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뒤 피지낭종 자연치유 - gwi dwi pijinangjong jayeonchiyu

귀 주변 혹은 귓볼에 조그만 알갱이 같은 몽우리가 만져지시나요? 그렇다면 그것은 귓볼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지낭종은 모낭 안의 피지가 모낭 입구가 막히면서 피부 밖으로 배출이 안 되고 낭이 생긴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통증은 없습니다. 그냥 없어지는 경우는 드무니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을 주로 권합니다. 즉, 피지낭종은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샘이 막혔을 때 발생하는 혹입니다. 그 때문에 안에 오래된 피지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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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볼 피지낭종은 귀 주변이나 귓볼에 아주 잘 나타납니다. 여기에 나오는 혹은 거의 다 피지낭종이라 해도 지나친 소리가 아닐 정도입니다.

그런데 귀는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부위입니다. 그래서 귀에 피지낭종이 생겼을 때 손으로 자꾸 만지기 쉽고 자꾸 만지면 염증이 일어날 수 있으며, 염증이 일어나면 피지낭종이 곪을 수도 있습니다.

피지낭종이 곪으면 피부 속으로 들러붙어서 완벽히 제거하기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딱 한 번이라도 곪은 적이 있는 피지낭종은 치료를 잘해도 나중에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귀 주변이나 귓볼에 뭔가가 만져져도 자꾸 만지지는 마세요. (재발 위험성 올라감)

생기자마자 곧바로 병원에 가볼 수 없을 때도 있겠지만, 만약 그렇다면, 더더욱 귀에 생긴 혹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만지면 만질수록 피지낭종에 염증이 일어날 확률은 높아집니다.

귀 안에 동그란 것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는데, 생길 땐 열이 나면서 후끈거리며 따가운 느낌이 들 수도 있어요. 염증이 동반될 경우 귓볼 피지낭종이 작더라도 아플 수 있으니 통증이 생기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임파선염도 귀 뒤쪽으로 생기므로 염증을 동반한 통증이라면 병원 방문이 필수입니다.

피지낭종은 방치하면 위험해요

또한, 피어싱 때문에 귀 뚫는 분들 많으시잖아요. 귀 뚫은 자리에 피지낭종이어도 수술받으셔야 합니다. 방치하면 곪을 수 있고, 자연 치유되더라도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특히 귓볼 피지낭종 수술 시 피부 앞뒤로 구멍이 나는 경우가 흔한데, 그렇다 한들, 내 건강을 위해서라도 귓볼 피지낭종 제거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특히 염증이 심하거나 피지낭종이 곪으면 주변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고 건드리면 아픕니다. 이럴 때도 빨리 병원 가도록 하세요.

병원에서 수술할 땐 마취할 때 잠깐 아프고요. 비용은 병원마다 다르지만 수술 시간은 20~30분 정도로 비슷합니다.

귓볼 피지낭종은 만지지 않아야 염증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꼭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겨드랑이, 다발성 피지낭종에 대한 정보도 함께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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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낭종은 신체 여러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귓볼 피지낭종을 만지면 안 되는 이유를 살펴봤는데요.

조금이라도 뭔가 만져지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깔끔한 제거 시술받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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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불 몽우리
어느 날 갑자기 귓불에 딱딱한 몽우리가 만져져 당황한 경험이 있는가. 불룩 튀어나온 몽우리는 보기에도 좋지 않고, 건드리면 아플 때도 있다.

귓불 몽우리의 정체는 무엇이며, 만지지 않고 놔두면 저절로 없어질까. 귓불 몽우리에 관한 여러 궁금증에 대해, 피부과 전문의 남상호 원장이 자세히 답했다.

Q. 귓불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며 그 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른 경우, 이 몽우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귀에 생긴 것은 '표피 낭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는 표피 낭종이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피지 낭종'이라고도 불리는 표피 낭종은 피부와 유사한 구조를 갖는 피막으로 둘러싸인 양성 종양입니다.

낭종 내부에는 피지가 모여 있습니다. 가운데에 홈이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짜면 하얀 피지가 삐져나옵니다. 만약 피막이 부분적으로 파열되거나 이차적인 세균 감염이 일어나면, 염증 반응에 의해 붉음증, 부기, 통증을 유발합니다.

Q. 표피 낭종과 종기와의 차이점은?

표피 낭종에 염증이 생겨 만들어진 염증성 낭종은 외관상으로 볼 때 종기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하지만 표피 낭종은 종기와 달리, 염증이 가라앉은 후에도 제법 딱딱한 것이 만져집니다. 또한 고름을 짰을 때 고름과 하얀 피지 덩어리가 섞여 나오는 점도 종기와 다릅니다.

