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광고 - gaelleogsi wochi gwang-go

삼성전자는 해당 영상에서 갤럭시워치4를 ‘원형 칩’으로 형상화했다. 영상에 ‘굴러들어온’ 원형 칩은 힘겹게 비탈길을 굴러 내려가는 ‘사각형 칩’을 빠르게 앞서나간다. 이어 길게 줄지어 서 있는 사각형 칩 가운데 하나를 툭 치자 칩들은 마치 도미노처럼 무너져 내린다. 마침내 완전히 쓰러진 도미노는 프레임 화각이 넓어지자 하나의 커다란 원형 칩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가 애플의 애플워치 시리즈를 도미노처럼 무너뜨리겠단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스마트워치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애플에 못 미친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워치 점유율은 애플(33%), 화웨이(8.4%), 삼성전자(8%) 순이다. 전체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35% 증가하며 갤럭시워치 시리즈 출하량도 27%가량 늘었지만 애플워치의 증가세(50%)를 따라잡긴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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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이에 체성분 및 수면 측정 기능 등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한 갤럭시워치4를 앞세워 애플의 독주 체제를 막겠다는 전략이다. 그 자신감의 표출이 이번 광고 영상인 셈이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워치4 영상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세련된 디스’ ‘삼성의 도발’ ‘올해 언팩 최고의 광고’ 등의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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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4’ 시리즈. [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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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4. [삼성전자 제공]

한편 갤럭시워치4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갤럭시워치4’와 원형 베젤을 적용한 ‘갤럭시워치4 클래식’ 2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가장 특징적인 점은 건강관리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는 것이다. 갤럭시워치 시리즈 최초로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가 탑재됐다. 또 체성분 측정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워치에 두 손가락을 대는 것만으로 골격근량, 기초대사량, 체수분 및 체지방률 등을 약 15초 만에 확인할 수 있다. 수면 시 혈중산소포화도와 코골이까지 측정한다.

여기에 새로운 운영체제(OS)와 웨어러블 통합 플랫폼으로 일관된 갤럭시 생태계 경험도 제공한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구글과 협업한 통합 플랫폼으로 배터리 성능의 개선뿐 아니라 AI,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향상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강화하는 작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며 “이를 계기로 삼성은 더 넓은 안드로이드 사용자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애플 워치는 왜 이보다 빠른 10시 9분일까. 아이폰의 경우 스티브 잡스가 처음 아이폰을 공개한 시간인 9시 41분을 표시하고 있다. 유일하게 애플워치가 애플 제품 중 이를 따르지 않는 제품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의 제품이 '시대를 앞서가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10시 10분보다 빠른 10:09:00 또는 10:09:30을 표시하게 했다고 한다.

갤럭시 워치의 경우에는 늘 10시 8분을 가리키는데 삼성이 정확한 이유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애플 워치보다 늦게 출시된 갤럭시 워치가 애플 워치보다 앞서기 위해 10시 8분을 설정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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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무너뜨려라" 애플 도발하는 삼성…언팩부터 갤워치4 광고까지

'갤워치' 굴러가 '애플워치' 넘어트리는 도발적 광고언팩서도 "올드 아이폰에서 뉴 갤럭시로" 직접 언급하기도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2021-08-14 11: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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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워치4 광고 '우리가 원하던 원 & Only' © 뉴스1
새로운 폴더블폰과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애플을 향한 도발에 나섰다.

삼성전자가 지난 12일 공개한 갤럭시워치4의 광고 '우리가 원하던 원 & Only'는 직사각형이 힘겹게 굴러가는 동안 빠르게 굴러온 원이 제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굴러간 원은 도미노처럼 늘어선 직사각형들을 쳐서 쓰러트린다. 쓰러진 직사각형들은 원형으로 퍼져나가고, 결국 갤럭시워치4의 둥근 원형패널이 화면에 나타난다.

시청자들은 직사각형 모양의 애플워치를 원형의 갤럭시워치4가 앞서나가며 쓰러트리는 듯한 광고의 도발적인 구성에 대해 호평하고 있다. 해당 광고는 공개한지 하루 만인 13일 현재 유튜브에서 70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갤럭시워치4 광고뿐만이 아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2021에서 기존 스마트폰에 있던 데이터를 갤럭시폰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스위치'(Smart Switch) 애플리케이션(앱)을 소개하며 이례적으로 애플 아이폰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스위치 앱을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최초로 왓츠앱의 대화와 사진들을 당신의 오래된 아이폰에서 새로운 갤럭시로(From your old iphone to new galaxy smartphone) 옮길 수 있다"며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손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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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언팩에서 기존 스마트폰에 있던 데이터를 갤럭시폰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스위치'(Smart Switch)를 소개하며 이례적으로 애플 아이폰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뉴스1
이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도 '개방성'(Openness)이라는 가치를 내세우며 애플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노 사장은 "개방성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술이 사람을 위해 일하는 세상, 제약과 폐쇄적인 에코시스템에서 벗어나 협업이 가능한 세상, 모든 인류와 지구를 위한 획기적인 혁신 기반의 개방적인 세상을 위해 삼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준비돼있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노 사장이 언급한 '제약과 폐쇄적인 에코시스템'이 애플의 iOS 에코시스템을 지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애플은 '보안'과 '사용자 보호'를 이유로 극단적으로 폐쇄적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애플은 이같은 폐쇄적인 정책에서 비롯된 법적 갈등을 빚기도 했다. 애플은 자체 생태계 내에서 독점 앱스토어를 운영하며 다른 앱스토어를 막고 있어 에픽게임즈로부터 '반(反)독점법 위반'이라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이에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CEO)는 "애플이 다른 앱스토어를 금지하고 앱들을 검토하는 조치는 이용자들에게 보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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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LL797wrD9s

우연히 갤럭시워치 알림이

되게 귀엽다는 영상을 보고 궁금해져

광고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워치4는

알림 디자인만큼이나

광고에도 많이 신경을 쓴 것 같네요.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대행사​

제일기획

시장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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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science/future/962800.html

2014년 애플 워치가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 시계 산업은

2019년 애플 워치에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애플 워치 출하량만으로도

우위를 점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하여

스마트 워치 전체를 두고 비교한다면

이제는 확실히 스마트워치가

시계 시장을 속된 말로 잡아먹었다

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스마트워치 부착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애플은 매력적인 디자인과 건강 관련 기능으로

타사 브랜드보다 더 높은 부착률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이용자가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에 힘입어 100달러 미만의 스마트워치 시장은

연 547%라는 엄청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임수정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선임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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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junews.com/view/20210827150501450

기사를 통해 스마트 워치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겠습니다.

 

27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부터

완벽히 회복되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판매량이 27% 늘어났다.

애플은 출하량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나,

점유율은 전년보다 2.1%포인트 줄어든

28.0%를 기록했다.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워치'의 활성 이용자 수는 1억명을 넘어섰다.

2위는 화웨이가 차지했다.

점유율은 전년보다 3.8%포인트 줄어든

9.3%로 집계됐다.

화웨이는 상위 5개 업체 중에서

유일하게 출하량이 감소했다.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사업이

침체를 겪으면서

밀접한 관련이 있는 스마트워치 판매량도

함께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7.6%로 3위를 기록했다.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워치2의 인기에 힘입어

스마트워치 출하량이 전년보다 43% 급증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0827150501450

 

스마트워치 시장 27% 성장... 삼성전자는 워치3·액티브2 앞세워 3위 기록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 점유율. [그래픽=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삼성전자가 전년보다 27% 성장한 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워치 액티브2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