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 레이터 컴파운드 패스 해제 - illeoseuteu leiteo keompaundeu paeseu haeje

모양 모드(Shape Modes)를 통해 패스(Path) 또는 컴파운드 패스(Compound Path)를 만들 수 있습니다. 패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저 원하는 기능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되며, 컴파운드 패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Alt(윈도우) 또는 옵션(맥) 키를 누른 채 원하는 기능의 아이콘을 선택하면 됩니다.

모양 모드에는 네 가지 종류가 있으며 다음과 같습니다.

1-1. 합치기(Unite)

[합치기] 기능은 두 오브젝트를 결합할 때 앞에 위치한 오브젝트를 뒤에 위치한 오브젝트에 합칩니다.

결합하고자 하는 두 오브젝트를 선택하고 [합치기] 버튼을 선택합니다.

두 오브젝트가 하나의 오브젝트로 합쳐졌습니다. 또한, 위에 위치한 초록색 오브젝트가 뒤에 위치한 빨간색 오브젝트로 합쳐지면서, 뒤에 위치한 오브젝트의 색상이 앞에 위치한 오브젝트의 색상인 녹색으로 바뀌었습니다.

​ 

일러스트레이터에서는 다수의 개체들을 패스파인더 패널의 'united' 기능을 이용하여 원하는 개체를 컴파운드 패스로 만듭니다. 아시죠? ㅎㅎ

인디자인 내에서 단순한 복합 프레임[컴파운드 패스]을 만들어서 클리핑 마스크와 비슷한 결과를 내보겠습니다.

cf. 통상 '컴파운드 패스'라는 뜻이 광의적으로 쓰입니다. 프레임 도구나 사각형 도구로 만들어 합친 개체를 모두 컴파운드 패스라고 칭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컴파운드 패스 만들기[복합 프레임 만들기]

위의 왼쪽 이미지를 오른쪽과 같이 만들어 보겠습니다.

인디자인 내에서 모든 작업을 진행합니다.

위 이미지는 '프레임 도구'를 사용하여 배치한 것입니다.(cf. 위 이미지 좌측)

위 이미지는 '사각형 도구'를 사용하여 배치한 것입니다.(cf. 위 이미지)

1. 위와 같이 프레임도구나 사각형 도구를 사용하여 원하는 십자가 배치(?)를 만듭니다.

2. 그리고 전체 선택을 합니다.

패스파인더 패널을 활성 시키고, '더하기' 기능을 클릭합니다.(cf. 아래 이미지)

cf. 일러스트레이터에서의 'united'기능과 인디자인의 '더하기' 기능은 같은 것입니다.

cf. 컴파운드 패스를 만드는 방법은 패스파인더 패널을 사용하는 방법 말고도 개체 메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cf. '프레임 도구'로 만든 십자가를 '더하기' 하면, 'X'자 모양이 중앙으로 이동하여 하나만 보입니다.(cf. 위로 세 번째 이미지) 컴파운드 패스가 되었다는 의미죠.

그런데 '사각형 도구'로 만든 십자가는 '더하기'를 해도 외관상으로 다른 점이 보여지지 않습니다.(cf. 위로 두 번째 이미지)ㅜㅜ

3. 그리고 컴파운드 패스 개체를 선택하고, 가져오기(ctrl + E)를 합니다.

cf. 저는 추가적으로 '비율에 맞게 내용 맞추기'를 적용했습니다.

아래가 결과값입니다.

아래 이미지의

왼쪽은 프레임 도구로 만들어 컴파운드 패스를 적용한 것이고,

오른쪽은 사각형 도구로 만들어 컴파운드 패스를 적용한 것입니다.
 

cf. 컴파운드 패스는 '펜툴'로 만들 수 있고, '텍스트'도 아웃라인시켜 컴파운드 패스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

# '컴파운드 패스 만들기' 메뉴

위에서는 패스파인더 패널의 '더하기' 기능을 사용해서 컴파운드 패스를 만들었습니다.

개체 메뉴-패스-컴파운드 패스 만들기 

컴파운드 패스 풀기는 그 밑에 있습니다.

패스파인더 패널[더하기]를 사용해서 만들 것과 결과값은 같습니다.

이 상태가 클리핑 마스크가 적용된 상태입니다. 아래에 있던 이미지가 상위에 있는 사각형 오브젝트의 영역 안에 가둬진 거예요. 이미지가 없었던 부분은 데이터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이번엔 글자를 타이핑해서 그 안에 이미지를 가둬볼게요. 원하는 글을 타이핑해줍니다. 클리핑 된 게 잘 보이도록 글씨를 두꺼운 서체로 해줬어요.

