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 메피스토 앵벌을 위한 증오의 사원 길찾기 팁!
디아블로2 대표적인 앵벌 코스라 하면 레벨업과 앵벌을 겸하는 액트 4 디아, 액트 5 바알잡이가 가장 유명하긴 한데, 그래도 앵벌의 본래 취지는 아이템을 습득하는 것이라 슈퍼 유니크 몬스터(디아나 바알처럼 특정지역에 고정적으로 출현하는 유니크 몬스터)들을 잡는 건 필수지요.
수동 유저의 경우 길 찾기가 그나마 쉬운 핀들스킨, 니라트 하크, 안다리엘 같은
몬스터들을 많이 노리는데, 그래도 난이도에 비해 고급템 드랍하는 메피스토가 앵벌에 최적화된 몬스터가 아닐까 싶네요.
우선 증오의 사원 2층으로 이동
길게 말할 것 없이 팁을 먼저 올리고 설명에 들어가도록 하지요. 증오의 사원 2층 웨이를 타고 이동하면 아래처럼 웨이포인트 지형이 총 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집니다.
각각의 웨이포인트 지형에 따라 증오의 사원 3층으로 가는 길의 지형도 결정되는데, 일단 각각의 기호에 대해 설명하면 '*'표시는 웨이포인트, 'ㄷ'은 웨이포인트가 속한 지형 생김새로 개방된 곳은 플레이어가 이동 가능한 방향입니다. "▣"는 증오의 사원 3층으로 가는 길인데, 사각형에서 삐져나온 붉은 막대는 벽의 방향을 말합니다. 1번 유형
웨이포인트 지형을 보니 1번 유형에 해당하는군요. 그럼 화살표 방향대로 이동해 봅니다. 스크린샷위에 붉은색 화살표로 길을 나타냈는데, 모범답안처럼 맞아떨어지네요.
물론 살다 보면 이런 예외도 생깁니다. 하지만 웨이포인트 지형 방향과 3층 길 벽면의 방향은 예외 없이 일치되지요. 그런데 이런 지형에 걸리더라도 메피앵벌 몇 번 해보면 역방향이란 판단이 서기 때문에 헛고생할 빈도는 줄어듭니다. 2번 유형
2번 유형이라면 지도 위의 화살표 방향대로 간다 생각하고 이동하면 3층 길이 나옵니다.
두 번째 예를 봐도 화살표 방향대로 이동하니 길이 나옵니다.
하지만 자주는 아니지만 이렇게 빙~돌아가는 예외적인 길이 나오면 그냥 다음방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3번 유형
완전한 모범답안이군요. 별건 아니지만 메피스토를 잡으러 갈 때 이렇게 짧으면서도 딱 맞아떨어지는 길이 걸리면 기분이 좋지요.
이건 조금 거리가 있지만 3번 유형을 알고 있다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길이지요.
길을 가다가 3층으로 가는 길이 나오지 않아도 계속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면 대부분 바로 나옵니다. 4번 유형
그럼 마지막 4번 유형은? 대략 지도 위의 붉은 화살표와 같은 방향으로 길을 찾으면 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예외가 있기 마련이지요. 엄청나게 돌아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땐 조금 난감할 수 도 있습니다. 니라트 하크를 잡으러 가는 것보다는 길의 유형이 고정적이지 않고 변수가 있어서 약간의 애로사항은 있으나 그래도 4가지 유형만 잘 기억한다면 봇을 제외하고 남들보다 빨리 메피스토를 잡을 수 있으니 게임할 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