Q. 표피 낭종을 놔두면 자연스레 없어지나.

많은 사람이 귀에 낭종을 가지고 있으며, 이런 낭종들은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합니다. 작은 낭종의 경우에는 거의 없어진 것처럼 작아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크기가 크고 누르면 아픈 낭종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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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가 크고 누르면 아픈 낭종은 치료받는 것이 좋다
Q. 표피 낭종, 어떻게 치료하나.

염증이 생긴 낭종의 경우 종기 치료와 마찬가지로 항생제와 소염제를 복용합니다. 아울러, 필요할 때는 고름을 짜내야 합니다.

고름을 짜내는 과정에서, 낭종을 둘러싸고 있던 막 성분까지 배출되거나 염증이 많이 심화되어 막 성분이 녹아 없어지면 절제술 없이 완치될 수도 있습니다. 즉, 무조건 수술할 필요는 없는 것이죠.

그러나 염증이 생기면서 압통도 있고 크기도 커지다가 1~2개월 정도 지나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은 후에도, 큰 덩어리가 만져진다면 간단한 절제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은 피부과나 외과에서 진행합니다. 귀의 경우 대개 수술 1주 후에 봉합사를 제거하므로, 회복 기간을 1주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항생제를 함께 복용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합니다. 참고로 절제술의 경우 보험 적용을 받습니다.

Q. 피어싱이나 귀걸이를 하려고 귀를 뚫은 후에, 귀에 몽우리가 생겼다는 사람이 많은데.

귀를 뚫은 후에 생긴 몽우리는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앞서 말한 '표피낭종'입니다. 표피낭종은 외상을 입은 자리에 잘 생기는 경향이 있는데요. 귀를 뚫은 것도 일종의 외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둘째, '켈로이드' 내지는 '비대흉터'입니다. 켈로이드는 외상이나 염증이 생긴 후, 상처 치유과정에서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는 질환입니다. 켈로이드는 상처나 염증 발생 부위의 크기를 넘어서 넓게 자라고, 흉터가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오는 성질을 지닙니다.

켈로이드는 귓불, 어깨, 가슴, 턱선 등에서 잘 발생합니다. 피부 장력이 많이 걸리는 부위나 뼈와 피부가 인접한 부위에 잘 생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켈로이드는 피부의 표피만 손상되는 정도의 가벼운 상처에서는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진피까지 손상된 경우에 생길 수 있죠.

비대흉터는 켈로이드와 달리, 크기가 커진다고 해도 원래의 상처 범위를 벗어나 넓게 자라지 않습니다. 또, 18개월 이내 작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칼로 무 자르듯’ 둘을 명확하게 구분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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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이드
Q. 켈로이드 혹은 비대흉터, 어떻게 치료하나.

수년 동안 같은 크기이며 색깔도 그리 붉지 않고 아무런 증상도 없는 안정화된 상태라면, 굳이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크기가 조금씩 커지고 있거나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대개 6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데, 활동성이 강한 경우에는 1년 이상 치료하기도 합니다.

치료법으로는 주사요법, 냉동요법, 레이저치료 등이 있습니다. 아울러 먹는 약, 바르는 약, 실리콘 젤 시트 등의 방법은 치료 효과는 떨어지나 보조적으로 사용됩니다.

수술은 통상적으로 시행하지 않고 한정된 경우에만 시행합니다. 왜냐하면 수술 후에 오히려 수술 전보다 흉터가 더 커질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효율적인 치료법은 상처의 예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직 그 어떤 치료법도 완벽하게 이전의 피부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켈로이드가 잘 생기는 켈로이드 체질이라면,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길 바랍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남상호 원장 (피부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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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볼에 뭐가 만져짐?

Q. 귓불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며 그 주위가 빨갛게 부어오른 경우, 이 몽우리 정체는 무엇일까. 귀에 생긴 것은 '표피 낭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는 표피 낭종이 잘 생기는 부위입니다.

귀 뒤에 뭐가남?

# 귀뒤피지낭종, 귀뒤를 잘 안씻어서 생긴대요; 귀뒤피지낭종이 생기는 원인중에 하나는 청결하지 못해서;라고 하는데요. 즉, 귓볼이나 귀뒤까지 섬세하게 씻어줘야 귀뒤피지낭종이 예방된다는거죠. 가볍게 씻어주는 것으로도 예방이 되고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