타이핑한 글자를 가장 상위에 놓고 클리핑 마스크를 적용시킵니다. 그럼 글자의 영역만큼만 이미지가 남아있어요. 이건 글자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클리핑마스크를 적용시킨겁니다. 글자를 오브젝트화 시킨 후 클리핑마스크를 적용해보는것도 해봅시다.

글자를 오브젝트화 시키는 방법은 글자를 선택하고 우클릭하면 Create Outlines라고 있어요. 이거 클릭하면 이렇게 글자가 오브젝트화 됩니다.

아까 글자가 살아있을 때와는 다르게 오브젝트의 경우에는 이상태에서 클리핑 마스크를 적용시키면 안 돼요. 이때 같이 사용되는 게 Compound Path입니다. Compound Path는 서로 떨어져 있는 두 개 이상의 오브젝트를 하나의 오브젝트로 인식시키는 명령이에요.

글자를 오브젝트화 시키면 그룹으로 묶여있어 하나인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그룹으로 묶여있을 뿐이라 오브젝트는 여러 개예요. 오브젝트가 여러 개면 가장 상위의 오브젝트 하나에만 클리핑 마스크가 적용되기 때문에 그룹을 풀고 클리핑 마스크를 적용시켜보면 이런 모양이 돼버리죠.

모든 오브젝트에 클리핑 마스크를 적용시키기 위해 우선 그룹을 풀고 컴파운드 패스를 실행합니다. Object > Compound Path > Make 클리핑마스크 바로 아래에 있어요. 실행해도 겉으로 보이기에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서 확인하기 힘든데 이럴 땐 오브젝트를 클릭하고 우측 상단을 보면 오브젝트의 상태가 나와있어요. Compound Path라고 나와있으면 된 겁니다.

일러스트레이터에서 다양한 작업을 하려고하면 다양한 만큼 다채로운 형태가 설계된 디자인일 경우가 많고, 그만큼 복잡한 도형일수록 분리된 개체수가 많기 때문에 그룹이 안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단 합친 후에 사진을 넣든 다른 그래픽을 넣든 해체해서 재조합을 할 수 있는데 그룹화가 안먹히는 순간 그게 힘들어진다. 그룹화가 안먹힐 때는 컴파운드 패스를 만들면 작업하기 손 쉽다. 컴파운드 패스를 잘 활용하면 디자인 작업시 일러스트레이터 사용성을 높혀준다.

 그룹화 오류

복잡한 도형들을 그룹으로 만들려했는데 안먹히는 경우에 아무리 그룹(Ctrl+G)를 해도 그룹화가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패스파인더로 합치고자해도 분리된 도형들이 그룹으로 만들어지는 것과 같기 때문에 안먹힌다. 아래 도형들 같은 경우에는 그룹화가 쉽게 되는 경우지만, 보통 대형 사이즈에 많은 양의 패스를 활성화한 상태에서 그룹화가 안될 때가 많다.

 그룹이 아닌 컴파운드패스(compound path)로 만들기 ▶ Ctrl+8

그럴 때는, 컴파운드패스(Compound path) Ctrl+8 을 클릭하면 그룹이 아닌 컴파운드 패스 형태로 만들어지는데 컴파운드 패스는 패스들의 복합체라는 뜻으로 단순히 그룹을 지어주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하나의 또 다른 덩어리 형태를 만들어주는 명령어이다. [메뉴] > [오브젝트] > [컴파운드 패스] > [만들기], 영문으로는 [menu] > [object] > [compound path] > [make(?)]으로 알고 있다.

그룹화가 안될 때는 컴파운드 패스를 사용해서 쉽게 그룹화하야 작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복잡한 순서 없이 일러스트레이터 내 툴을 설명하는 거다보니 짧게 마무리한다. 굉장히 단순한 방법인데도 이걸 몰라 버벅거렸던 시간이 꽤 있었기 때문에, 혹시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 위 내용 중 수정이 필요한 설명과 잘 안되는 부분이 있으실 경우,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카카오스토리
• 트위터
• 페이스북

'ILLUSTRATOR > 일러스트레이터 CC'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디자인툴 강의, 일러스트 강의, 일러스트 그룹화 작업, 일러스트 컴파운드패스, 일러스트 해결방법, 일러스트레이터 강좌, 일러스트레이터 그룹화 안될때, 일러스트레이터 컴파운드패스, 일러스트레이터cc, 패턴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