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결혼 82cook - japye gyeolhon 82cook

5. 끄덕

'22.8.26 8:49 AM (99.229.xxx.76)

183.100 님 말씀 일리 있네요.

6. 지난번

'22.8.26 8:54 AM (14.32.xxx.122)

뉴스에 나온 어느 교수님 얘기론
100명중 2-3명으로 보더군요.
요새 초등 한반에 20명 내외이라는데
한반에 1-2명은 있다는 것 같아요.
자폐스펙트럼 분야가 굉장히 넓어서
ADHD나 사회성부족도 다 이 범주에
속하지 않을까요?

7. ~~~~

'22.8.26 8:56 AM (183.105.xxx.185)

비슷한 느낌이에요. 초등때 반 아이들 한 두명은 늘 이상했어요. 기초학력이 지나치게 부족하고 헤헤 거리거나 수업시간에 가위로 친구 귀를 자른 애도 있었 ...

8. ....

'22.8.26 8:57 AM (122.36.xxx.234)

자폐는 노력으로 치료되는 게 아닙니다. 그렇다면 질병이라 하지 장애가 아니지요. 여러 방법으로 특정 행동이나 증상을 줄이는 노력을 현장에선 치료(행동수정치료, 통합감각치료..)라고 부릅니다만, 비장애상태로 되돌린다는 의미의 치료(완치)와는 달라요.

1. ..

'22.7.8 7:31 AM (70.191.xxx.221)

유전 자식만 막으면 탈출 가능. 사람 변하지 않는 건 기본이고요.

2. ...

'22.7.8 7:33 AM (182.224.xxx.74)

빠른 이혼 하시든가요
대놓고 한번 물어보세요

3. ....

'22.7.8 7:35 AM (121.166.xxx.19)

그냥 장점 살려서 살아야죠
좋은점도 있을거에요
집돌이고 회사 꾸준히 붙어있고
취미생활 붙여주면 그거 하나 만족해하고
딴짓 안하고 원하는거 몇가지 해주면
몹시 착하고
잘생기고 깔끔하고 그렇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면 평균 이상은 되는 괜찮은 남편일거에요
근데 님이 견디기 곤란한 몇가지에 대해서는
힘들게하고 피곤하게도 하고
섭섭하게도 하겠지요

4. 저도

'22.7.8 7:37 AM (116.40.xxx.214)

독특한 성격의 남편과 살고있는데
(아스퍼거증후군이 약한 사람인가싶은...)

30년 살다보니 그런 성격이니 나랑 결혼했거니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성격이니 제가 자유롭네요 ㅠ.ㅠ

5. ᆢ

'22.7.8 7:41 AM (121.139.xxx.104)

님한테 잘하고 애정이 있으면 사는거고
소닭보듯 하면 헤어지는거고

6. 82쿡보면

'22.7.8 7:46 AM (175.223.xxx.193)

시가 남편쪽은 다 주의력 결핍. 경계선지능.유사자폐인듯
의사도 조심스럽게 진단하는걸 맘에 안들면 정신병 진단 내림 ㅋ

7. 참나

'22.7.8 7:51 AM (1.234.xxx.165)

시가 남편쪽은 다 주의력 결핍. 경계선지능.유사자폐인듯
의사도 조심스럽게 진단하는걸 맘에 안들면 정신병 진단 내림 ㅋ 222222

8. ㅇㅇ

'22.7.8 7:58 AM (223.62.xxx.217)

노래를 한곡만 듣거나 소리에 민감한건 저도 그래요
이웃과 왕래?생각만해도 피곤한데요..
그래도 사회석으로 문젠없어요
필요할땐 참고하니까..

9. ....

'22.7.8 8:03 AM (122.32.xxx.87)

복불복이라 유전될지 안될지 누구도 알수없지만
유전될 확률이 크고 그 고통은 훨씬 크다는거...
굉장히 고통스럽고 우울하고 그래요
애낳는거는 신중히 생각해보시길

10. ㄴㄷ

'22.7.8 8:09 AM (124.49.xxx.22)

남의집 방문은 저두 가는거. 오는거 다 싫어해요. 타인과 적당히 교류만하고요 불안증도 있어요. 그래도 밖에선 티 안나게 열심히 사는데 집식구들은 다 알죠. 남편분도 그럴수 있어요

11. 129

'22.7.8 8:09 AM (125.180.xxx.23)

애는 낳지 마세요.

