한국타이어(58.8m/s², 9.33m/s²)가 앞섰다. 전후방향 진동에서는 금호타이어(6.21m/s²)가 2위, 상하방향 진동 크기는 콘티넨탈타이어(9.42m/s²)가 2위를 기록했다. 

# 고속 주행, ‘콘티넨탈’ 유럽 본고장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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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주행 테스트는 직선 주행 구간과 뱅크각이 있는 코너 구간에서 복합적으로 이뤄졌다. 100km/h를 기준으로 소음 및 진동을 측정했고, 이후 정성평가를 위해 속도를 높였다.

강병휘 선수는 “금호타이어는 듬직하고 끈끈한 느낌이 강하며, 한국타이어는 노면과 운전자를 단절시키지 않고 일정 정보를 전달하는 듯 한 느낌을 줬다”며 “콘티넨탈타이어는 보다 선명한 움직임 탓에 유럽 시장을 지향하는 듯 한 느낌이지만, 노면 단차 등을 고급스럽게 걸러낸다”고 평가했다. 

고속 주행에서 실내 소음 유입도는 콘티넨탈타이어가 62.0dB로 가장 뛰어났다.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동일 조건에서 64.0dB을 나타내는 것으로 측정됐다.

진동 계측을 진행한 결과, 고속 주행에서 진동 평균값은 한국타이어(1차 88.6dB, 2차 87.9dB)가 우수했다. 금호타이어는 1차 90.6dB, 2차 88.8dB을 나타냈고, 콘티넨탈타이어는 1차 96.3dB, 2차 88.2dB을 보였다.

# 예상 밖의 결과, 슬라럼서 호평받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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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럼 테스트는 60km/h, 70km/h, 75km/h로 구분지어 진행했다. 속도에 따른 타이어 그립과 선회 성능을 확인해보기 위함이다.

세 타이어 모두 60km/h 조건을 무난히 통과했다. 그러나 70km/h로 속도를 올리자 거동에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고, 75km/h에서는 움직임의 차이가 보다 명확해졌다.

강병휘 선수는 “콘티넨탈타이어는 속도가 높아질수록 후륜 그립이 가벼워지며 오버스티어 성향이 드러났다. 금호타이어는 신뢰도가 높았던 초반과 달리 고속에서는 후륜 그립이 부족해졌다”며 “한국타이어는 언더스티어와 오버스티어가 균형있게 발생해 궤적을 따라 잘 움직일 수 있는 등 적절한 균형감을 보였다”고 말했다. 

# 제동력 차이는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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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 테스트는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두 조건을 모두 진행했다. 100km/h 주행 중 풀 브레이크를 전개하는 형태다. 100km/h에 도달 시 기어를 중립(N)으로 이동시키고 제동을 전개했다.

콘티넨탈타이어는 초반 전개시 안정적인 제동을 보였다. 그러나 차량의 전면부가 기울기 시작하며 하중이 이동하자 ABS가 거칠게 개입했다. 한국타이어의 경우 제동 후반부에서야 ABS 개입이 이뤄지는 모습이다. 금호타이어는 세 차례의 반복 테스트에도 균일한 제동거리를 보였다.

젖은 노면에서는 모든 타이어가 마른 노면 대비 떨어지는 성능을 보였다. 감속 후반부에 들어 그립이 발생한 점도 공통점이다. 강병휘 선수는 “콘티넨탈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인 중후반부에서 강한 그립력이 발생됐다”며 “금호타이어는 세 타이어 중 초기 제동력이 제일 미미했다”고 말했다.

계측 평균값을 산출한 결과, 마른 노면에서는 한국타이어(41.04m)가 가장 짧은 제동거리를 보였다. 금호타이어가 41.45m, 콘티넨탈타이어가 44.46m로 그 뒤를 이었다. 젖은 노면에서도 한국타이어(52.39m)가 가장 짧은 주행거리를 보였고, 금호타이어는 54.52m, 콘티넨탈타이어는 55.79m 순이었다.  

# 스포티한 콘티넨탈·밸런스 좋은 한국·말랑말랑한 금호,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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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휘 선수는 “콘티넨탈타이어는 고속 주행 소음에서 강점이 느껴졌고 단단한 승차감을 원하는 유럽 지향 소비자들에게 권할만 하다”며 “한국타이어는 승차감과 기본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영역을 모두 챙긴 모습이며, 금호타이어는 푹신한 과거 대형 세단의 승차감을 연상케 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