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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4. 특징 6. 설정 7. 평가 8. 미디어 믹스 9. 기타 1. 개요[편집]한국의 웹소설. 작가는 <신세기전>을 쓴 사도연. 장르는 탑등반물 계통 퓨전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이 동생을 죽인 이들에게, 그에 관여하고 계기를 제공한 것들을 부수고 복수하기 위해 탑을 오르는 이야기를 다룬다. 2. 줄거리[편집]
3. 연재 현황[편집]카카오페이지에서 2017년 10월 16일부터 독점 연재됐다. 2020년 1월 30일에 연재 후 휴재중이며 3월달 즈음에 다시 연재된다. 3월 3일부터 다시 연재 중. 마지막 권인 32권을 앞두고 재정비를 위한 휴재를 5/15~5/24일간 갖는다. 2020년 6월 27일에 32권 25화를 기준으로 완결됐다. 2021년 1월 2일 외전연재를 시작했다. 2021년 1월 31일 하루 전 편 무료 4. 특징[편집]'탑을 오른다'는 한국식 이세계물에서 상당히 흔한 클리셰를 차용,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 전지적 독자 시점 등과 같은 초월적 존재들이 지켜본다는 성좌물과도 흡사한 맥락이 있다. 주인공이 탑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회귀물과도 비슷한 점이 있다. 작품의 특징상 모든 스토리가 '칠흑왕'이라는 신화적 존재가 관여된다. 초월적 존재들은 칠흑왕에 대한 경외, 두려움, 플레이어와 그 외 존재들은 힘에 대한 갈망, 탐구심, 올포원은 균형을 추구하기 위해서 칠흑을 쫓는다. 세계관 특성상 무협이나 판타지, 그 외 여러 잡다한 요소들이 적절하게 짬뽕되어 있는 것도 특징. 후로 갈수록 세계관이 확장이 되며 설정 오류인줄만 알았던 것들이 떡밥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5. 등장인물[편집]6. 설정[편집]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1. 배경 설정[편집]
스토리가 진행되는 가장 기본적이고 포괄적인 장소로 100층까지 존재하며 98층에는 천계라고 불리우는 신과 악마들이 거주하는 곳이 있다. 말이 거주지 사실상 올포원에 의해서 강제로 억류되어 있는 것이라 반발이 만만치 않다. 100층에 이르게 된다면 '진짜 신' 이 될 수 있으며 어떤 소원이든 이룰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작가 공인 3명으로 구성원은 소설에서 밝혀진건 '소호 금천','이예',야마' 세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나머지 둘은 작품 내에서 언급돠진 않았으나 나머지 둘은 '야마'는 작중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트리니티 원더중 하나라고 말한다.이예는 후에 주인공을 방해하는 인물로 나오게된다.
트리니티 원더의 역할은 탑을 세운 장본인들 중 하나이며 '최초의 맹약'이란 것을 맺은 장본인.
플레이어들이 편히 층계를 오르도록 편의를 봐주고 탑의 질서를 수호하는 이들. 오벨리스크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시련의 진행자이자, 도우미들의 집단, 또한 스테이지를 관리하며 보상을 내주는 관리자들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안내자, 관리자들은 관리국에 속해 있으며 트리니티 원더들이 맺었던 '최초의 맹약(盟約)'이란 것을 이행하려 한다. 다만 이 맹약이란 것이 다양한 방향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지 관리국, 그 중 최고 관리자들인 십이지들 조차도 내분이 일어났다. 내분의 주체는 자(子)의
이블케와 인(寅)의 클루스.
처음 탑에 입장 시 비슷한 시기에 입장한 플레이어들을 모아 한 번에 진행시키는 일종의 체험. 중도 포기하고 다음 회차에 재도전이 가능하며 A구획부터 G구획까지 존재한다. 차연우의 가장 핵심적인 스킬 '바토리의 흡혈검'을 여기서 획득했다. 자주 사용하는 비그리드도 여기서 칸과 도일에게 양도 받았으며 여러 동료들과 처음 만난 곳이기도 하다. 연우에게는 여러모로 뜻깊은 곳.