12. ㅎㅎ

'22.7.8 8:10 AM (182.219.xxx.35)

시가 남편쪽은 다 주의력 결핍. 경계선지능.유사자폐인듯
의사도 조심스럽게 진단하는걸 맘에 안들면 정신병 진단 내림 ㅋ 333333333

13. ㅇㅇㅇ

'22.7.8 8:14 AM (58.143.xxx.14)

노래를 한곡만 듣거나 소리에 민감한건 저도 그래요
이웃과 왕래?생각만해도 피곤한데요..2

14. ??

'22.7.8 8:18 AM (211.105.xxx.66)

노래를 한곡만 듣거나 소리에 민감한건 저도 그래요
이웃과 왕래?생각만해도 피곤한데요3333³
사람을 빤히보는건 안하지만 이런 부분도 자폐소리 들을 일이었나요?

15. ᆢ

'22.7.8 8:27 AM (210.94.xxx.156)

자폐는 유전아닙니다.
이성교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결혼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16. 연애할때

'22.7.8 8:28 AM (211.250.xxx.112)

몰랐으면 자폐는 아니예요.
진짜 자폐는 두번 다시 안만나게 되요

17. 주위에도 있는데

'22.7.8 8:29 AM (223.62.xxx.139)

제 지인도 그런 스타일의 남자랑 결혼해서 결혼 20년만에 외롭고 남편이 짐스럽다고 토로하더라구요.
감정공감이 전혀 안되어서 뭐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이 없대요.
시키는것만 수행한대요. 융통성이나 새로운 대처 없음
편식 너무 심하고 운동치구요.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집중한대요. (현재는 바둑)

싸움도 안되고 (고쳐지지도 않고 반응도 없으니)
듣다듣다 저마저도 너무 답답하다해서 좀 찾아보니 성인 아스퍼거 전형적인 특성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근데 또 가만히 보면
이 언니랑 학벌 차이가 많이나요. (남편은 서울대 공대에 벤처기업 CEO)
그리고 밥도 잘 안먹고 청소 등등 기본적으로 살림을 여자가 안해
하고 늘 1일 1술인데도 그걸 또 남편이 뭐라 안하구요 (같이 안함)

결론은 그래서 짝인가보다 해요.

상대가 그런걸 인정하는 수 뿐 달리 고치거나 할수 있는 방법은 없어보여요.

18. 본인이

'22.7.8 8:38 AM (175.223.xxx.116)

의사에요?

19. 흠..

'22.7.8 8:41 AM (223.38.xxx.87)

저도 음악 1곡만 수십번 들어요.
소리에 민감하구요.
남의 집 가는 거나 초대는 질색입니다.
그래도 25년간 직장생활 완전 잘하고 가정도 평화로워요.
이런 제가 고기능 자폐라니 믿을 수 없네요.

20. ㅇㅇㅇ

'22.7.8 8:41 AM (221.149.xxx.124)

고기능 자폐, 경미한 아스퍼거 같은 경우는 연애하고 결혼도 다 해요.
상대가 눈치 못 챌 수도 있어요.
몇년 오래 같이 지내봐야 아는 경우도 있거든요.
더군다나 요새는 개인주의가 심해져서... 사회성 떨어져도 회피성 심해도 그냥 다 성향 탓이라고 미화해 여겨주는 경향이 있거든요 ㅋ
제 전남친이 공감능력 심하게 떨어지는 경우였는데요.
사회성에도 조금 의심이 갔지만 성향 탓이라고 여겨서 아무 걱정 안했거든요.
나중에 무슨 일이 있어서 심리상담 받아보니 경미한 아스퍼거로 나옴..ㄷㄷㄷ

21. ㅁㅇㅇ

'22.7.8 8:49 AM (125.178.xxx.53)

ㄴ아스퍼거는 뭘로 진단하나요?
심리상담으로 진단이돼요?

22. 자기가뭔데

'22.7.8 8:59 AM (59.8.xxx.169)

님이 자격 있으세요? 고기능 자폐를 진단할만한? 님도 남이 봤을땐 뭐 있을지 어케 아세요?
저도 노래 하나 꽂히면 하루종일 그것만 들을 때도 있구요 남의 집 초대 저도 별로 안 좋아해요 가끔 소리에 민감할 때 있어요
자폐 아스퍼거가 이렇게 아무데나 막 이름붙여질줄이야..다들 의사인가..

23. ...

