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트렁크 여자 - itaewon teuleongkeu yeo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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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게이클럽 처음 간 날

ㅋㅋㅋㅋ

그것도 혼자..

친구들이 아무도 같이 안 가겠다고ㅎㅎㅎ

내가 간 이유는

드랙퀸 중에

나나킴을 꼭 실제로 보고싶었다ㅠ

그래서

나나킴이 공연하는 게이클럽 트렁크에 갔는데

인원이 한정되어 있어서 ㅠ

여자혼자는 입장이 안 된다고.... 흑흑

그래서 나나킴은 못 보고

아쉬운데로 다른 드랙퀸을 보려고 간

클럽 트랜스(Trance)

드래퀸이란?

남성이 공연이나 오락 목적으로

여장을 한 것 으로 트랜스젠더와는 다르다.

이태원 트렁크 여자 - itaewon teuleongkeu yeoja

여기가 트랜스

입장료는 만원

들어가면 클럽음악이 나오고

여기서 일하고 있는 드랙퀸이 돌아다니면서

손님이랑 놀아준다

그리고

공연타임이 따로 있는데

이 때는 드랙퀸들이 올라가서 립싱크 공연을 한다

지금부터 공연타임

이분이 사회자

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게 말씀을 잘하심

이런식으로 립싱크 공연을 하면

관객들은 팁을 주곤 한다

게이클럽이라고 해서 남자만 있는게 아니라

여자도 많았다

남여커플도 있고

남남커플도 있고

아무래도 게이클럽이라 남남커플의 스킨쉽을 쉽게 볼 수 있으니 그런 장면이 쪼금 힘들다 싶으신분은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가시기를 ~~

단체샷

공연의 수위가 높기도 해용

조금 ㅎㅎㅋ

첫 게이클럽 방문이었는데

클럽음악도 그렇고

공연도 그렇고 너무 재밌었당

더 있고 싶었는데 작은 크기에 클럽이라

혼자가서 오래 놀기가 조금 민망하긴 했다

이태원 게이클럽 트랜스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