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라면 순위 - geonganghan lamyeon sun-wi

우리가 잘 몰랐던 라면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요? 라면 칼로리, 순위, 종류 그리고 라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던 모든 사실을 파 해쳐 봤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면이 몸에 별로 안 좋은 인스턴트식품 정도로만 알고 살을 찌우며 심지어 나트륨 덩어리, 건강에도 안 좋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건강한 라면 순위 - geonganghan lamyeon sun-wi
라면 (출처 농심)

라면의 진실, 이제 알고 먹자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라면을 많이 소비하는 국민들도 드물 겁니다. 라면은 서민들의 대표 식품이자 수십 년 동안 우리와 함께해온 음식으로 자리 잡아왔고 계속해서 새로운 라면들이 출시되어 이제 그 종류만도 엄청나게 많아지고 요리방법과 라면 맛있게 끓이기 방법 등도 백종원 같은 요리 연구가, 일반인들도 유튜브 등에서 많이 공유하고 있습니다.

일본 만화에서는 우리나라 식객 같이 음식에 대한 만화도 많은데요. 그중에서 라면에 대한 조리법, 레시피 등을 종종 소개하기도 합니다. 그중에 쿠지라이식 라면이라고 국물이 거의 없이 조리해서 먹는 라면도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짜파구리 요리법이 방송과 영화 기생충에도 나오면서 유행을 타기도 했지요. 이렇게 라면을 각양각색으로 맛있게 조리해서 먹는 요리 레시피도 시대별로 유행을 탑니다.

이렇게 각양각색의 요리법이 가능한 것은 라면의 포용력 때문인데요, 라면은 웬만한 것은 다 받아줍니다. 치즈를 넣던 개란을 넣던 어묵을 넣던 파를 넣던 집에 남아도는 쉰 김치를 넣던, 라면은 참 마음씨도 넓은 것 같습니다. ^^ 이 외에도 굴, 조개, 꽃게, 햄 등등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그냥 같이 넣고 끓이기만 하면 푸짐한 라면이 완성됩니다.

우리가 예전에 가난할 때부터 먹던 라면은 건강에 안 좋다거나 살을 찌운다거나 나트륨 함량이 많아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부어서 안 좋다거나 하는 인식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라면에 대한 오해입니다. 라면의 평균 나트륨은 1,400mg이며 이는 1일 나트륨 권장량에 한참 못 미치고 다른 면요리들인 짬뽕, 가락국수, 물냉면, 짜장면, 칼국수 등에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라면 중 가장 나트륨 함량이 많은 것은 오뚝이 진라면(1,880mg) 인데요. 이것은 짬뽕(4,000mg) 나트륨에 절반도 못 미치는 수치입니다. 그럼 나트륨이 가장 적게 함유된 라면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농심 짜파게티(1,050mg)인데 이것 역시 간짜장(2,716mg)과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낮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하루 한 끼 정도는 간편하게 나트륨 걱정 없이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또한 라면은 영양소가 불균형한 음식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대학교 병원 실험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인의 섭취 에너지 권장 비율에 라면의 영양 성분을 대입했더니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세 영양소 모두가 권장 비율 안에 들어 있던 것입니다. 하지만 단백질의 비율이 약간 낮게 나오기 때문에 여기에 계란 하나 투척해서 먹으면 단백질 비율도 높은 수치로 보충이 되는 것이죠.

여기서 좀 더 라면을 균형 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라면에는 무기질이나 식이섬유의 함량이 거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섬유소가 들어있는 콩나물이나 팽이버섯을 넣어 드시면 좋고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치즈나 두무를 함께 넣어 끓여 드시면 더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음식으로 거듭난다고 하네요.

라면이 초기에 유통될 때에는 수프에 msg가 들어가서 국물 맛을 냈는데 이것이 몸에 안 좋다는 인식 때문에 현재의 라면들은 멸치, 다시마, 표고버섯 등의 천연식품에서 추출한 재료로 라면을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라면은 다른 식품들에 비해 유통기한이 상당히 긴 편인데 이러한 것 때문에 방부제가 들어갔을 거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음식의 부패는 미생물이 생겨나면서 일어나는데 미생물이 생기기 위해서는 조직의 수분함량이 어느 정도 이상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라면은 제조과정에서 튀기고 건조하는 과정에서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수분함량이 거의 없어 미생물이 살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안되어 방부제 없이도 유통기한이 길수 있는 것입니다.