흔히 판타지에서 차용되는 클리셰. 초월적인
존재들도 벗어날 수 없는 거대한 법칙으로 쉽게 말을 해서 그냥 균형을 맞추는 것이자 초월적인 힘의 무분별한 남용 자체를 막는 법칙으로, 천계에 거주하는 존재들이 하계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사유로 인해 98층의 신과 악마들은 사도를 택해 하계에 영향력을 끼치려 한다.
층계를 클리어하거나, 큰
업적을 세우면 시스템이 지급하는 일종의 화폐. 물질적인 화폐와는 조금 구분되며 작중 설명에 따르면 강해지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물품을 구매할 수도 있으며 관리자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도, 조언을 들을 수도 있는 만능 재화라고 한다. 뉘앙스를 보면 시스템과의 거래를 할 수 있는 화폐인듯.
하이 랭커들 중에서도 특출나게 강한, 아홉 명의 강자들을 일컫는 명칭으로 하데스의 언급에 따르면 이들은 이미 올포원이 막고 있는 탈각과 초월을 이뤄내면 대신격을 이룰 수 있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아홉 왕도 수 차례 변동이 있었지만 작중 언급된 공식적인 변동은 위의 3가지뿐이다. 예시로 초반부 레드 드래곤과 청화도의 전쟁 이후 검무신은 사망한 걸로 알려졌지만 명단에 변동이
있었다고 언급되지는 않았다.
아홉 왕과 마찬가지로 가장 영향력 있고 무력 또한 뛰어난 최상위 8개 클랜을 칭하는 말. 역시 호사가들이 8이라는 숫자를 정해놓은듯. 청화도 멸망, 발푸르기스의 밤 사태, 피의 제전 이후로 여러 번 변경된 이력이 있다. 올포원은 단신의 무력이 클랜들보다 뛰어나기에 1인으로써도 클랜으로 취급하는 듯하다.
사실상 피의 제전 이후에 엘로힘과 아르티야가 전쟁을 벌여 클랜 하우스가 초토화되고 독재관 마그누스, 베이럭도 사망했기에 엘로힘도 와해되었다. 다만 작중에 언급된 공식적인 변동은 위의 기록된 것들뿐이다. 6.2. 지역[편집]
탑을 오르는 가장 기초가 되는 지역으로 각 층계마다 시련이 주어지며 이를 클리어 할 시에 다음 층계로 넘어가는 형식이다. 보통 10층 단위로 하여 보상을 정산받기도 하고 시련들이 연계되기도 한다.
층계를 클리어하고 휴식을 취하고 재화를 벌어들이며 수련하고 장비를 정비하는 곳이다. 차정우의 첫 스승인 드워프 헤노바, 외뿔부족, 브라함과 세샤가 이 곳에 거주 중이다. 이 경계가 상당히 모호한데 층별로 탑 외 지역이 구분되는건지 아니면 하나의 지역만이 탑 외 지역으로 존재하는지는 불명.
아르티야의 클랜 하우스가 존재하는 곳이자 칼라투스의 무덤의 핵심. 이곳에서 용의 미궁을 아티팩트 용근(龍根)을 통해 제어할 수 있으며 50층에서 나와 탑 외 지역으로 향할 수도 있다. 아르티야가 돌아왔음을 탑 외 지역에서 라퓨타와 함께
선포했다.
층계를 오르다 우연히 발견되는 층계 외의 스테이지로 보통 큰 보상이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다. 미후왕의 궁전, 칼라투스의 무덤, 삼신산(三神山), 타르타로스 등이 있다.
