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필러 자리잡는 기간 - imapilleo jalijabneun gigan

문의 감사합니다.^^
굴곡진 이마라도 원하시는 부분과 볼륨에 따라 적절한 형태의 이마로 필러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말씀주신대로 이마의 경우 굴곡짐의 정도와 얼마나 교정을 원하시는지에 따라 필러소모량이 다르며,
팔자의 교정보다는 필러주입량이 많은 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내원상담 주시면 고객님의 상태를 확인후 적절한 용량을 권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필러시술후 2~4주정도 자리를 잡게되며, 통상 2주 이후부터 강도 높은 운동도 가능합니다.
이마필러가 자리잡는 기간동안 특별한 홈케어는 필요하지 않으며,
되도록이면 인상을 쓰지 않는 것이 필러가 이쁘게 자리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미간주름을 쓰는 습관이 있으신 경우 미간보톡스가 도움이 됩니다.
본원에서는 이마필러 시술시 주사마취를 통해 시술하고 있으며, 시술중 통증은 크지 않은 편입니다.
본원에서 시술중인 필러로는 국산 뉴라미스, 벨라스트, 수입 스타일에이지가 있으며,
모두 히알루론산 필러로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흡수되어 사라지게 됩니다.
통상의 유지기간은 국산 6~8개월, 수입 12~14개월정도로 예상하시면 되지만, 개인차는 있습니다.
시술비용은 1앰플당 국산 뉴라미스 10만원, 벨라스트 12만원, 수입 스타일에이지 29만원이며,
여기에 10%의 부가세는 별도이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외 더 궁금하신 점이나 문의사항 있으시면 카톡이나 전화주셔도 친절히 답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따금

이마필러 자리잡는 기간 - imapilleo jalijabneun g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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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필러 자리잡는 기간 - imapilleo jalijabneun gigan

이마필러 시술후기

포스팅 해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제서야 작성한다.

마음 먹으면 바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으로

어느 날

이마필러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은 순간

다음날 바로 예약을 했다.

미용을 위한

성형이나 시술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해서

두려웠다.

퇴근 후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한 성형외과로 향했다.

상담실로 들어가

레스틸렌 4CC로 결정을 했다.

이마필러 가격은

사십구만얼마였다.

약 오십주고 한 셈이다.

더 저렴한 필러종류가 있었지만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유지기간이 긴 필러가 낫다고 판단했다.

이마필러 자리잡는 기간 - imapilleo jalijabneun gigan

내 원래 이마이다.

납작하다.

지금 생각해보면

굳이 시술 안받았어도 될

이마였었던 거 같기도 하다.

결제를 마치고

대기실에 앉아 있으면

마취크림을 이마에 도포해준다.

그러고 시간이 흐른 뒤

시술실로 이동했다.

시술실에서

마취주사를 2군데였나

3군데였나 주사를 맞은 뒤

바로 시술에 들어간다.

아 정말이지

소름끼치는 경험이었다.

박리하는 느낌과 소리는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았다.

생각보다 아픔의 고통은

크지 않았다.

시술 받은 당일 날은

약간의 붓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 붓기는

시작에 불과했다.

점점 더 붓기 시작하더니

삼일째 되는 날은

미간까지 부어

아바타가 되었다.

이마필러 자리잡는 기간 - imapilleo jalijabneun gigan

한 5일 지나니

붓기가 다 빠졌다.

4CC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양이었던 거 같다.

시술 당일 그 볼록함이

제일 만족스러웠다.

붓기가 완전히 빠지니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전보다

정리된 느낌이 들어서

만족스러웠다.

그 후 한달이 흐른 어느 날

갑자기 부어오르더니

아바타가 되었다.

이마필러 부작용인가

싶어서 두려웠다.

근무시간이었지만

바로 병원에 내원했다.

염증이었다.

컨디션이 안좋으면

그럴 수 있다고 했다.

엉덩이 주사와 약을 처방받아서

회사로 복귀했다.

붓기는 다음 날 가라앉았다.

이 날 이후로

아침에 이마가 조금만

부어 있는 거 같아도

부작용이 일까봐 두려웠다.

그리고 두달이 흘렀다.

이마가 울퉁불퉁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눈썹 위쪽 패임이

도드라져 보였다.

인상을 쓰지 않았는데

인상을 쓰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

굉장히 거슬리기 시작했다.

병원에 갔다.

예상했지만

보톡스를 안맞아서 그렇다며

리터치를 권유하면서

보톡스도 다시 권유했다.

나는 보톡스 안맞고

레스틸렌으로 2CC 리터치 하기로 했다.

레스틸렌 종류가

더 좋은 걸로 바꾸었다고 했다.

가격도 올랐다.

처음 4CC했을때랑 비슷한

비용을 결제했다.

총 6CC 맞는데

백만원가량을 쓴 셈이다.

두번째 시술때는

마취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너무 고통스러웠다.

아픔의 강도가

처음과 달랐다.

집에 와서 거울을 보니

울퉁불퉁하고

내가 특히 신경쓰여 했던

패임이 여전히

들어가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시술직후라

붓기 때문일 수도

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

지켜보기로 했다.

이마필러 자리잡는 기간 - imapilleo jalijabneun gigan

붓기가 빠진 후

신경 쓰이던 울퉁불퉁함은

사라졌지만

패임 부분이 여전히 신경쓰였다.

조금 차오르긴 했지만

돈을 지불하고 또 한건데

여전히 신경이 쓰이니

스트레스였다.

시술 후 일주일쯤

예약문의를 했다.

내가 원하는 날과 시간은

예약이 다 찼다고

일주일 연기되었다.

예약일이 되었다.

상담실로 들어가자마자

나는 한마디도 안했는데

바로 하는 말은

또 보톡스 얘기

보톡스 안해서 그런거라며

보톡스 도와드리겠어요?

또 리터치 하라는 말

그저 시술을 받고 결제를 유도하는 말

상담하시는 사람한테 화가 났다.

내가 하는 말에는

계속 반박하며

시술만 권유하는 그 태도가

상당히 기분이 상했다.

도대체가

그 사람은 뭘 알지도

못하는 거 같은데

거기서 상담을 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

결국 몰딩만 받았는데

뭐 큰 변화는 없다.

시술한 원장은

친절하신데 실력은 없는 거 같다.

다신 이 병원 갈 일 없을 거 같다.

이마필러 시술을

고민이신 분들에게

이마에

크게 불만 없으면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내가 생각하기엔

이마 필러 한번하면

주기적으로 계속 해야 될 거 같다.

울퉁불퉁하게 빠지기 때문에

이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시술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처음 한번 시술하고는

다시는 안하리라

다짐했는데

울퉁불퉁해진 이마를 보며

스트레스 받고 살려니

다시 시술 받을

결심을 했으니 말이다.

이상 약 3개월된

이마필러 시술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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