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조던 1 로우 OG 블랙 앤 다크 파우더 블루
기슝몬 ・ 2022. 7. 29. 21:21
오랜만에 나이키 드로우 당첨되었습니다.
이번엔 좀 특이하게 추가 추첨으로 얻게 되었습니다.
추가 추첨은 인기가 없는 신발이나
못생긴(?) 신발만 추가 추첨하는 줄 알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엄청당첨 되고 싶었습니다.
약간 트레비스 스캇 느낌도 나고 덩크로우 만 신어봤던 저는
조던 1 로우가 궁금했습니다.
리셀 가격으로까지 구매하려고 했지만 너무 부담스러워서
당첨될 때까지 존버중 드디어 당첨되었습니다.!!
그것도 2개나!!
여자 사이즈와 남자 사이즈 2개 다 응모를 했는데
남자 사이즈만 2개 당첨되었습니다.
여자 사이즈 당첨이었음 동생 주려고 했는데 아쉽네요
(심지어 동생 계정으로 당첨되었는데 ㅋㅋㅋㅋ)
실물 깡패 입니다.
왜 추가 추첨까지 했는지 모르겠네요 (물량이 많아서 그런가요?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리셀 가격도 정가랑 크게 차이가 안 나네요
신발 끈 흰색으로 바꾸면 엄청 이쁠 거 같아요 아니 절대 이쁠 겁니다.
범고래랑 비교해 봤는데요
첨 신어보는데 전 덩크로우 보다 오히려 편했습니다 .
좀 더 발 볼 쪽이 더 넓어서 (실제로 비교해 보니 밑창이 더 넓었습니다) 착화감도 좋았고 심지어 가볍기까지 해서 덩크로우 보다 더 많이 신어질 거 같습니다. 이쁜 녀석이 들어와서 이쁜 곳 많이 놀러 다닐 거 같습니다 ㅎㅎ
Written by 기슝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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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2021년 공지사항 (서로이웃추가 내용 포함) >
나이키 조던 1 og 로우 다크파우더블루 (UNC) 사이즈 및 끈 교체 등 후기 !
차니 ・ 2022. 7. 30. 0:39
안녕하세요 차니입니다.
2022년 125번째 포스팅은
나이키 조던 1 og 로우 다크파우더블루
리뷰 포스팅이 되겠습니다. 글 순서는
1. 구매 계기
2. 제품 후기
3. 착샷, 사이즈, 코디, 착용감
4. 총평
순으로 이어나가보겠습니다.
얼마전 응모가 있었던 다크파우더블루
일명 UNC 는 출시 전 부터 꽤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OG 쉐입, UNC 색감
예쁘지않을 수가 없는 조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여러 슈즈 커뮤니티를
통해 정말 훈훈한 정가양도가 많았어서
이런것이 바로 스니커 매니아 끼리의 보기
좋은 모습이 연출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익숙한 나이키 운동화 박스입니다.
아시다시피 에어 조던 1 은 박스가
이렇게 뚜껑을 여닫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소개할 제품의 스펙입니다.
품명 : 우먼스 에어 조던 1 레트로 로우 OG
색상 : 다크파우더블루
품번 : CZ0775-104 (우먼스)
(맨은 CZ0790-104)
가격 정가 : 159,000원
리셀가는 현재 거의 1~2만원 붙은 혜자로운
시세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봤습니다. 일단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진짜 이건 정가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들 정도로 색감이 아주 잘
빠진 그런 신발이 되겠습니다.
이번에 여분끈을 보니 예전에 나코탭과
지퍼백 안에 동봉되던 여분끈 패키징이
이런식으로 바뀌었나봅니다. 저는 이게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 어쨌든 여분끈은
이렇게 바디 색상과 동일한 파우더블루
슈레이스가 함께 동봉되어있습니다. 또
신발 안 슈트리는 그대로 있습니다.
전면 모습입니다. 하얀색 토박스 조던은
실패가 없죠, 그만큼 호불호도 없으면서
코디할 때 범용성이 참 좋습니다. 슈텅은
검은색인 것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실착하기가 참 좋은 것은 바로 OG쉐입
이라는 점. 저 또한 OG쉐입을 가진 로우
계열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적당히 쉐입이
얇쌍해서 어디에나 매치가 잘 되는 특징이
있어서 자주 신게 되는 신발입니다.