라면을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다? 이것 역시 라면에 함유된 나트륨 때문에 나온 말인데요. 나트륨은 우리가 잠잘 때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키지 못하게 몸속에 가둬두는 속성이 있습니다. 몸속에 갇혀있던 수분 때문에 얼굴이 더 부어 보이는 것인데요. 앞서 설명드린 것과 같이 라면은 나트륨 함량이 적기 때문에 꼭 라면이 아니더라도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찌게나 국 요리 들을 드시고 주무시면 얼굴이 붓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라면은 "왜 나만 갖고 그래?"라며 속상해합니다.

라면 칼로리

맛도 좋고 영양성분도 골고루 함유된 라면, 다이어트 때문에 많이 드시기 걱정되시죠? 그럼 라면의 칼로리는 얼마나 될까요? 사실 이제 칼로리가 사람의 몸을 살찌우는 것이 아니라 탄수화물의 당질 때문에 사람이 비만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서 전체 칼로리의 양은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라면의 종류가 워낙에 많아서 라면의 칼로리 역시 각기 다른데요.

국내에서 시판되는 라면 중에서 가장 낮은 칼로리의 라면은 340kcal, 가장 높은 칼로리의 라면은 625kcal 정도라고 합니다. 밥 한 공기의 칼로리가 보통 330kcal인데 반찬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하면 반찬에 따라서 600~1000 kal정도가 훌쩍 넘어가기도 하니 라면 하나의 칼로리는 그리 높다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칼로리를 따지면서 음식을 먹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너무 칼로리에 연연해서 음식을 고르고 먹다 보면 스트레스받으시니 음식을 드실 때는 맛있게 드시고 칼로리의 수치는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면 순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라면의 순위는 어떻게 될까요? 역시 한국인이라면 매울 신(辛), 1위는 농심 신라면입니다. 정말 신라면은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주구장천 계속 먹다 보면 안 질리는 음식이 어디 있겠냐만은 한동안 안 먹고 있으면 다시 먹고 싶어 지는 게 신라면 같습니다.

2위는 오뚝이 진라면인데 신라면을 열심히 쫒아가며 마케팅 및 무단히도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맛도 좋은 편인데 저는 그래도 신라면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라면도 편식하면 안 되겠죠? ^^ 3위는 농심 짜파게티입니다. 짜파게티는 그대로 끓여먹어도 맛있고 요즘은 방송이나 영화 등에서 농심 너구리와 섞어서 먹는 방법이 공개되면서 일명 짜파구리 조리법이 탄생하여 더 인기가 많아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영화 기생충 이야기가 빠질 수아 없겠네요. 영화 기생충에서는 짜파구리에 소고기를 넣어 볶는 모습이 나오면서 고급스럽게 조리하는 방법이 나와 세계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습니다. '저것이 도대체 무슨 라면이냐?', '먹어보고 싶다' 등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고 하네요.

라면 종류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면의 종류는 2021년 기준 400여 종이라고 합니다. 정말 엄청나게 많네요. 제가 어릴 적 초등학교 시절에는 삼양라면과 농심라면 딱 두 가지뿐이 없었습니다. ㅎㅎ, 이 라면 종류를 하루에 하나씩 맛본다고 해도 1년 365일이 모자라네요.

  • 농심 라면 종류 90개
  • 삼양 라면 종류 45개
  • 오뚝이 라면 종류 62개
  • 팔도 라면 종류 37개
  • 풀무원 라면 종류 10개
  • GS2 라면 종류 23개
  • CU 라면 종류 21개
  • 세븐일레븐 라면 종류 7개
  • 새롬식품 라면 종류 56개
  • 홈플러스 라면 종류 3개
  • 롯데마트 라면 종류 3개
  • 이마트 라면 종류 2개
  • 노브랜드 라면 종류 11개
  • 그 외 라면 26개

전 세계 라면 소비 1위 국가답게 그 라면의 종류와 회사 또한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라면 요리 레시피

라면 요리 레시피는 각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그 조리방법 또한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조개를 넣으면 조개라면 이 되는 것이고 치즈를 넣으면 치즈라면, 해삼물을 볶아서 짬뽕처럼 끊여먹을 수도 있고 짜파구리처럼 이것저것 라면의 종류를 섞어서 먹기도 합니다.

앞서 소개한 쿠지라이식 라면같이 국물을 졸여서 먹을 수도 있고 말이죠. 또 같은 레시피라도 누가 끊이느냐에 따라서 그 맛 또한 천차만별, 어느 장소에서 먹느냐 또한 맛이 천차만별로 구분되는 것이 라면의 오묘함이라 하겠습니다. 특히 남자들은 군대에서 끊여먹던 라면 맛을 평생 잊을 수가 없다고 말하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라면의 상식과 진실, 라면 칼로리, 라면 순위, 라면의 종류, 라면 요리와 레시피를 주제로 포스팅을 해봤는데요. 앞으로 라면 드실 때 참고하셔서 더욱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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