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오른쪽 컨트롤 키 활성화 - kibodeu oleunjjog keonteulol ki hwalseong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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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오른쪽 ctrl키 사용하는 법+언어 단축키

공대☆언니 2021. 3. 2. 20:09

노트북은 휴대성을 고려해야 하다보니 보통 두세가지 기능을 한 키에 몰아주는 등으로 디자인을 많이 하죠.

Fn키도 그렇고, ALT와 한/영키를 합친다던가 하는 식으로요.

저는 현재 15인치 게이밍 노트북을 사용 중입니다.

이 기기 전에는 항상 13인치를 사용한 탓도 있고, 유독 손이 작아 어려움이 꽤 있습니다. (화면은 한결 널찍해져 좋습니다)

그나마 기계식 키보드를 장착한 노트북이라 손에 피로도가 꽤 많이 줄긴 했지만, 노션 베이스로 공부하는 방식을 바꾸고 요즘 자격증 준비를 하느라 특히 타자를 칠 일이 많아지니 종종 손가락 사이가 찢어질 것 같다던가, 1센티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 등등 별 엉뚱한 생각이 다 듭니다.

왼쪽 새끼 손가락 끝부분이 아프기도 하고, 팔꿈치도 아프고, 등등 안 아프던 곳이 아프네요. 타자치는 법을 바꾸면 나아질까, 하고 검색도 해보았지만 저는 이미 정식대로 사용 중이더라고요.

(손톱이 길면 손톱으로 충격이 가 아프고, 손톱이 너무 짧으면 손 끝 살에 무리가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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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모바일] 안드로이드 태블릿 활용하기 - 추천앱

노션 팁 두 번째 글에서 중고로 구매한 갤탭 활용기를 살짝 보여드렸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그 활용 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살짝 딴 얘기를 해보자면 제가 공대 복수

flada.tistory.com

사담은 여기까지 하기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타자를 친 후 밑줄처리 등을 하며 단축키를 사용하면 오른손잡이라 오른손은 마우스에, 왼손은 키보드에 올려놓고 사용합니다. 이 때 왼쪽 컨트롤 키와 거리가 먼 키는 왼손 하나로 누를 수가 없더라고요.

키가 없다면 모를까, 분명히 컨트롤이라고 적혀있긴 하단 말이죠. 하지만 한자키가 함께 배치되어있고 디폴트는 한자키 사용이었습니다. 한자키 별로 쓸 일이 많지도 않은데...(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차라리 중국어로 찾게 되더라고요)

이것을 컨트롤 키로 바꾸었습니다! 오른쪽 알트 키와 함께요.

그런데 이젠 한자 키가 사라졌고, 한영키도 Alt키가 되어버렸죠.

어쩌나..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물론 다 대체 단축키가 있고말고요.

사실 한자키는 한동안 잊고 있다가 얼마 전 다시 찾았어요.

단축키라는 게 다 그렇겠지만 현재 변경 후 키가 오히려 더 편리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럼 키보드 오른쪽 하단의 키 설정을 바꾸는 방법과 사라진 키를 사용하는 대체 키를 알려드리겠습니다.

💇‍♂️Notion with 공대☆언니

키보드 설정을 변경해야 하는데, 한자 키는 한국어에서 설정된 키니 먼저 '언어'항목으로 가야 합니다.

시작에서 '언어 설정'을 검색하거나 '설정' 앱을 켠 후 시간 및 언어 > 좌측 메뉴바의 '언어'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기본 설정 언어 > 한국어 를 선택하면 보이는 '옵션'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한국어 옵션 창이 보이게 됩니다.

이 중 '하드웨어 키보드 레이아웃' 아래의 '레이아웃 변경'을 선택합니다.

'키보드 레이아웃'에 저와 다른 레이아웃이 선택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네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하나씩 눌러보시면 한/영 전환과 한자 변환을 어떤 키로 할 수 있는지 안내가 나옵니다.

저는 101키 종류1에서 종류3으로 변경해 우측 키들을 변환 기능으로 사용하지 않고 Ctrl과 Alt의 기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다른 방법으로 변경하신 분들은 위의

한/영 전환과 한자 전환은 레이아웃 변경 시의 안내대로 Shift+Space, Ctrl+Space로 합니다.

한자 변환 키는 쓸 일이 별로 없어 안 쓰다가 최근에 재발견을 했습니다.

아, 그리고 레이아웃 설정 변경 후에는 꼭 기기를 다시 시작해야 변경된 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스크린샷에서 보셨겠지만 저는 언어를 꽤 많이 추가해놓았는데요.

한국어가 있으면 한영 변환으로 영어를 사용하긴 충분하지만 원래 윈도우 표시를 영어로 해놓아서 영어가 추가되어 있고, 중국어, 스페인어, 일본어 등 총 5개인데요. (윈도우를 영어로 해놓으면 한글로 작성 시 매번 언어 변경을 해야 해서 좀 불편합니다)

거의 대부분 한국어로 해놓긴 하지만 스페인어는 악센트나 ñ을 써야할 때가 있고, 중국어와 일본어는 많이 사용하진 않지만 한자 발음이 한중일 세 군데 중 하나만 생각이 날 때(..) 사용 중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언어 간 변경을 할 때 물론 작업표시줄에서 변경할 수도 있지만 윈도우키+Space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키 : 좌측 Ctrl/Fn키와 Alt키 사이 키)

언어 간 순서는 언어 설정의 정렬 순이고, 윈도우 키를 계속 누른 채 스페이스 키를 누르면 한 칸 씩 내려가며 설정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키를 떼면 그 때 선택된 언어로 작성이 됩니다.

아, 또 윈도우 키 하니 생각이 났는데 윈도우키+.(마침표) 로 이모지, 기호 등을 입력할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요즘 애들은 한글 자음+한자로 기호 입력하는 거 모른다..는 것에 놀라시지만 이 유용한 키를 모르시는 분이 꽤 계시더라고요! 찾아보는 게 좀 시간이 걸릴 수도 있지만 한글 자음 별로 어떤 기호가 있는지도 외워야하고 잘 잊게 되니까요. 어느정도 분류도 되어있고 최근 입력한 기호도 모아놓아 유용하답니다.

역시 아는 것이 힘!

이 글을 작성하다보니 제가 바탕화면을 정리해놓은 방법도 한 번 소개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마 다음 IT글은 맥처럼 윈도우 바탕화면 꾸미기?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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