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개념글 리스트
갤러리 본문 영역
3개월동안 호스트바 알바하면서 느낀거 (수정했습니다)덮쳐보니처제 2005.04.29 17:21:11
저 올해 20살이고 수능끝나고부터 아는형 따라서 호스트바(호빠) 에서 일햇는데 진짜 뭐같습니다... 처음엔 일한다고 계약써스니까 그자리에서 300주더군요 (2개월계약) 19살에 수능끝나고 300을 바로 받으니까 진짜 살맛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일했죠 대충 어떤일인지는 알고있었지만 잠깐 동안 돈 많이 벌고 금방 떄려쳐야지 햇습니다 대충 일하는게 어떤거냐면..후.. 저녁 8시에 출근해야지고 30분정도 노가리까고 대기하다가 손님(여자들) 들 오면 룸으로 출동한다음에 파트너 만들고 진짜..있는대로 아부 다 떨어가며 술많이 먹이고 ( 술을 많이 먹여야합니다 ) 근데 역시나 아줌마들이 좀 심합니다 팁줄때 꼭 그냥 안주고 일부러 팬티속에 손집어넣어서 팁주고 합니다 진짜 기분 뭐같죠.. 그때마다 때려치고싶기도 합니다 전 처음엔 2차는 절대 안한다고했습니다 근데 거기 선배들은 2차까지 나가는데 보통 숏탐하러갈때마다 (2시간정도 서비스하는걸 숏탐이라합니다) 30씩 받는다더군여 어떤형은 저희가게에서 별명이 용머리라고 계시는데 하루에 150씩 법니다. 숏탐단골만 3~4명 있거든여 2차안나가면 호빠선수들은 월급이 한달에 150~200정도 하고 팁이 보통 룸하나당 5~20 받습니다(랜덤..) 저도 이왕할거 빨리 돈이나 벌고 때려치고자 한달일하고 그다음 한달동안 2차도 뗫는데 지금까지 이생활 3개월정도 했는데 번거는 700~800 벌었네요 근데 그동안 정장몇벌사고 구두,시계 치장하는데 (안하면 손님이 안찾기때문에 해야합니다..) 400가까이쓰고 이레저레 쓰는데 또 200깨졌네요 지금 180정도 남았는데 정말 괜히 했다는생각만 드네요 무엇보다 정신이 굉장히 퇴페적으로 변합니다. 밤에만 활동하니까 낮에는 잠만자구요 그리고 진짜 세상에 드러운꼴은 다보게되고 여자들도 정말 싫어지죠 암튼 제가 하고싶은말은 행여나 이런일 하실분들은 절대로 하지 마시기바랍니다 저도 이일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일단 돈을 잘벌기때문에 다시 찾는사람도 있습니다 이게 제일 무서운거같네요 모두 땀흘려서 돈법시다 추천 비추천11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