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 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 50화 - ina jeuma illebeun GO keulono seuton 50hwa

이나즈마일레븐 GO 크로노스톤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스톤 50화 리뷰 - 시공을 넘어

사류가 달려들을 때 텐마가 커트합니다.

모든 힘을 쏟아부으려고 하는 더 라군입니다.

이거 보고 필살택틱스인가 했습니다.

순식간에 수비수들이 뚫려버립니다.

절대로 뚫리지 않겠다고 다들 결사항전에 들어갑니다.

진 대국구가가 나왔습니다.

신스케가 막지 못하자 텐마와 츠루기까지 방어에 가세합니다.

공격이 막혀도 사류는 자신의 주장을 관철하려 합니다.

슬슬 믹시맥스의 지속시간이 끝나려 합니다.

아예 다같이 사류의 힘을 받아내기로 합니다.

엔도도 나서서 축구에 있어 중요한게 뭔지 일깨워줍니다.

엔도 다이스케의 한 마디와,

엔도 마모루의 한 마디가 떠오릅니다.

하등한 인간의 사고방식 따위는 글렀다며

사류가 난폭하게 나섭니다.

상대가 최강의 개개인들로 이루어졌다면

텐마 일행은 모두가 하나되어 한 팀을 최강으로 이끌겠다고 합니다.

팀 전체가 하나되어 오라를 발산합니다.

지금까지 시공여행을 하면서 만난 이들도 떠오릅니다.

텐마를 중심으로 필드 위를 달려나갑니다.

이게 최강 일레븐 파동입니다.

텐마가 차냅니다.

텐마의 온 힘을 다한 공격에 더 라군의 수비진이 일렬로 무너집니다.

이젠 절 단계로 나오는 리버스 월드입니다.

그게 뚫리니 사류가 직접 뛰어드는데,

사류도 역부족이였습니다.

점수는 동점입니다.

벌써 호각이 되었다면서 사류가 풀파워를 개방합니다.

고릴라 모드가 되서 미쳐 날뛰는데,

기리스에게 가려는 공을 신도가 가로챕니다.

곧 사류의 야수화 모드가 풀립니다.

슬슬 다들 한계에 다다르려고 하는데

이게 마지막 기회입니다.

다시 한 번 올스타팀이 일제히 뭉칩니다.

더 라군도 자기들의 오라를 발산하는데

이대로라면 팀 전체가 야수화될 분위기입니다.

서로의 기운이 충돌하여 텐마와 사류는 이런 공간에 오는데,

사류는 전 인류가 자기들을 인정하게 하는 선민사상을 앞세웁니다.

하지만 텐마는 어차피 다 똑같은 인류라고 말합니다.

곧 다시 원래의 경기장으로 바뀌고 풀파워로 충돌합니다.

텐마가 밀릴듯 해서 나머지 9명이 밀어줍니다.

이번에는 페이가 최강 일레븐 파동을 씁니다.

더 라군 전체가 뭉쳐서 밀집방어를 하지만

순식간에 뚫려버립니다.

페이가 역전골을 뽑아냅니다.

5:4로 역전골이 들어가자마자 다들 믹시맥스가 풀립니다.

아직이라면서 최후의 발악을 하려 하는데

사류는 발목을 다쳐서 일어서지 못합니다.

더 라군 멤버 전체가 둘러싸는데,

사류의 눈이 캄캄해지려 합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힘내라고

더 라군 멤버 전체가 사류를 일으켜세웁니다.

남은 시간 동안 두 팀이 다시 부딪치기 시작합니다.

'우리들의 골'이 bgm으로 깔리고

텐마와 사류가 다시 부딪치려 합니다.

곧 휘슬이 울리고 라그나로크가 끝납니다.

크로노스톰의 승리로 말입니다.

힘겨운 싸움에서 시공 최강 일레븐이 극적인 승리를 따냅니다.

마지막까지 싸우려 했지만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은 한 수 접습니다.

시공 최강으로 우뚝 선 라이몬을

엔도, 고엔지, 키도가 흐뭇하게 봅니다.

사류는 시합이 끝나고 자기들은 조직이 아닌 친구 관계라는걸 깨닫습니다.

이때 텐마가 와서 사류와 악수합니다.

친구는 마음을 부딪쳐가면서 되는 거라고 말입니다.

가르샤아와 뱀프니는 자기들이 틀렸다는 거 때문에

납득하지 못하고 있네요.

그래봤자 본편에선 존재감 제로지만요.

사류는 세스칠의 힘을 반환하고 오래 살기로 합니다.

매니저들도 감동을 만끽하는데

원더바가 흘리는 눈물은 희열인지 분통인지 알 수가 없네요.

시합 이후에 엔도 다이스케의 원상복귀도 성공합니다.

관중석에 있는 나머지 라이몬 멤버들도 기뻐합니다.

시공의 벽을 넘어 엔도 마모루가 할아버지와 재회합니다.

이게 할아버지의 마지막 한 마디였습니다.

엔도에게는 짧은 재회로군요...

시합 끝에 엘드라드는 세스칠에 대해 다시 생각해봅니다.

이 하루동안에 야시마 아저씨는 본의 아니게 부려먹혔지만

끝내 아내 곁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현대로 돌아와서 페이, 원더바, 키나코, 토브, 자나크는

각자의 시대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이들을 라이몬 전원이 배웅해줍니다.

미래를 지켜낸 뒤 텐마는 그야말로 꿈과도 같았다고 회상합니다.

이번에는 엔딩에서 각 시대의 배경 나올 때

츠루기, 신스케, 아오이가 고개를 돌리네요.

진심 '우리들의 성'은 대단원같다고 할 만합니다.

에필로그가 나옵니다.

페이가 돌아오는데,

키나코는 아기인 페이를 임신하고 있었습니다.

저기에 라이몬 일동이 사인해둔 축구공이 보이네요.

정말 이번 화에서 시합 끝난 뒤로는 감동의 연속이였습니다.

짠한 느낌이 줄줄이 나오네요.

페이는 어머니로서의 키나코를 만나서 기뻐합니다.

현대로부터 10년 전에 엔도 일행이 FF 전국대회를 마치고 개선하는데,

텐마가 과거로 와서 축하 메세지를 전합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텐마가 이끄는 라이몬 팀이 모입니다.

엔도와 텐마는 시공을 넘어 같이 '축구하자!'고 하고,

그 뒤로 라이몬 멤버 전체가 나옵니다.

이렇게 텐마의 시공 최강 여정은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