여태껏 플레이어 중 아무도 접근하지 못한 신비의 대지. 하지만 그곳은 신과 악마들이 살아가는 터전이다. 크게는 두 개의 진영으로 분리되어 있지만,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수많은 사회로 분리되어 있어 언제든 폭발할 수 있을 화약고와 같은 곳이다.
말 그대로 도서관. 그러나 계시록을 비롯한 온갖 책이 있다. 이곳에서 연우는 약 200년(시차괴리로 약 1000년)가량을 계시록(에메랄드 타블렛)을 읽는데 사용하였다.
이곳의 또 다른 이름은 아카식 레코드. 6.3. 존재[편집]
98층에 악마와 함께 억류된 존재들. 지구에 알려진 신화에 나오는 신들이 대부분이며 여러 종족들의 토착 신앙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러 신들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올림포스, 아스가르드, 딜문, 베다, 천교,말라흐 등이 있다. 그 외에 혼자 다니는 신들도 있는데 케르눈노스처럼 유일신으로 숭배되는 경우로
추정한다.
98층에 신들과 함께 억류된 존재들. 지구에 알려진 악마들이 작중에 주로 나오며 신들과 마찬가지로 사회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으로 르 인페르날, 절교 등이 있다. 마찬가지로 메피스토펠레스, 비마질다라와 같이 혼자 다니는 악마들도 있는 모양.
과거 신과 악마에 대적할 만큼 강했다고 전해지는 종족이다. 다만 일족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으며 동시에 파멸로 이끈 로드 칼라투스는 계속해서 77층 위로 올라가 초월을 이루고 싶어했다.
이들은 어째서 사멸했는지, 어떤 힘을 지녔는지, 어떻게
생활했는지, 어떤 것도 알려진 전승이 없다. 똑같이 신과 악마에 대적할 정도로 강했다는 것 외에는. 사멸한지 굉장히 오래된 종족으로 이제는 반거인 발데비히만이 남아서 종족의 진전을 잇고 있다. 후에 또다른 거인족이 발견될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발데비히 한 명밖에 알려지지 않았다.
크툴루 신화를 모티브로 한 외우주의 신들.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탑 내에서 활동하는 천계의 존재들과는 다른 공통점을 찾기 힘든 매우 이질적인 존재들이다.
짐승이란 칠흑(종말)에 대적하는 '대적자'였지만 황이 되지도, 종말을 막지도 못하고 없어져버린 '꿈'에서 튕겨나온 존재이고, 사라진 '꿈'의 찌꺼기라고도 볼 수 있다.
외전에서 등장한 종족. '운석'이라는 에너지 덩어리를 통해 육체의 탈을 벗어나 필멸자에서 승천자가 된 존재로 자신이 속한 세계선을 집어킬 정도의 강자들이며 한 세계를 집어삼킨 만큼 잠재력 역시 뛰어나다. 이렇게 세계섬에서 벗어난 별들은 연맹을 맺고 다른 세계선을 돌아다니며 운석(별의 조각)을 찾고 있다. 크로노스에 의하면 존재도 업적도 신화도 있는데 영혼만 없다면 신기해한다. 이후 차연우가 밝히길 별의 조각이란 무왕이 승화하면서 남은 영혼의 조각으로, 황이 되기 전에도 가이아의 저주라는 페널티를 가지고도 홀로 아스가르드를 멸망시켰던 무왕이 남긴 영혼의 조각인 만큼 잠재력이 상당했던 것. 6.4. 세력[편집]
여름여왕 이스메니오스 가 수장으로 있는, 76층을 근거지로 삼고 올포원과 대치중인 집단으로써 81개의 눈으로 불리우는 고위 간부이자 여름여왕의 측근들이 있다. 이들은 여름여왕이 생사여탈권을 쥐게 되며 그와 동시에 그녀의 권능을 빌려쓸 수 있다.
