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학사장교 항공 - haegun hagsajang-gyo hang-g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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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학사장교 항공 - haegun hagsajang-gyo hang-gong

<해군 제126기 사관후보생 1차합격 후기>

※  가독성 PC 최적화

학 력 : 목포해양대학교

학 점 : 3.62

토 익 : 890

가 산 : 10점 (문서실무사 1급)

지 원 : 1·2지망: 항공조종, 3지망: 함정

합 격 : 200점대점수로 1차합격

대한민국에서 조종사가 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4년제대학의 항공운항학과와 공군사관학교가 있죠.

공군사관학교가 아닌 다른방법으로도 군의 조종사가 되는 방법이 있는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 공군

- 학군사관후보생 (항공대, 한서대, 교통대)

- 조종장학생

2. 해군

- 해군사관학교

- 사관후보생(OCS)

- 예비장교후보생

(육군은 헬기만 운용하니 논외)

이렇게 있습니다.

이 중 저는 3번 해군의 사관후보생(OCS)제도를 통하여 조종장교를 지원하였고 1차합격하였습니다.

해군은 타군과 달리 인터넷에 정보가 별로없어 사관후보생시험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기에 한번 정리를해보려고합니다.

참고로 해군은 지망병과를 먼저 정하고 시험을 치는구조인데 저는 항공조종이아니면 안간다는 마인드여서 1·2지망 둘다 항공조종으로 했지만 병과에 상관없이 되기만하면 가겠다싶으신분들은 지망을 다르게 쓰시는게 조금이라도 합격하실 확률이 높습니다.

병과 종류 : 함정, 정보, 항공조종, 항공전술, 정통, 보급, 시설, 조함, 재정, 정훈, 헌병, 의무

대학에서 전공하신 영역에따라 지원가능한 병과에 제한이있습니다. 다만 함정, 항공조종, 항공전술은 전 학과가 지원이 가능합니다.

< 가산점 준비>

4학년 개강 전 토익시험을 보니 890점이 나왔습니다. 850이상부터 가산점을 주니 어느정도 소정의 성과는 있던셈이죠. 필기시험은 11월에 있으니 벌써부터 간부선발도구를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하고 가산점을 위한 자격증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10점의 가산점을 주는 문서실무사 1급을 취득하였습니다. 문서실무사자격증은 정말정말 준비하기도쉽고 합격하기도쉬운 자격증이니 꼭 따시기 바랍니다!! 

<간부선발도구 준비>

본격적인 필기시험은 대학 1학기가 끝나고 2학기부터 준비하였습니다. 11월에 1차필기시험 (간부선발도구)이였고 8월말에 2학기 개강이였으니 거의 약 90일가량 준비를 한 셈이네요. 교재는 에듀윌시대고시 교재2권을 풀었습니다.

위 교재 2권!

이제 과목별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국사, 언어논리, 자료해석, 지각속도, 공간지각, 상황판단검사 그리고 직무성격검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직무성격검사는 면접참고용이니 사실상 6개로 이루어져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1. 국사

해군의 국사영역은 타군과 다르게 흥선대원군 이후인 근대사영역만을 다룹니다. 그래서 육군, 공군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해군시험에 응할수있으나 해군만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타군에 응시를하게되면 약간 어렵겠죠. 공군은 한국사능력검정1급을 가지고있으면 국사시험이 면제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튼 해군은 근대사영역만을 다루기때문에 타군보다 준비가 수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국사는 아래 링크의 해군홈페이지에서 요약본을 배포하고있으니 꼭!! 참고하시기바랍니다.

http://www.navy.mil.kr/user/boardList.do?command=view&page=1&boardId=182&boardSeq=194358&id=navy_050900000000

해군 학사장교 항공 - haegun hagsajang-gyo hang-gong

그렇다고 저 요약본만 봐서 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126기 시험을 치뤄보니 저 요약본에서 사료가 나오는 등 확실히 반영은 되었지만 안다루었던 부분도 출제가 되니 꼭 별도로 국사 공부를 해야합니다. 저는 설민석 선생님의 무료강의로 준비를 했습니다.

2. 언어논리

말은 거창하게 언어논리라고 하지만 사실상 수능 국어보다 쉬운 수준을 유지하며 문제를 출제합니다. 수능보다 짧은 비문학영역과 수능보다 쉬운 문법영역입니다. 제가 문과여서 그런지 몰라도 언어논리과목은 준비하며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고 시험때도 무난하게 풀었섰습니다. 