측면부입니다. 이렇게 힐탭, 힐카운터쪽에
시원한 파우더블루 색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색감 밸런스가 너무나도 좋죠, 또한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프스캇 (프라그먼트 스캇 로우)
와 비슷한 배열의 컬러링으로 스캇맛 느낌도
들어서 더더욱 인기가 많은 듯 합니다.
아웃솔 역시나 같은 파우더블루 컬러로
이루어져있으며, 어퍼 바디는 아주 단순한
진리의 검흰 조합으로 만들어져있습니다.
범고래 같은 느낌이지만 뒷축에 반전이 있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
내측면입니다. 바깥쪽이랑 큰 차이는 없어요
아주 간결하게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안쪽을
보면 언뜻보기엔 정말 프스캇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무분별하게 이걸
가지고 역스우시를 만든 커스텀은 조금..비추..
뒷 모습입니다. 아주 시원한 UNC 컬러를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던 1 로우는
반바지에도 워낙 많이 신는 나이키 운동화
라서 뒤에서 보면 딱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윙로고가 아주 예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덩크로우가 넙적하다면
조던 로우는 그에 비해 얇쌍한 편입니다.
OG쉐입이 일반 1 로우에 비해서 전체적인
높이 자체가 조금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맨, 우먼즈는 쉐입차이는 크지않고
숨구멍 크기 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OG 쉐입 조던 1 로우는 가죽 퀄리티
자체가 정말 좋습니다. 아주 부드럽고 연한
소가죽을 써서 눈으로 봤을때도, 착용 시에도
그 점이 확연하게 느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얀 토박스, 숨구멍 배열 아주 정확하고
다행히도 이번 제품 역시 악명높은 나이키
퀄리티 치고는 괜찮은 것으로 보입니다.
뒷축 내피는 이런식으로 천으로 돼있는
것을 보실 수 있고, 따로 길 들일 필요없이
신으셔도 전혀 물집이 잡히거나 하는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내구성도 나쁘지않아요.
설포에도 파우더블루 컬러로 NIKE 레터링
스우시, AIR 순서로 탭이 있는 모습입니다.
인솔은 전에 것 보다 분리가 자연스럽고 쉽게
되는 것으로 보이며 화이트 인솔에 NIKE AIR
하늘색으로 새겨져있습니다. 글짜는 발에 따라
다르지만 금방 지워지기도 합니다.
익숙한 아웃솔, 이젠 정말 많이 봐서 그림
그려도 똑같이 그릴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내구성도 저는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해요.
조던 1 은 아웃솔보다 토박스 주름 잡히는게
가장 마음이 아픈 것 같아요.
나코탭입니다. 천연소가죽이고 제조년월은
22년 3월 제품이고, 제조국은 베트남 입니다.
이 제품의 정보 사항은 윗쪽 참조하시면 됩니다.
자 그럼, 이 신발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바꾸는 것 바로 슈레이스입니다. 이유는
설포 자체가 검은색이라서 검은 끈을 끼면
조금 칙칙해보인다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급하게 사본 120cm 짜리 평끈
근데 사실 마음에 안 들어서 다시 새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뭐 물론 이런 것도
신발에 환장하는 저희만 신경쓰겠지만..
어쩌겠어요.. 거슬리면 바꿔야지..
교체해봤습니다. 확실히 블랙 보다는 조금
환해지죠 ? 일단 보기에 가장 많이 바꾸는
색상은 압도적으로 크림끈입니다. 이유는
바로 아래 사진을 보시죠.
이 맛이 나기 떄문이 아닐까요 ? 뒤에 있는
제품은 아까 말씀드렸던 프스캇입니다.
이렇게 보면 뒷축 파란색 색감 차이가 조금
보이시나요 ? 무튼 솔직히 이렇게 두개를
놓고 봤을때 리셀가가 무색할 만큼 이번
파우더 블루는 정말 예쁩니다. 어쨌든..
프스캇의 끈은 기본적으로 크림, 핑크, 블루
인데 가장 많이 끼는 색은 크림 그리고 핑크
입니다. 그래서 프스캇 맛이 살짝 나는 우리
파우더블루도 그 길을 약간 따라가는 것이죠.
그래서 핑크도 달아봤습니다. 핑크는
프스캇 여분끈을 달아봤습니다.