'22.7.8 9:03 AM (221.140.xxx.205)

마일드한 아스퍼거는 그냥 봐서는 잘 몰라요
자기 고집이 세고 공감 능력이 떨어짐

24. ...

'22.7.8 9:39 AM (59.15.xxx.16)

배우자가 저런생각 하고 있으면 가정 참 화목하겠네요. 남편 불쌍

25. ...

'22.7.8 10:58 AM (1.241.xxx.220)

저도 떼쓰고 지나가는 사람 오래 보는거 빼고는 비슷...;
사실 정신병이라는게... 어떤 임계치를 넘어가느냐 마느냐지...
성향이나 성격인것 같아요. 한쪽으로 특출나게 치우치면... 정신병으로 분류되는 것일뿐

26. 생각을

'22.7.8 3:05 PM (58.229.xxx.214)

쓰지말고
예시를 써야지
예로 든건 전혀 이상하지 않음

그걸 자폐라고 예를 든 원글이 이상해 봄임

27. ㅡㅡ

'22.7.8 6:04 PM (223.38.xxx.38)

제가 몇달 전 82에 썼었는데,,

남편과 싸운 글 올렸더니
어떤 분이 댓글로 경계성지능일거라고.,
그 후로 진짜 그래보임.
정신과 가서 상담하니 의사가 그럴 수 있다며
한번 데려오라고.. 냉전중이라 같이는 못 가고
가보라고, 안 가면 이혼이랬더니 혼자 갔음.
그 후
다시 저 혼자 상담 갔다가 큰 상처 받음요
글케 제 편을 들어주던 샘은 온데간데 없고
남편이 말을 넘 논리적으로 잘 한더라 지능검사 할 필요 없더라
저만 신뢰성 잃고 미친년 됐더라고요

28. …

'22.7.8 6:14 PM (106.241.xxx.90)

지나가는 여자를 빤히 쳐다보는 것 말고는 딱히 이상한게 없는데요.

29. ㅁㅇㅇ

'22.7.8 7:28 PM (211.201.xxx.8)

사실 정신병이라는게... 어떤 임계치를 넘어가느냐 마느냐지...
성향이나 성격인것 같아요. 한쪽으로 특출나게 치우치면... 정신병으로 분류되는 것일뿐222

30. docque

'22.7.8 7:30 PM (125.247.xxx.199)

비슷한 성향이 누구나 조금씩 있을 수 있답니다.

몇도씨부터 물이 뜨거운거냐 물으면?
재산이 얼마나 있으면 부자인가?

인간의 정신건강, 뇌건강은 기본적으로 취약한 면이 많습니다.
그걸 잘 관리하면서 사는게 중요한거죠.
가족의 몫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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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리나 밝은 빛에 예민한건 세로토닌 결핍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과청각)
심하면 이명이나 돌발성 난청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비염이 자주 나타나거나 목에 뭐가 걸린거 같을수도 있고
역류성식도염이나 딸꾹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즉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 입니다.
우울증/자폐 성향은 그런 종류의 문제입니다.

누구든지 컨디션에 따라 사람 많나는게 어렵거나 싫을 수 있고
대인관계가 아주 원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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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결과는 유전적 성향과 더불어
장내세균(gut microbiome)이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밝혀지고 있습니다.
과민성대장, 변비가 심한 분들은 이부분에 주목하면 훨씬 관리하기가 수월합니다.
장내세균은 먹는거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면 장내세균총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31. rlafldk

'22.7.8 7:56 PM (45.23.xxx.167)

시가 남편쪽은 다 주의력 결핍. 경계선지능.유사자폐인듯
의사도 조심스럽게 진단하는걸 맘에 안들면 정신병 진단 내림 ㅋㅋ 444444455

32. ..

'22.7.8 8:22 PM (39.7.xxx.20)

그냥 시모가 아들 오냐오냐 키워서 사회성 모자라고 지밖에 모르는 미성숙한 어른으로 자라는 성인남자가 많아서 그런거같아요

33. 멀쩡한줄 ~~

'22.7.8 10:58 PM (223.38.xxx.34)

저랑 증상이 똑같네요
노래가 좋다싶으면 몇번씩 되돌려듣고
오는거 가는거 싫은데 어쩔수없이
오가고 시끄러운거 딱 싫고
집중력이 약해서 금방 이자뿔고
그래도 사는거 크게 지장 없어요

34. 토토

'22.7.9 12:07 AM (223.38.xxx.222)

청각 예민한 거 아스퍼거의 대표적 특징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