극도의 선민사상과 순혈주의로 똘똘 뭉친 집단. 오로지 지고종과 초월종만 받는 집단으로 옅어져가는 신혈(神血)을 보존하기 위해 근친상간도 서슴치 않는 클랜이다. 특이하게 공화정 체제를 차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최고 결정 기구로 의회가 있다. 독재관 마그누스, 집정관, 그 외 의원들로 나뉜다.
대주교 휼이 수장으로 있는 천마를 섬기는 종교 집단. 과거 '검은 새벽'이 대주교로 있을 당시에 천마를 위해서라는 명목 하에 여러 신도들이 희생당하자 이에 분노해 제사 의식 때 휼이 '검은 새벽'의 목을 치고 스스로 대주교의 자리에 앉았다.
흑태자가 수장으로 있는 클랜으로 야네크의 암굴에서 혈루석을 채취하면서 잠복해 있다가 후에 폭동을 일으킨다. 과거에는 분명히 그들만의 이상과 목적이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변질되어 파괴와 광기만을 추구하는 테러 조직이 되어버렸다. 헤븐윙의 아르티야와 가장 거칠게 대립각을 세웠던 조직이기도 하다.
탑이 막 열린 시절부터 이주해서 항상 최강으로 군림해 온 종족으로 트리니티 원더 중 1인인 소호 금천의 후손들이다. 이들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을 단련하는
무공을 수련하며 막대한 양의 무공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각각 철, 동, 은, 금 순으로 등급을 나눠 보관하는데 외부 인사들에게는 절대 공개하지 않으며공개하는 일이 생겨도 최대 철급 무서고까지라고 한다. 차연우는 무왕의 제자라는 특혜로 동급 무서고까지 열람했으며 왕족은 단 한 번 금급 무서고에 들어갈 수 있다.
헤븐윙 차정우가 수장으로 있었던, 튜토리얼부터 각 층계를 최단 기록으로 주파하던 세력. '피의제전'이후, 차연우가 아르티야의 재건을 선포하며 부활함.
검무신을 중심으로 5무신이 이끌던 거대 클랜 지금은 삭제되고 검무신(페이스리스)이 혼자 이끄는 1인 클랜 이름도 지금은 지워짐
시의 바다는 알 수 없는 어떤 이상을 위해 움직이는 비밀 결사 단체로 점조직으로 운영된다. 소속원들 대부분이 자유 용병 신분을 가지고 있으나 상인 조합이나 타 클랜에 세작으로 침투해 있기도 한다고. 그로 인해 여러 클랜들이 세작을 걸러내려 많은 노력을 쏟는다.
그들은 조합 속의 조합이었다. 소속을 막론하고,신비 상인 중에서도 가장 정점에 놓인 '거상' 혹은 '대상단주' 급들만이 속할 수 있다는 곳. 당연한 말이지만,여기서 상대하는 대상들도 하나같이 손꼽히는 자들이었다. 여러 차원과 우주의 지배자, 세력가, 탑에서도 일부만이 그들의 정체를 알고있다. 거기선 갖가지 물품들이 거래되기도 하고, 주선되기도 한다. 또는 담합을 이루거나
향후 정세를 논하기도 한다고 한다. 비밀스러운 사교클럽이기도 하다.
식탐황제가 이끌던 8대 클랜으로 스스로를 국가라 칭한다. 피의 제전 이후 괴멸되었다.
마녀들이 모여서 만든 클랜. 비에라 듄이 수장으로 있었으나 차연우가 일으킨 발푸르기스의 밤 사태 이후 대지모신의 일부가 된 비에라듄을 제외한 나머지 전부가 몰살당한다.
칸의 아버지인 철사자 아이반이 이끄는 용병집단으로 용병업계에서 큰
입지를 자랑했으나 20층에서 차연우와의 충돌이후로 그 세력이 기울었으며 차후에는 반독식자 세력을 주도하였으나 '피의제전' 에서 차연우와 그의 권속들에 패배하여 세력이 무너진다.
