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감리기술자 현실 - jeongigamligisulja hyeonsil

전기감리기술자 현실 - jeongigamligisulja hyeonsil
잡학다식2021. 3. 2. 19:12

전기감리기술자 현실 - jeongigamligisulja hyeonsil

본격적인 자격 설명에 앞서, <기술사> 자체에 대한 설명을 먼저 하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NCS가 점차 도입되면서 국가기술 자격 자체의 가치가 점점 하락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에 반해, 건설기술 진흥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가치가 계속 유지 또는 상승하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전기와 통신, 소방 등이죠.

쉽게 말해, 수많은 분야의 기술 자격이 존재하지만, 앞서 언급한 전기와 통신, 소방 등을 제외한 자격들은 그 가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즉, 어느 정도 미래가 보장될 것 같은 기술 자격증을 잘 판단하여 취득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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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급에서도 꽃>이라고 불리는 자격은 오늘의 주제가 될,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이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 건축시공, 발송배전, 정보관리, 소방, 토목시공 기술사 등이 있습니다. 사실 기술사 중에서도 최상위급으로서 그 퀄리티를 인정 받을 수 있는 자격은 건축전기설비와 발송배전기술사 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일정 규모의 건축물에서 해당 기술사들의 협력을 받도록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발송배전기술사는 건축전기설비에 비해, 벽이 매우 높습니다. 차원이 다른 매우 깊은 영역의 수학적 지식을 요구하며, 계산이 주가 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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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러한 두 자격 모두, <현실과 전망>매우 좋습니다.어마어마한 연봉 상승과 준교수 급의 대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활동 및 진출 범위 역시 상당히 넓습니다.

실제로, 2017년, 한국고용정보원이 우리나라의 621개 직업 종사자 1만 9,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업만족도 조사 결과, 급여 만족도 부분에서 전기감리기술자가 1위를 차지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행직무 만족도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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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수행직무와 급여 만족도 1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크게 보자면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일자리를 보장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일반적인 기업은 정년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전기 분야는 정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걱정 없이 오래 일할 수 있지요. 실제로, 전기설비 분야에서 근무하시는 분 중 90세가 넘으신 분들도 계신답니다. 주변에 건축전기설비기술사인 지인이 있는데, 77년 생인 터라, 모임에 나가면 가장 막내일 정도라고 합니다. 그 정도로 나이에 상관 없이 자신이 원할 때까지 일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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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취업이 보장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건축전기설비기술사 등. 전기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전제 하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전기 관련 자격은 실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전기를 다루는 일들이기 때문에, 어떠한 시설보다 안전을 우선시 해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모든 설계도서와 공사현장에서는 일정 전기 수용용량 이상이면 반드시, 전기감리 기술자를 채용해야 하는 법적 기준이 존재함에 따라, 자격 취득 후, 일자리 걱정할 필요는 거의 없다고 봐도 전혀 과언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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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이유>는 연봉이 경력과 능력에 따라, 책정된다는 것입니다. 전기감리 기술자의 연봉은 보통 3,800~6,300만 원 이상 즉, 평균 연봉이 5,000만 원 정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어기까지나 평균이며, 경력과 실무 능력에 따라, 훨씬 더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답니다.

이처럼, 취업이 보장되며, 오랫동안 일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실무 능력과 경력에 따라,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자격 취득 후, 수행직무 만족도와 급여 만족도 1위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이유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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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실, 감리 쪽에서 기술사까지 가게 되면, 수행 업무도 상당히 수월해집니다. 아래에 있는 기술자들이 현장을 파악하고 업무를 처리한 뒤, 최종 결제만 기술사가 담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이에 따라, 노동 강도가 매우 낮은 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최종 결제에 기술사가 필요한 만큼, 퇴직 후에도 노후가 보장된다는 것도 틀린 말이 아니랍니다.

결론적으로, 생각보다 엄청난 부를 가져다주는 자격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노후를 보장해 주기 때문에, 취득할만한 가치는 상당히 있는 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만큼, 취득까지의 길이 멀고도 험한 만큼, 4년이든 5년이든 확실히 잡고 해야 하며, 안 되면 빠르게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하는 자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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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시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씀드리는데요. 해당 자격시험은 필기와 면접으로 구성되어 진행됩니다. <필기>의 경우, 건축전기 설비의 계획과 설계, 감리 및 의장, 기타 건축전기 설비에 관한 사항에 대해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지요.

필기 검정 방식은 단답형과 주관식 논술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총 4교시로 진행되며, 매 교시당 100분씩, 총 400분 동안 시험이 진행되지요. <면접>의 경우, 구술형으로 실시하며, 주요 평가 내용은 기술사로서의 품위 및 자질, 그 밖에 필기에서 다루는 사항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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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자체는 아무래도, 기술사 등급에 해당하는 만큼,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합니다. 과장을 조금 보태면, 수험 시, 누구나 공부의 양과 암기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것 같다고 느끼게 마련이죠. 게다가, 시간은 없으니, 빠르게 승부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아무리 몸부림을 쳐봐도, 결국엔 절대공부 양이 필요하다는 걸 체감하게 된답니다.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암기하기 싫어서 더 편한 방법은 없는지 꾀를 부리거나, 서브 노트의 필요성을 이해하지 못해서 망설이고, 또, 서브 노트를 만들 줄 몰라서 수 차례나 만들고 버리는 등. 공부 초기에 방향성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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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은 빨리 달려나가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달리는데 방해가 되는 것을 제거해야만 하죠. 또, 공부의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것들이 준비 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예를 들면, 서브 노트의 완성, 공부 시간의 편성, 동선상의 도서관 위치 및 이동거리 시간 조사 등이죠.

이러한 부분들이 하나의 기어 시스템처럼 잘 맞물려 돌아가야 달릴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2%의 계획이 98%의 실행을 이끈다’ 라는 말이 있듯이, 혹시나, 해당 시험에 도전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수험 초반부터 계획을 철저히 세워 접근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지금까지, <건축전기설비기술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상, 잡학다식이었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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