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성의 나쁜 남자로 변신한 서인국의 연기 변신이 놀라웠던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일지 미스터리한 일억별 2회 줄거리 시작합니다.
드디어 소개팅을 하게 된 엄초롱과 유진강(정소민). 눈치 없는 오빠 유진국(박성웅)를 빼돌리고 둘만의 낮맥을 시작합니다.
엄초롱은 그녀에게 당당하게 귀여운 고백을 하고 유진강(정소민)도 그런 그가 싫지 않은 모습입니다.
어느새 몰래 따라와 이 둘의 유심히 관찰하는 유진국(박성웅). 하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김무영(서인국)도 그들을 관찰 중인 것을 눈치채고 어느새 유진국(박성웅)의 눈은 김무영(서인국)에게로 고정!!
대화 도중 엄초롱과 직원이 부딪히는 바람에 유진강(정소민)이 맥주를 뒤집어쓰게 되고 놀란 유진강(정소민)은 겉옷을 황급히 벗는데 그녀는 자신의 화상 입은 팔이 신경 쓰여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그 순간 그녀에게 후드 점퍼를 씌워준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김무영(서인국).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뒤돌아서서 갈 길 가는 그의 뒷모습만 바라보는 진강입니다.
그날 저녁 유진국(박성웅)은 동생의 흉터가 걱정되어 병원 가보자고 하지만 유진강(정소민)은 괜찮다며 이제는 너무 예쁘다고 거절하네요. 다음 날 절친 형사 탁소정(장영남)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유진국(박성웅). 계속 화상 상처를 지우려고 노력했던 동생이 병원 예약까지 잡았던 어느 날 갑자기 태도가 바뀌었다며 동생의 의중을 궁금해하고
갑자기 나타난 엄초롱은 유진국(박성웅)을 보자마자 더욱 반갑게 인사하며 "저 아파트 있어요. 대출은 있지만" 이라며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며 매력 어필을 시도하네요. ㅋㅋㅋ
그날 저녁 백승아(서은수)와 저녁을 먹기로 한 유진강(정소민). 하지만 백승아(서은수)는 소개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며 당당히 김무영(서인국)을 남친으로 소개하는데... 유진강(정소민)은 얼떨결에 "처음 뵙겠습니다."라며 먼저 악수를 청하지만 김무영(서인국)은 그런 그녀가 이상하다는 듯 "우리 처음 아니잖아요. 세 번이나 봤는데 우리."라며 그녀를 당황시킵니다. 결국 유진강(정소민)은 소개팅 자리에서 봤다며 얼버무립니다.
그날 저녁 백승아(서은수)의 집 앞에 다다른 두 사람. 백승아(서은수)는 자신이 만든 도자기를 선물하며 CCTV가 감시를 하는 와중에도 김무영(서인국)에게 먼저 뽀뽀하는 용감함을 보입니다.
백승아(서은수)는 다음날 약혼자 장우상을 만나 헤어지자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당당하게 고백하지만 장우상은 한 번 정도는 연애할 수 있지만 선은 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친 김무영(서인국)과 유진강(정소민). 그녀는 아무리 생각해도 두 번 이상은 본 적 없다며 언제 또 본 건지 차갑게 묻습니다.
"옛날 어디선가 꼭 잃어버린 동생 같달까... 귀여운 여동생?"
유진강(정소민)은 이런 수법은 나한테 안 통한다며 차갑게 돌아서는데
고양이가 꼈는데 갑자기 돌진한 트럭을 발견한 진강은 급히 트럭으로 쫓아가는데 한발 더 빨랐던 무영. 그는 또다시 무심하게 고양이를 구하곤 진강의 쓰러진 자전거를 일으키곤 고양이와 함께 떠납니다. 또다시 그의 뒷모습만 바라보는 진강이네요.
장우상은 김무영(서인국)의 회사인 수제 맥주회사 아츠의 대주주였고 오랜만의 아츠 시찰 나온 그. 그는 그곳에서 김무영(서인국)을 발견하고 그의 책상에서 백승아(서은수)의 도자기도 확인합니다.
그날 저녁 영화 데이트를 나온 유진강(정소민)과 엄초롱. 유진강(정소민)은 극장에서 김무영(서인국)을 보게 되는데 그는 어쩐 일인지 다른 여자와 다정하게 팔짱 끼고 있네요.
유진국(박성웅)은 동네에서 우연히 김무영(서인국)을 만나게 되고 결국 동승까지 고고~~~ 김무영(서인국)은 이런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으며 어렸을 때 꿈은 경찰이었고 아버지가 경찰이었음을 밝힙니다. "해산경찰서요."라며 출신을 말하자 유진국(박성웅)은 그가 신경 쓰이고. 어느새 목적지에 다다르고 무영이 질문을 던집니다.
"총 쏴본 적 있어요? 쏴봤잖아요.
갑자기 훅 들어온 김무영(서인국)의 질문에 유진국(박성웅)은 농담반 진담반으로 너는 어떨 거 같은지 되묻자 "신이 되는 거잖아요."라며 답하고 진국은 "살인자가 되는 거야"라며 진중하게 대답합니다.
김무영(서인국)은 백승아(서은수)의 작업실에 초대받아 행복한 데이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진강(정소민)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진강은 승아에게 무영씨를 영화관에서 봤다고 말을 하는데...
"진강언니가 봤다는데... 유진강(정소민)은 결국 진실은 말하지 못했고 김무영(서인국)은 위기 모면했네요!!!
백승아(서은수)의 집에 놀러 온 장우상. 그는 승아에게 아버지가 돌아오시면 식 올리자며 "어차피 넌 내 꺼"라고 경고하네요.
김무영(서인국) 혼자 밥 먹는 모습을 본 유진강(정소민)은 그에게 다가가 승아에게 진심이냐고 묻지만 그는 소개팅 상대와는 진심이냐며 되묻습니다. 진강이 황당해하자 무영은 극장에서 본 여성은 동생이고 승아와는 진심이라고 답합니다.
유진강(정소민)은 팔을 걷어붙이고 화상 자국을 당당하게 보여주며 신경 쓰이냐고 묻지만 김무영(서인국)은 신경 안 쓰인다며 대답하며 자신 앞에서는 당당한 모습을 보이는 그녀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네요.
그날 저녁 김무영(서인국)은 유진강(정소민)의 화상 자국을 떠올리며 샤워를 시작하는데 그에게도 비슷한 자리에 화상 자국이 있었네요.
유진국(박성웅)은 친구 탁소정(장영남)과 식사를 시작하고 소정은 그에게서 은밀하게 '김무영'이라는 인물 조사자료를 내밉니다.
드디어 살인사건의 범인이 잡히고 모두가 주목하는 가운데 유진국(박성웅)도 그를 보기 위해 서성이는데 그의 눈에 비친 김무영(서인국). 진국은 다시 한 번 무영을 찾지만 시야에서 사라져버렸네요.
갑자기 옆으로 훅 나타난 김무영(서인국)은
그리고 유진국(박성웅)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김무영(서인국)은 그 사건의 주요인물이 담긴 사진을 보며 웃고 있네요. 그 사진 속에는 그가 극장에서 만났던 그 여자도 있어요.
여기는 들어오면 안 된다며 뭘 보고 있었냐는 유진국(박성웅)의 질문에 김무영(서인국)은 "살인범이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2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