'발푸르기스의 밤' 사건당시, 레드드래곤에게 황탑이 습격당하는 등의 피해를 입고, 닥터 둠을 중심으로 마탑들이 단체를 이뤄 네크로 폴리스를 이루나 역시 '피의제전' 을 계기로 세력이 무너졌다.
여름여왕의 용생구자 중 하나이자 최강인 왈츠(봄의여왕)가 이끄는 세력으로 피의 제전 이후 레드드래곤의 잔존세력들을 통합시켰다.
여름여왕의 용생구자중 막내인 탐(가을군주)이 이끄는 세력.
포세이돈의 사도인 벤티케가 이끄는 세력 차연우에게 멸망당한다.
에도라가 혼자 탑을 오를 때 생긴 에도라 추종집단. 에도라를 인질로 잡으려 했던 50층에서 반독식자 세력과 마군, 엘로힘, 화이트 드래곤에 의해 수뇌부가 날아갔다.
하이디가 세운 클랜. 최근들어 두각을 드러낸 곳으로 그들이 대단하다 평가받는 것은 숲의 아이들의 특성 때문인데 숲의 아이들은 클랜원을 받을 때 차별을 두지 않았다. 때문에 구성원들도 탑 외 지역의 낙오자부터 장사꾼, 네이티브, 각 층의 거주민까지 다양했고 직업 역시 음유시인, 과학자, 밀매업자, 용병, 자유 기사와
같이 다방면의 사람들이 소속되어 있었다. 다만 유일한 공통점이라면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자존심마저 꺽여 플레이어라 할 수 없는 존재들이란 점이다. 그러한 특성과 숲의 아이들의 표어인 '세상이 너희들을 버렸으되, 우리는 그러지 않는다'에 수많은 사람들이 속속들이 모였고 인원이 점차 불어나면서 각 분야에서 한 때 일인자의 길을 걷다가 은퇴한 일인자도 섞이기 시작하면서 세력이 급속도로 불어났다. 그 탓에 여론 선동 등을 비롯한 정보전부터 자체적인 무력조직을 겸비하기 까지한 조직이 되었다.
(구)아르티야의 산하조직으로 철사자단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유명한 용병집단. 현재 (신)아르티야의 산하조직에 있다.
(구)아르티야의 산하조직으로 현재 (신)아르티야의 산하조직에 있다.
헤븐윙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레온하르트가 복수의 칼을 갈며 세운 클랜.[4] 지금은 '피의 제전' 이후 8대 클랜 안에 들어간 거대 클랜이다. 후에 레온하르트가 말하기를 사실 환상연대의 제 1연대의 구성원의 대부분은 시의 바다인것이 밝혀진다 7. 평가[편집]호평을 표하는 쪽은 글이 짜임새가 있고 타 작품들에 비해 떡밥을 푸는 것도 수준급이고 무엇보다 반전의 묘미와 함께 글을 읽는 독자가 즐겁다는 인식을 준다고 한다. 또한 이 작품은 아직도 무수한 떡밥과 많은 주연 보조 캐릭터들이 있다.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죽어가는 캐릭터들도 보이지만 타 작품들에 비하면 글이 다듬어지고 캐릭터들이 더 살아있다고 느낀다. 작가가 캐릭터에 대해 신경쓰고 있고 인과에 대한 부분도 고민한 흔적이 여실히 드러난다. 그 외에도 신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은 호평을 표하는데 한국의 메이저한 대중매체에서 다루는 신화는 끽해야 불교나 기독교, 그리스 신화 정도에 그치고 더 쳐줘야 인도나 북유럽 정도인데 이 작품은 그를 넘어서 여러 신화를 요소요소 극에 끌어들여놨기 때문이다. 혹평하는 쪽에서는 역으로 이 작품의 짜임새가 많이 부족하다고 평한다. 작품 자체는 기본적으로 먼치킨물이면서도 성장물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데, 주인공의 성장 곡선이 들쑥날쑥해서 종잡을 수 없는데다가 주변 환경과의 균형이 잘 맞지 않는다. 