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 인간의 발달과정[13]을 나열하면서 생활상들에 대해 학습하는 부분이다. 연애와 결혼, 성관계와 임신을 비롯한 이상적인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한 잡다한 지식들이 뭉쳐있는 단원이다. 실제 교육환경에서 이론적 중요도로 가장 중요시 여겨진다. 이 부분이 심화된 것이 가사실업계에서 배우는 인간발달 과목이다.
4. 외국에서[편집]과학교과군에 들어가는 과목은 국가마다 다르다. 우리나라처럼 순수학문인 물리, 화학 등의 과목만을 다루는 국가도 있는 반면에 기술교과가 다루고 있는 공학을 포함시키는 국가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가정교과에서 다루는 식품영양학을 포함시키는 국가도 있다. 5. 한국 입시에서의 위치[편집]기술·가정은 예체능 과목과 더불어 비수능과목으로 존재하는 국민공통교과 중 하나이다. 즉, 국어, 수학 등과는 달리 수능과는 전혀 무관한 과목으로 이는 기술·가정의 입지를 더 좁게 하고 있다. 물론, 기술·가정에서 나오는 내용은 직업탐구에서 매우 집중적으로 다뤄지기 때문에 아예 수능과는 연관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특성화고에선 이 과목이 없기 때문에. 6. 관련 문서[편집]
[1] 애초에 특성화고가 기술·가정이라는 교과를 바탕으로 직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더 깊이 다루고 가르치는 곳이기 때문에, 굳이 기술·가정 과목을 배울 필요가 없었던 것.[2] 과학고등학교는 정보 과목이 아예 '정보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특수목적고 전공 교과로 개설되어 교양 수준이 아니라 정말 본격적으로 배운다.[3] 서울대 학추를 기·가/정보/제2외국어로 인해 못 받기 되었을때 정시로 서울대 뚫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2022년부터 서울대 정시는 종합 20% / 40%로 바뀌면서 이젠 못간다.[4] 남자가 생리 주기를 왜 계산해야 하는지 그 나이 학생들에게는 이해도 안 될 뿐더러, 사람은 기계나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정확하게 계산해낼 공식 같은건 사실 없다. 다만 이게 중3 과학에서도 중복으로 배우며, 사람마다 생리주기가 다르긴 해도 28~32일 정도로 어느정도 통상적인 범위는 존재한다. 하지만 생리를 하지 않는 남자라도 배워놓으면 향후 피임이 필요할 수 있을테니 알아두어도 나쁠 건 없다.[5] 가사는 여학생 전용, 나머지는 남학생 전용.[6] 이것도 지역에 따라 달랐다. 수산업은 주로 인천, 강릉, 부산, 제주도 등 바다에 접한 지역에서, 도시는 공업과 상업, 시골은 농업을 배우는 경향이 강했다. 시골에서도 바닷가 촌은 수산업, 내륙 촌은 농업을 배웠다고 한다. 전라북도의 경우 전주나 익산에서는 상업, 정읍에서는 농업을 주로 배우는 식이고 경상남도는 창원 등에서는 상업, 울산, 거제 등지에서는 공업, 농촌 지역 (거창, 남해, 합천, 산청 등)에서는 농업이나 수산업을 배웠으며 경상북도는 경주, 안동 등지에서는 상업, 대구, 포항, 구미 등지에서는 공업, 청송, 영덕 등지에서는 농업을, 울릉에서는 수산업을 주로 배웠다고 한다. 전라남도는 순천, 광양, 여수 등 동부에서는 공업, 광주나 목포는 상업, 내륙의 담양, 장성, 곡성 등은 농업, 서부와 남부의 해안 지역 (해남, 완도, 영암, 강진, 영광 등)에서는 수산업을 배웠다. 충청도는 대전, 천안, 청주 등지에서는 공업이나 상업, 논산, 보은, 제천 등지에서는 농업, 대천 등지에서는 수산업을 배웠으며 강원도는 강릉과 속초 등 영동 지방 (주로 수산업)과 춘천, 원주, 영월 등 일부 도시와 탄광촌 (탄광촌은 공업, 도시는 상업)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 (홍천, 횡성, 평창, 양구 등)에서 농업을 배웠다. 경기도는 지역마다 달라서 이천, 용인, 고양, 양평 등지에서는 농업을, 수원, 의정부 등지는 상업을, 부천 등지에서는 공업을 배웠으며 김포에서는 농업과 수산업을 배웠다. 