왁싱끈이라서 조금 다른 감성이긴 한데
이것도 나름 뭐 귀엽네요. 근데 개인적으로
크림 혹은 아이보리 색상이 예쁜 것 같아요.
흰색도 달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조던 1 에 흰색 끈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아예 크림 보다는 조금 더 밝은
아이보리 계열이 괜찮은 것 같기도 합니다.
프스캇이야 미드솔이 크림색이라서 끈을
크림색을 달아도 통일감이 있었는데 파우더
블루의 경우는 흰색 미드솔이라서 개인적으론
크림보단 살짝 밝은게 낫지않나 싶습니다.
어쨌든 제가 이 끈이 마음에 안 드는 이유는
딱 하나 1mm 정도 두꺼운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것을 찾아 헤매봐야겠습니다.. 참고로
홍대 스타일 나이키 에서 파는 7,000원 짜리
끈은 길이가 140cm 라서 남자 사이즈라면
그걸로 교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사이즈의 경우 남자분들은 정사이즈
여성분들은 정사이즈, 칼발은 반다운을 권장
드립니다. 조던 1 로우 og 자체가 작게 나오지
않았고 발볼 자체도 좁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길이도 널널하게 나오는 편이라고 보면 됩니다.
평소 저는 덩크로우 270 저스트, 1 로우 270은
아주 널널하게 신고 있습니다.
굽높이도 상당히 궁금해하실텐데 조던 1
굽높이는 별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낮은 편에 속하고, 높아봤자 2cm 정도밖에
안돼서 키높이에 도움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코디는 진짜 쉽습니다. 여기저기 다
잘 어울리는게 og 로우 입니다. 당연히 운동화
라서 원마일웨어 트레이닝복, 스웻팬츠, 반바지
같은 편한 옷에 찰떡 같이 잘 맞는 편입니다.
그리고 슬랙스 류에도 많이 신기도 하고
데님에도 괜찮습니다. 단 좁은 밑단을 가진
청바지에는 조..금 별로라고 생각이 듭니다
신발이 길이가 긴 스타일이다보니 발만 조금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 드는 느낌이랄까요 ?
어느순간부터 조던 1 이 굉장히 대중화
되면서 근본을 외치던 매니아 사이에서
새로운 컬러등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스타일링 역시 굉장히 매니아틱한 신발
에서 대중적으로 여기저기 많이 매치하는
그런 나이키 운동화가 되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사실 조던 1 에
슬랙스를 같이 코디 한다는 게 상상이 잘
가지는 않았었죠. 지금은 나이키 신발들이
살짝 하락세를 겪고 있기는 하지만.. 최근에
지금 소개해드리는 UNC 파우더블루 컬러는
대중적인 반응도 괜찮은 것 같아보입니다.
이번 코디는 와이드한 트라우저랑 매치한
모습인데요, 사실 전혀 어색함 없이 저는
괜찮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또한 가끔 매치
하는 조합이기도 합니다.
특히 걸어다닐때 슬쩍슬쩍 뒤에서 보이는
저 힐카운터 색감이 보이면 포인트가 되고
예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착화자 시점에서는 이렇게 보입니다.
일단 끈 교체는 무조건 권장드립니다.
기본 검정 보다 개인적으로 훨 예쁘다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일단 무겁지도 않고, 가죽 자체도 부드럽고
연해서 손이 아주 잘갑니다. 제가 갖고 있는
OG쉐입은 2가지인데 2가지 모두 정말 잘
신고 있고 불편함이 1도 없습니다.
바닥이 푹신하거나 그런 편안함은 아니고
그냥 신을 거 없을 때 딱 이거 하나 신으면
돼서 편안한 느낌이랄까요 ? 또한 장시간
걸어도 저는 무리가 없는 신발에 속합니다.
오히려 쿠셔닝이 과하면 오래 신기가 조금
힘들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관절에도
그리 좋지도 않습니다.
어쨌든.. 정말 예뻐요, 저는 이미 갖고 있는
신발과 겹치는 느낌이 있어서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그게 아니었다면 저도 응모
해서 하나 신었을지도 모를 운동화입니다.
오리지날 쉐입 그리고 근본의 UNC컬러
그게 지금 거의 정가입니다. 디자인도
예쁘고, 색감도 좋고, 범용성도 좋은 신발
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파우더블루는
지금 시세가 너무 좋으니까 하나 구매해서
신으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