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팩 콜라 보 - iseuteupaeg kolla bo

안녕하세요.

편견 없는 월급쟁이입니다.

오늘은 이스트팩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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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팩(EASTPAK)

다들 한 번쯤은 본 적 있고, 들어본 적 있을 겁니다.

가방으로 특히나 유명한 브랜드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이스트팩(EASTPAK)으로 알고 있지만

정확한 브랜드 네임은 이스트팩(EASTPAK)입니다.

이스트팩의 브랜드 역사를 알아보면,

1952년 미 국방부에 백팩과 더플백 납품을 시작으로

1976년 군용백을 바탕으로 일반인용 백팩을 만들고

1979년부터 EASTPAK이란 로고가 사용됐습니다.

미국을 넘어 유럽, 아시아까지 시장을 확장했습니다.

(출처 : EASTPAK 공식 홈페이지)

이스트팩의 가방을 살펴보면,

가방 디자인은 한없이 단조럽거나, 뭉툭하고

색은 정말 단색이거나 프린팅이 화려하거나 합니다.

이토록 눈에 띄는 큰 특징은 없습니다.

정말 가방에 충실해 보이는 디자인을 하고 있고,

우리가 딱 보면 아는 행성 바탕의 EASTPAK 로고

가격대를 보면 가성비가 좋아 보이는 가방

딱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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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EASTPAK은 거기서 멈추지 않습니다.

EASTPAK은 2000년대 초반부터 끊임없이

다양한 유명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를 하고 있습니다.

단조로운 기본 아이템을 벗어나

정말로 화려하고, 기괴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가방들을 매년 빠짐없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나 브랜드를 살펴보면 입이 턱 벌어집니다.

아페쎄, 크리스반아쉐, 라프시몬스, 언더커버,

메종키츠네, 마르셀로 불론, 겐조 등

셀 수 없는 브랜드들과 협업하고 있습니다.

저도 EASTPAK의 기본아이템은 구매하지 않았지만,

항상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종종 어딘가에 끌리듯 나도 모르게 검색창에

이스트팩(EASTPAK)을 검색하고 있습니다.

EASTPAK COLLABORATION

이스트팩과 다른 고급 유명 브랜드의 콜라보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아주 큰 흥분을 주고 있습니다.

그냥 고급 유명 브랜드를 구매하기엔 부담이지만,

이스트팩과 콜라보를 통해 직접 접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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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제품들은 상당히 실험적인 디자인이

많이 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해 시즌별 콜라보 제품들을 살펴보면

정말 인기가 없던 적도 많았고

재고가 없어 직구 혹은 매물 거래가 활발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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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콜라보를 보고 있으면 너무 난잡하거나,

쉽게 매칭하지 못할 제품은 거르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콜라보 제품 중에

이스트팩 X 크리스 반 아쉐

EASTPAK X KRIS VAN ASSCHE

크리스 반 아쉐와의 콜라보를 가장 좋아합니다.

크리스 반 아쉐는 국내에 끈칭칭 하이탑으로

꽤나 알려진 브랜드로 한때 큰 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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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유했던 이스트팩 X 크리스 반 아쉐

콜라보레이션 가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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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1/12 FW 이스트팩 X 크리스 반 아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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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 FW 출시된 이스트팩X크리스 반 아쉐

블랙과 브라운 칼러 두 가지가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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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키 링이 주요 포인트이며,

검은색 가방은 특히 어디에나 어울립니다.

뿐만 아니라 등 부분 양쪽에 지퍼 주머니가 있어

수납공간도 나름 합리적이고 좋았습니다.

다만 단점은 변색이 잘되고 좀 약한 재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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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크리스 반 아쉐 X 이스트 팩을

분신처럼 어디를 가든 함께 다녔습니다.

여행을 갈 때는 물론이며, 평상시에도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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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백팩으로 메는 걸 넘어서,

백팩을 메신져백처럼도 활용했습니다.

그 이유는 그다음 소개해 드릴

12SS 이스트팩X크리스반아쉐 콜라보때문입니다.

무거운 것을 넣을 때는 불가능하지만,

가벼운 짐을 넣을 때는 코디가 가능했습니다.

백팩을 메신저 백, 크로스백처럼 사용하면

나름 색다른 코디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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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2 SS 이스트팩 X 크리스 반 아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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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FW 이스트팩 콜라보의 핫한 인기에 힘입어

12SS도 이스트팩X크리스반아쉐가 출시되었습니다.

이번엔 겨울철 따뜻한 느낌보단 스포티하고

개성 있는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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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백팩을 메신저 백처럼 착용하게끔 나왔습니다.

아예 양쪽으로 매는 방식은 불가능합니다.

게다가 가방이 총 3가지로 분리가 됩니다.

때로는 파우치처럼 들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다양한 색이 출시되어서

여러 사람들의 니즈를 만족시켰습니다.

검정이 가장 인기였으며 그 이후 그레이입니다.

저는 그레이 제품을 착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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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팩X크리스반아쉐 가방 코디 사진을

아래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제품은 개성으로 보면 끝판왕입니다.

가방 중에 이런 가방은 없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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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가방 아래 흰색 가죽 부분의 변색이 심하고,

오랜 시간 메기엔 피로감이 상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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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개성만은 최고의 아이템이었습니다.

파우치처럼 들고 다니면 위 사진처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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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는 이스트팩 콜라보레이션 중에

크리스 반 아쉐와의 콜라보를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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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출시되는 이스트팩 콜라보도 관심을 갖지만,

가격대가 상당히 올라가있고,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애매하게 느껴져 구매하고 있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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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류준열 배우도 이스트팩을 메고 나왔습니다.

위에서 사진으로 소개한 언더커버 콜라보입니다.

이토록 많은 연예인들도 이스트팩에 관심을 갖고,

협찬이든 개인 소장품이든 방송을 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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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멋진 브랜드들과 협업을 하고 있지만,

너무 패션쇼에 나올만한 디자인들보다는

일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바랍니다.

앞으로 항상 이스트팩의 콜라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