주인공이 강해지는 건 맞고 또 좋은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강해졌고, 여기서 얼마나 더 강해져야 목적을 이룰 수 있을지가 잘 가늠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탑 자체와 그 사회의 묘사와도 얽히는 문제이다. 분명 극 초반부는 각 클랜과 중심이 되는 아홉 왕이 엮여진 하나의 거대한 사회인 탑에서 복수를 위해 등반하는 주인공의 일대기 형식으로 극이 진행되지만, 정작 그 클랜과 아홉 왕들에 대한 짜임새 있는 묘사나 설정이 부족해 그냥 극 중 전개를 위한 도구에 가깝다.[5] 탑 자체도 각 세계에서 선택받은 자들만 넘어 오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으나[6] 그렇다고 하기에는 탑 자체가 너무 큰 규모의 사회를 이루고 있고, 정작 그 선택받았다는 자들이 의미없는 엑스트라 1로 쓸려나간다. 탑에 들어오면 부여받는 특성은 정우는 만통, 연우는 냉혈로 굉장히 중요하게 다뤄지고 잊히기는 커녕 극 후반부까지 핵심요소로 여기저기 쓰이는 데에 반해 주변인물들의 특성은 어느새 잊혀진 듯 언급조차도 되지 않는다.[7] 즉 주인공의 특출남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먼치킨물로는 꽤 괜찮지만, 위의 호평 부분의 잘 짜여진 괜찮은 소설이느냐에는 물음표를 던지는 것이다. 설정 처리를 잘 한다는 것도 어폐가 있다 평하는 사람도 있다. 분명 작가가 떡밥 회수 자체는 꼼꼼히 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떡밥 회수를 '잘 한다'와 동의어는 아니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핵심 요소인 칠흑왕의 경우, 초반의 묘사는 전형적으로 한 사회 내에서 배신을 당해 복수를 꿈꾸는 신으로 묘사되어 있고 특히 그리스 신들과의 관계가 강조되고 있다.[8] 이에 독자들은 칠흑이 그리스 혹은 이와 관련이 깊은 로마 신화의 구성원이라 생각했고, 초반에는 칠흑왕이 그리스 신화의 명계의 신인 하데스[9] 혹은 복수의 여신인 네메시스가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다. [10] 그리고 극이 진행되며 칠흑왕이 프로토게노이와 연관이 깊다는 묘사가 많아 그 정체를 닉스, 혹은 에레보스로 추측[11] 하는 사람들이 나왔는데 점점 뜬금없이 다른 방향의 묘사가 추가되더니 끝내는 그 정체가 아자토스로 밝혀졌다. 물론 극중에서 크로노스가 칠흑의 사도이며 칠흑이 올림포스의 서사에 깊이 관여했다는 스토리가 이후에 나왔으나 그것으로 개연성을 챙겼다고 하기는 힘들다. 극중의 전개대로라면 칠흑왕의 정체가 지우에게 버림받은 피죤투 같은 것이었어도 전개상 별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비판점을 종합하자면 '실속이 없다'는 말로 정리가 가능하다. 보여주고 싶은 스케일은 크고 설정도 세세하게 짜 놓은 것 같기는 한데 정작 서술된 분량은 짧다. 그래서 작중 전개가 상당히 작위적이고 설정구멍이 생기는 부분이 많다. 작가가 나중에 추가서술로 이를 보완하기는 하지만 전개가 어색하다는 점은 이런 방법으로는 해결하기 힘들다. 이건 전작들부터 작가가 받던 비판인데, 그나마 꽤 독창적이고 몰입감이 든다는 초반부를 넘기고 나서는 글의 고삐를 잡지 못해 곁가지만 건드리다가 용두사미로 끝낸다는 평이 많았다. 물론 질질 안 끌고 하고 싶은 말만 깔끔하게 해서 전개가 빨라 좋다는 독자들도 있는걸 보면 이 또한 취향의 문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밀리언페이지를 찍었다는 것은 그만큼 보는 독자가 많다는 뜻이니... 여담이지만 번역투가 꽤 많이 쓰인다. 작가가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특히 일본 쪽 번역투가 많다. 대표적으로 '연우 등' 을 들 수 있는데 올바르게 표현하려면 '연우 일행'으로 고쳐써야 한다. 8. 미디어 믹스[편집]8.1. 웹툰[편집]9. 기타[편집]
