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전 강제 출전 - jojojeon gangje chuljeon

과연 삼국지 게임답게 등장하는 장수들의 숫자가 백단위를 헤아립니다.

하지만, SRPG의 특성상 모든 캐릭터를 키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인데요, 이 때문에 초반부터 수십의 장수가 쏟아지는 조조전 온라인에서의 장수 선택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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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성능이 눈에 띄게 좋은 장수들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SRPG의 묘미는 애정 캐릭터를 갖고 미션을 클리어 해나가는 재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정말 진행상 꼭 필요한 녀석이 아니라면 제가 좋아하는 장수들을 위주로 키워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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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가진 7성 보물에 따라 진로가 바뀌는 경향이 있어 이런 로망을 실현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앞서 말한 진행상 필요한 장수라던지 초반에 효율이 좋은 녀석들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오늘은 이런 장수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조조전의 주인공이죠, 그런 만큼 초반 게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히 큽니다.

북부위전을 시작으로 가장 긴 스토리를 가진 연의중 하나인 조조전에서 강제 출전이 요구되는 녀석이다보니 필연적으로 키울 수 밖에 없는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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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군주계에선 가장 성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회복과 공격 책략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서 AI 상대시에 상황 대처능력도 유연한 편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60이나 80레벨 까지만 키워보려 하는데, 군주검과 군주갑 때문인지 아직까진 제 장수들 중에선 상위권의 활약을 펼쳐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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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삼국지 연의에선 조조 최고의 책사중 하나로 등장하는 사마의가 조조전에서도 상당히 비중있게 등장합니다. (스토리상으론 모르겠으나 적어도 성능상으론 그렇습니다.) 평가를 보면 무과금의 희망이라는 이야기라는 평가부터 가장 먼저 99를 찍어야할 장수중 하나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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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실제 체감 성능이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아직 천통중이고 사건만 하는 조린이지만 비슷한 레벨의 병사들은 거의 원킬을 할 정도로 (2회 타격시) 책략 공격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무엇보다 연의 네임드라는 점도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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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초반에 얻을 수 있는 장수지만 활용 가치가 상당히 높은 힐러입니다.

유저들 평가 역시 외모나 목소리에 대한 부분을 제외하곤 대부분이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고, (읭...?) 전체 풍수사 중에서도 탑자리를 두고 경쟁한다는 평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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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사와 책사는 다른 병과에 비해 레벨이 빨리 오르는 편이고 쓸만한 풍수사도 초반에 쉽게 볼 수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총은 꼭 키워야하는 녀석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순유도 물론 좋은 풍수사지만 최대 단점으로 높은 코스트가 지적되는데 만총은 코스트도 낮은 편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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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연의 기준으로 조조 휘하 최강의 무장이라고도 평가받는 전위입니다.

비록 이른 시기에 전사했지만, 각종 게임들에서 그의 무력은 촉의 오호대장군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표현이 되곤 할 정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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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게임 내에서 보여주는 그의 무력도 무쌍이라 표현해도 될 정도로 강력합니다.

연의등에 자주 등장하고 기본적인 능력이 우월하기 때문에 많은 유저 분들이 80 정도까진 키울 가치가 있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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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그 이상은 조금 고려를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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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탕을 들고다니는 허저 역시 연의에서 자주 활용되는 무장입니다.

하지만 전위와 단기로 비교를 한다면 사실 전위쪽에 더 무게가 쏠리는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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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병이라는 특성상 지형에 따른 성능 변화가 꽤 있는 편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명중률이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60 정도 까지만 키울 생각인데, 허저에 대해 애정이 있는 분이라면 조금 더 키워봐도 괜찮을 수준의 성능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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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자 풍수사라는 것 자체만으로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여무장을 통틀어서 도트나 목소리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기도 하지요, 성능 역시 준수한 편으로 몇몇 연의에선 핵심 장수로 운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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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낮은 코스트는 유화의 범용성을 상당히 크게 넓혀주는 요인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사실 오늘 소개할 장수들 중 우선순위가 높은 편은 아니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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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총이 없었다면 조린이들은 당연히 순유를 키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사실 순유가 뒤로 밀려난 데에는 성능상의 하자가 있기 때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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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코스트의 차이로 만총에게 밀린 케이스인데, 연의에선 순유가 더 자주 등장하므로 순유 역시 어느 정도는 육성해도 좋은 풍수사입니다. 저는 60을 생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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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만강 트리오중 하나로, 북부위전을 시작으로 조조전 전반에 걸쳐서 강제 출전이 자주 걸리는 녀석입니다.

때문에 타의로 키우게 되는 장수중 하나. 그래도 유만강 트리오 중에선 가장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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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왕 강제로 자주 보게 될 거라면 어느 정도는 키워주는 편이 좋겠죠?

강보는 태수 특성이 좋으나 후반엔 쓸 일이 별로 없어서 초반에 많이 키워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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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만강 트리오의 유를 맡고 있는 유궁은 스탯이 구리다는 점을 빼곤 궁병계 전체에서 그다지 나쁜 녀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원사격 덕분에 전략적으로 써먹을 수도 있고 낮은 코스트 때문에 키우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일단 별다른 생각이 없다면 유만강 트리오는 60 정도에서 합의를 보는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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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만강 트리오중에 가장 구리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경기병이란 병과 자체가 그냥 안좋은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방어력이 너무 낮아서 쉽게 죽기 때문에 운용상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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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조 거병 때부터 활약했던 장수인 만큼 출현 빈도가 잦은 듯.

그냥 성능도 좋지만 연의 프리미엄이 붙어서 평가가 더 좋은 것 같은데... 사실 조인 없어도 연의 깨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조인은 매니아층이 꽤 많을 법한 장수라서 일단은 넣어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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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성 장비가 없어도 쓸 수 있는 저코스트 현자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현자계 장수입니다.

삼국지 연의에선 황건적의 수장이라는 사실을 제외하면 사실 크게 비중이 높은 인물이 아님에도 게임내 성능은 상당히 뛰어난 듯.

군주 효과가 좋아서 장각을 군주로 해두는 사람들도 꽤 많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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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과금 최고의 포차라고 해둬도 좋을 듯.

포차라는 병과 자체가 수성과 AI를 상대로한 전투시에 무지막지한 효율을 보이기 때문에 하나 쯤은 키울만 한데, 신평은 물리필중이라는 A급 스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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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병과 특성상 이동력이 매우 구려서 범용성이 높다곤 할 수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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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사기 탱커라고 불리우는 학소입니다.

단점이라면 금전 장수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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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소가 어느 정도의 탱커인지는 유저들의 평가만 봐도 감이 올텐데, 한 유저는 심지어 열전에서도 남에게 죽은 게 아니라 병사로 죽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고, 왜 제갈량이 학소에게 패배했는지 조조전을 해보면 알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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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수비력 하나는 최강의 장수라고 하는데요, 탱커로서의 모든 최고의 특성을 갖춘 녀석이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등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 키워보진 못했으나 도트가 멋져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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