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와 시간 데이터는 상황에 맞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엑셀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거의 모든 표시 형식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셀 서식을 사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형식을 지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작업할 내용을 선택하고 날짜와 시간 형식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셀 서식 창을 띄웁니다. [Ctrl + 1] 을 누르고 [표시 형식] 탭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범주에서 [날짜]를 선택하시면 오른쪽에 여러 형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요일을 표시하거나 년도를 뺀 월과 일만 표시하는 형식 등 아주 다양합니다. 형식 목록에서 지정만 해주면 선택만 영역에 바로 적용이 됩니다. ▼ 그림에 나와 있는 날짜 형식은 영어권 날짜와 시간 형식입니다. 이렇게 [위치]란에 나라만 선택해 주면 국가별로 사용하는 형식도 쉽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 그럼 년월일이 있는 데이터를 시간만 표시하도록 바꿀 수 있을 까요? 셀을 선택하고 CTRL + 1 을 클릭해서 [셀 서식] 대화상자를 열어 봅니다. 그리고 [표시 형식] [범주]를 [시간]으로 선택합니다. 그럼 오른쪽 페이지에 다양한 시간 형식이 나타납니다. ▼ 년월일로 표현된 날짜 형식 데이터가 시간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기존 데이터에 시간 데이터까지 없었기 때문에 12:00:00 AM 으로 변경된 것입니다. ▼ 다음은 지정된 형식이 아닌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형식을 만들어서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셀 서식]의 범주에서 [사용자 지정]을 선택합니다. 오른쪽 화면의 [형식]란에 식은 사용자가 직접 변경하거나 추가할 수 있습니다. 대신 식을 만들 때 추가하는 기호들의 의미를 모두 알아야겠죠. 아래 형식은 년월일시분초를 모두 표현한 식입니다. yyyy"년" mm"월" dd"일" h"시" mm"분" ss"초" 이렇게 하나의 날짜 데이터는 기존 값을 변경하지 않고 표현 형식만 바꿔서 원하는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엑셀의 엄청난 장점입니다.
엑셀에서 날짜는 1900년 1월 1일로부터 몇일 째인지를 나타내고, 시간은 1미만의 숫자로 표시합니다. 1900년 1월 1일은 숫자 "1"이며, 2020년 11월 3일은 1990년 1월 1일부터 44138일째 날이므로 숫자로 "44138"로 표시합니다. 시간은 1미만의 숫자로 표시합니다. 0.125 = 오전 3시 (3을 24로 나눕니다) 0.25 = 오전 6시 (6/24) 0.5= 12시 (12/24) 0.75 = 오후 6시 (18/24) 44138.5는 2020년 11월 3일 12시입니다. 현재 날짜 및 시간을 알려주는 now 함수를 이용하여 날짜 및 시간의 표시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A1 셀에 =now()라고 입력하고 enter를 누릅니다. 그러면 아래 오른쪽 화면처럼 "2020-11-3 15:37"로 표시됩니다.
위의 데이타를 숫자로 변환시켜 보겠습니다. A1 셀을 선택하고 상단의 표시형식 그룹에서 컴마 표시(,)를 누릅니다. 컴마 표시만 누르면 정수만 보여주므로 오른쪽의 소숫점 표시까지 누르면 A1셀의 데이터가 소숫점 아래까지 표시됩니다. 44138.650740은 1900년 1월 1일부터 44138.650740일만큼 지났다는 의미입니다. 소숫점 아래의 .65074는 하루 중 0.65074일만큼 지난 것이므로 오후 3시 37분입니다.
숫자 데이터를 날짜로 변환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상단의 표시형식 그룹에서 날짜 표시형식을 선택하는 겁니다. 날짜만 표시하거나, 요일까지 표시할 수 있습니다.
셀서식에서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날짜 데이터가 입력된 셀을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셀서식 화면이 뜹니다. 이 화면의 범주에서 날짜를 선택하여 오른쪽의 표시형식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시간데이터가 입력된 셀을 선택하고 셀서식의 범주에서 시간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표시형식을 선택하면 날짜로 표시됩니다. 아래 화면의 C4와 C5셀은 표시방법만 다를 뿐 데이터 값은 같습니다.
<시간데이터에서 분초만 표시하는 방법> 3분 30초를 3:30으로 표시하고자 합니다. 아래 화면처럼 시간 범주를 선택해서 시분초 형식을 선택하면 0:03:30으로 표시됩니다.
그러면 3:30으로 표시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셀서식의 사용자 지정에서 형식을 m:ss로 지정하면 아래 화면처럼 3:30으로 표시됩니다. 10분이 넘은 데이터는 앞자리가 표시되지만 10분 미만인 경우 불필요한 "0"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만일 03:30으로 표시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형식을 mm:ss으로 변경합니다. 이 경우 10분 미만의 경우에도 앞자리에 "0"이 표시됩니다.
엑셀에서는 기본적으로 하루는 24시간, 1시간은 60분으로 인식합니다. 따라서 5.87208333으로 입력된 데이터를 시간으로 변환하면 아래 오른쪽 화면처럼 20:55:48 즉 오후 8시 55분 48초로 표시해 줍니다. 소숫점 앞의 "5"는 없애버리는 겁니다.
이 경우는 어떻게 "5"를 살릴까요? 입력된 셀을 선택하고 셀서식에서 <사용자지정>을 선택하고 형식란에 [h]:mm:ss 로 입력합니다. 그리고 확인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 화면처럼 24시간이 초과된 140:55:48로 표시됩니다.
60분 초과의 시간 표시는 사용자지정에서 [m]:ss로 입력합니다.
60초 초과의 시간표시는 [s]로 입력합니다.
위의 사례에서 시간데이터는 표시형식만 다를 뿐 1미만의 시간데이터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초 데이터를 아예 숫자 데이터로 변환하려면 어떻게 할까요? 초 데이터에 86400을 곱하면 됩니다. 왜 그럴까요? 다음 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엑셀 관련 강의 준비를 하다가 간단하게 포스팅을 했습니다. 내용에 대해 만족하시면 공감과 댓글 부탁 드립니다.
|
엑셀 날짜 시간 표시 - egsel naljja sigan pyosi
관련 게시물
저작권 © 2024 moicapnhap In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