[1] 천마가 잠든 칠흑왕을 눌러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세운 '여의'이다.[2] 현재 사망[3] 여름여왕 이스메니오스의 쌍둥이이자 브라함(브라흐마)의 아내. 본명은 하르모니아.[4] 세울 때 자신의 정체는 비밀로 했다.[5] 예를 들어 레드 드래곤 같은 경우 초반부는 최상위 층을 점거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강 클랜이고, 클랜장이자 아홉 왕인 여름여왕도 이에 걸맞게 무왕이나 나유를 제외하고는 탑 내 최강자로 꼽힌다. 클랜이 얼마나 강대했으면 여름여왕이 죽고 자식들의 분열로 클랜이 세 조각이 나서도 여전히 그 세 조각이 각각 아홉 클랜의 세 자리를 차지할 정도이다. 그러나 이 전 클랜이 다른 클랜들과 비교해 얼마나 강했는지, 그리고 쪼개지고 나서도 어느 정도 역량을 겸비했는지에 대한 정확한 묘사가 없어서 그 강함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특히 클랜전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는데 청화도와의 싸움, 그리고 세 클랜끼리의 아귀다툼, 마지막으로 신 아르티야에게 흡수당하기까지의 전개가 모조리 '아무튼 싸웠고 세력 구도가 바뀌었고~' 식으로 개별 국면의 국지적인 묘사를 몇 번 하고 나서 결과만 제시된다. 때문에 설정 상으로는 탑 내 최강 클랜이지만 행적만 보면 최약 호구 클랜이 따로 없다.[6] 1권 3화: '탑은 수많은 차원, 우주, 세계와 연결되고 그중에서 자질과 실력이 뛰어난 이들만이 플레이어로 참가한다.' 또 나중에 드러나는 바로는 탑 자체가 신이 될만한 자질을 가진 자들을 유혹하고 가둬두는 미끼이자 감옥이다.[7] 이는 11층의 시련인 신수와도 공유하는 문제점인데, 연우와 정우 형제의 신수인 니케와 네메시스는 주요 등장인물 수준으로 많이 나오며 전투력 또한 수준급으로 묘사되지만 11층을 통과했을 다른 등장인물들의 신수는 전혀 다뤄지지 않는다. 5권 23화에 '환수들이 살기 좋은 몽상 세계인 11층과 다르게 12층 부터는 전혀 다른 법칙이 적용된다'면서 플레이어에게 기생하거나 동화된다고 하는 것으로 다른 등장인물들의 환수가 등장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고 있으나, 이럴거면 그냥 주인공에게 특별히 주어진 기회라고 하면 될 것이지 괜히 '모든 사람에게 있다'는 설정을 만들어놨다.[8] 첫 언급이 올림포스의 보물고에서 제우스의 번개인 아스트라페를 갈아버린 뒤 나오며, 묘사 또한 '그들은 결국 그를 배신하고 어둠 속에 유폐시켰다.'고 되어 있다.[9] 칠흑이라는 이미지에도 걸맞고 보물고를 여는 마지막 열쇠가 하데스의 열쇠이기도 하다.[10] 외에도 불화의 여신인 에리스나 신화에서 신들에게 직접적으로 배신당했다는 서술이 나오는 가이아 정도가 언급되었다.[11] 해당 시점에는 이미 타르타로스가 나왔기에 이는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