서울은 대도시인 데다가 바다에 접하지 않은 탓에 공업이나 상업을 주로 배웠다. 농업을 주로 배우는 지역의 사립 중학교가 상고와 같은 재단이라 가르칠 만한 교사가 많아서 상업을 배운 사례도 있다. 여학생은 지역에 상관 없이 가사만 배웠다.[7] 이 점 때문에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물리Ⅰ이 기술가정2 소리 듣는 원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교육과정이 개편되면서 기술파트의 운송공학 내용이 사라지고 발명과 제도학 위주의 내용으로 개편되어 연계성은 줄어들었다.[8] 이는 우리가 배우는 과학은 자연과학에 해당하는 학문이고 기술은 공학에 해당하기 때문이다.[9] 지금이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직류회로의 병렬연결과 직렬연결을 기가에서 다루었었다. 7차 때 교육 세대라면 현재 바뀐 체제를 더 이해 못 할 것이겠다만 당시 교육과정 세대들은 V=IR이라는 옴의 법칙을 중2 때 과학 시간에 한 번, 중3 과학 시간에 한 번, 중3 기술·가정 시간에 한 번 총 3번을 배웠다.[10] 7차 교육과정 당시 기술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의 경우, 고분자 구조식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화학1의 탄소화합물 파트에서 배웠다.[11]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생활공동체를 의미하는 가정(家庭)과는 한자가 다르다. 가정(家庭)생활에 있어 필요한 여러가지 일을 처리하는 방법을 가정(家政)이라고 한다.[12] 현재 우리나라의 과목군에서 성교육을 다루는 과목은 과학, 도덕, 가정, 체육, 보건으로 총 5가지인데 물론 다루는 관점은 전부 다르다. 과학은 생명과학의 일부 내용으로 등장하기에 순수학문적 성향이 강하다. 호르몬이 어떤 게 있어서 어떤 물질이 작용하는지 하는 식. 도덕은 성 자체를 다루기보단 성윤리를 가르친다. 가정교과에선 성교육과 함께 임신과 육아를 연계시켜서 가르치며 말 그대로 실생활적인 측면에 비중을 두며, 체육교과에선 보건 분야에서 다루어서 신체 작용 측면에 비중을 두고 있다.[13] 신생아기-영아기-유아기-아동기-청소년기-청년기-장년기-노년기[14] 실제로 일부 중학교에서는 한복에 있는 구성요소 하나하나 다 외워야 하는 사태도 일어나기도 하였다. 덕분에 평균은 고공하향...[15] 토요일에 등교를 하지 않게 된 것은 기술, 가정 과목의 남녀 구분이 사라진 뒤라서 생각보다 오래되지 않았다.[16] 문이과 통합으로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계열과 한국사(사회 계열에 포함)만 반영하는 경우가 다수이다. 국어, 영어, 수학은 계열 상관없이 반영되지만 이과의 경우 과학, 문과의 경우 사회, 한국사를 더 쳐준다.[17] 다만 학종의 비율이 매우 늘어났고, 극상위권 교과는 전과목 반영이라 상위권 학생들은 1등급을 받으려 노력하고 있다.[18] 부산외고의 경우 2017학년도까지는 1학년에 한해 가정을 배우고 2학년 때 정보를 배웠다. 그러나 2015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8학년도부터는 정보과가 필수화되는 바람에 1, 2학년 2년간 정보를 배우고 가정을 더 이상 편성하지 않고 있다. 2017학년도까지 가정을 가르쳤던 여선생님은 원래 여학생들 교련과 보건을 가르쳤던 간호장교 출신이었으나 교련이 폐지되어 당시 여자 교련교사들이 보건과 더불어 가장 많이 택한 가정으로 과목을 전환했고, 기술가정 미편성과 맞물려 2018년 2월 퇴임했다. 남학생 교련은 ROTC 체대 출신의 체육교사가 겸임했었다고 하는데, 이 교사는 교련 폐지 후에도 주전공인 체육을 계속 가르치다가 2017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4년간 교장을 하고 현재는 정년퇴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