위 문제집에 부록으로 작은 책이 있는데 시간날때마다 그 책을 보며 틀리기쉬운 맞춤법과 사자성어, 속담, 문법을 수시로 외워줬습니다. 

여러분들은 '어차피'가 한자어인것을 알고계셨나요?? (於此彼) 

저는 이때 공부하면서 처음알았는데 이처럼 허를 찌르는? 그런 문제들이 나옵니다.

3. 자료해석

제가 문과이기도하고 수에 워낙 약해 이 부분은 제가 시험을 준비하면서 상당히 어렵게 느꼈습니다. 모의고사 풀때마다 시간이 부족하여 심하면 10개까지 문제를 못풀고 찍어서 상당히 자신감이 없는 상태에서 시험을 봤으나 오히려 언어논리부분보다 수월하게 풀었습니다. 장교준비카페에서 찾아보니 공군은 표해석문제만 나왔다고했던것같은데 해군은 표해석뿐 아니라 간단한 계산문제도 나왔고 수열문제도 나왔습니다. 

오히려 위 2권의 문제집이 실제시험보다 어려우니 부담가지시지말고 끝까지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4. 지각속도

지각속도는 3분간 30개의 문제를 얼마나 풀수있느냐의 시험입니다. 틀리면 감점이니 절대 찍으시면 안됩니다! 저는 준비할때도 평균적으로 20개밖에 풀지못했고 실제 시험때도 딱 20개밖에 못풀었습니다. 저는 하루에 한세트씩, 즉 하루에 3분투자해서 실제 시험처럼 30문제를 풀며 준비를했습니다. 과목중에 가장 준비하기 쉽지만 올라가는건 쉽지않은? 부분이였습니다.

5. 공간지각

공간지각은 주사위 전개도문제와 쌓여진 블록의 개수 구하기와 쌓여진 블록의 바라보는 방향에따른 모양 유추문제입니다. 고3때 적성고사준비를 해보았다면 한번쯤은 봐보았을 문제들입니다. 언어논리나 자료해석처럼 명확한 준비방법이 있는게 아니고 약간 센스?와 신속한 머리회전을 요구하는 문제들이라 준비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원래 지도문제가 있었지만 삭제되고 육군과 동일하게 출제가됩니다.

6. 상황판단검사

상황판단검사는 몇가지 예시상황들에 몇가지 대응방안들을 주고 가장할것같은 행동과 가장안할것같은 행동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저는 이게 직무적성검사처럼 점수가 없는줄알았는데 점수가 있더군요...실제 시험때 문제들을 보면 미필이봐도 그럴듯한 대응방안들과 정말 말도안되는 대응방안들이 있습니다. 저는 위2권 문제집의 상황판단검사 예제들도 안보고 시험장에서 처음 봤었습니다.

사람마다 따로 준비를 하는 사람들도있겠지만 저는 굳이?라는 생각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꽤 지난후에야 1차합격자 발표를 합니다. 11월10일에 시험을 봤고 12월 7일에 1차합격자 발표를 했으니 약 한달 가량 걸린거죠.

아무튼 이때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문자나 전화통보가 없기때문에 각자 해군모병 홈페이지에서 합격여부를 확인해야합니다.

결과는 1차합격.

고민하다가 결국 면접은 안갔습니다. 임관해서 초계기 조종사가 되면 인생 풀리는거지만 워낙 조종사티오가 적고 대체복무를 할 수 있는 저로서는 중간에 조종교육 탈락하면 돈은 돈대로 못벌고 3년 시간만 날리는거라고 결론을 지어서요. 126기 1차합격 단톡방에서 면장 소지자가 꽤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이 방법으로 조종사를 노리신다면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항공운항학과 출신이다.

- 자가용조종사면장이라도 있다.

- 고정익(비행기)이 아니라 회전익(헬기)으로 배치되도 좋다.

- 어차피 가야되는 군대 장교로 가고싶다.

요약

인터넷에서는 학원하고 인강추천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을정도의 수준입니다.

대학 졸업후에 응시하는게 아니라면 4학년 2학기에 시험이니 1학기에는 토익하고 기타 자격증으로 가산점을 노리는것을 추천합니다. 

분명 합격자들 중 명문대출신들도 있지만 절대다수는 명문대출신이 아닙니다. 인터넷 조금만 뒤져보면 지방대출신들도 합격을 하는것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지방대) 남들보다 한달이라도 먼저 준비하는게 유리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