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노트북 vs 데스크탑 - daehagsaeng noteubug vs deseukeutab

대학생 노트북 vs 데스크탑 - daehagsaeng noteubug vs deseukeutab

통학 시디관데... 사야하나ㅠㅠㅠㅠ 나 모아놓은돈도없고 부모님보고 사달라기에 집안분위기도 좀그래서..ㅠ 5년 전

대학생 노트북 vs 데스크탑 - daehagsaeng noteubug vs deseukeutab

시디과 필수야ㅜㅜ가방은 없어서 놑북은 들고가야됨ㅜㅜ심지어 고사양 놑북...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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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혹시 지금 어떤거쓰고있어?? 맥북사야하나..?? 엘ㅈ는어때??ㅠㅠㅠㅠ 포토샵말고 주로쓰는 프로그램있어??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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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안써두돼 나는 엘지꺼 쓰는데 디자인과인데 애플제품 어려워해서 엘지꺼 썼거든? 4학년 막학기 때 쫌 거품 물긴 하던데 졸업 후에는 오버워치도 잘만돌아감ㅎㅎㅎ포토샵 일러스트 인디 정도? 쓰리디도 돌렸었음 난 영상은 이라 아예 수업 안들어서 깔지도 안았는데 너네 학교가 뭐 영상 쉅 전필이고 그럼 필요할슈도..? 여튼 엘지가서 시디과라 얘기하면 직원이 알아서 모셔다줌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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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ㅠㅠㅠㅠㅠㅠ 함 가봐야겠다ㅠㅠ고마워ㅠㅠ 설마설마 하고있었는데... 혹시 너익이 쓴거는 얼마정도했는지 물어봐도될까..?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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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에게
음...어....백 근처였던거 같다...엘지제품 중에서 제일 고사양이었거든..그리고 삼성보다는 엘지라지만 엘지랑 맥 컬러뽑는건 천지차이임. 다만 맥알못인데다가 비싸서 엘지쓰는건데..엉 나는 그랬어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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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에게
아... 나도 맥알못에 애플제품하나도안써봤는데... 엘지사야겠다..... 내실력에 맥쓰긴아까울듯.. 암튼 이것저것물어보는데도 답잘해줘서 고맙다ㅠㅠㅠ복받아라ㅠ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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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에게
큐 아녀아녀유! 그리구 샌애긔인거 같아서...! 대용량 유에스비 들고다니구 수업제목으로 폴더 나눠놓고 그 폴더 안에서도 제목, 수정1, 수정2. 최종안 이런식으로 1학년 때부터 정리습관 가져야 4학년때 포폴만들기 좀 수월해...그거 못 해서 포폴에 넣을 거 급하게 만들고 삭제해서 후회하고 하나하나 파일 열어보면서 확인하는 애들 많았따ㅜㅜ안농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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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에게
이런팁까지주고ㅠㅠㅠㅠ진짜고마워ㅠㅠㅜ 도움많이받고간다ㅠㅠ진짜 진짜 고마워ㅠㅠ 복많이많이 만땅으로받아라♥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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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오빠는 그 뭐지 한성쓰던데 한성도 잘돌아가ㅇㅇ가성비 싸고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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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만 아니면돼 시디는...
5년 전

대학 발표가 시작되는 이 시기쯤부터 대학에 붙은 행복한 새내기들의 행복한 고민 중 하나는 어떤 노트북을 사야되는가일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블로그나 카페에 가서 보면 추천하는 제품이 광고를 받아서인지, 뭔지를 모르겠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현직 대학생의 입장으로

많은 노트북을 사봤고, 또 주변 친구들의 노트북을 많이 만져본 사람으로써 솔직하게 노트북을 추천하려고 한다.

고려해야할 사항


노트북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추천하는 제품이 달라질수 있는데,

대체로 단순 문서작업, 웹서핑 등을 하는 용도라면 당연히 그렇게 높은 사양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고

건축학과, 디자인 조형학부 등, 포토샵 캐드 등을 사용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학과라면 조금 높은 성능의 노트북을 필요로 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것이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할 것은 아니다

그 이유는 1,2학년 때에는 어차피 전공보단 교양을 많이 듣는 시기고, 남학생들은 1,2학년을 마치고 군대를 가야하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큰 의미가 없다.

또한 어차피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려야하는 경우 게이밍 노트북이 아니라면 제대로 돌아가는 경우가 적기 떄문에 학교 연구실에 구비되어 있는 데스크탑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컴퓨터 전공이라고 고성능의 노트북 or 데스크탑을 사야한다는 건 고사양 게임을 하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는거기에 들어줄 필요가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게, 가격 그리고 게임 플레이 여부다

마지노선 성능


인간답게 살고 싶다면

CPU 8세대 I5 이상

램 DDR4 8G 이상

SSD 256G 이상

딱 이 스펙만 맞추면 된다.

물론 높으면 좋지만 노트북에선 그 이상의 성능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적고 발열도 발목을 잡는다.

위 스펙에선

프로그래밍을 위한 IDE 문제 없이 돌아가고

유투브 잘 되고

Office 365 잘 된다.

이거면 된거 아닌가?

무게


무게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아마 많은 글들을 통해서 많이 알고 있겠지만 다시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정말 중요하다.

1KG의 노트북

1.5KG의 노트북

2KG의 노트북

세 가지의 노트북을 스펙 상으로 봤을때 500그램의 차이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얼핏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 체감 무게는 그 이상인다.

표기 상으로는 500그램의 차이지만 대체로 1KG의 경량 노트북은 충전기도 가벼운 경우가 많다.

구형 2KG의 노트북 같은 경우 대체로 충전기 무게가 700g~ 1kg 가량까지 나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실질적인 무게 차이는 1kg 가량 나는 것이다.

통학하는 경우 이 무게 차이는 정말 심각하게 느낄 수 있다. 대체로 수도권의 대학교라면 지하철 통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직장인들 출근 시간, 퇴근시간과 통학시간이 겹치는 겅우 지옥철에서 버티는 것은 체력적 소모가 굉장히 큰데, 거기서 고중량의 노트북까지 들고 있다면 고통은 두배가 된다.

따라서 노트북을 살 것이라면 최대한 가벼운 것, 적어도 1.5~1.6Kg는 넘지 않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2kg 노트북 구매하는 순간 고통 시작이다.

게임 플레이 여부


많은 남학생의 경우 이를 상당히 중요하게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지간해서는 게이밍 노트북 살 필요가 없다.

많은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 하스스톤 등의 경우에는 옵션 타협을 보면 저렴한 노트북에서도 잘 돌아간다.

그리고 PC방의 존재를 깜빡해서는 안된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야자를 째거나, 학원을 간신히 빠지고 갔던 피시방이었겠지만 대학을 다니면 생각보다 비는 시간이 많아 PC방에 가는 경우가 잦다.

배틀그라운드 열풍으로 인해 전국 모든 PC방의 컴퓨터 스펙이 너무나 좋아졌기 때문에 그냥 PC방에 가면 되지 굳이 힘들게 노트북으로 돌려야 할 이유가 없다.

그리고 게이밍 노트북은 가격을 떠나서 심각하게 무거우므로 통학러의 경우는 가능하면 고려하지 말았으면 한다.

게이밍 노트북 한대를 살 가격으로 데스크탑 + 노트북 맞추는게 낫다.

노트북의 고질적인 쿨링 문제 때문에 초고가의 게이밍 노트북 아닌 이상 데스크탑만큼의 성능이 안나온다.

게이밍 노트북을 사도 되는 마지노선은 학교 근처 자취 OR 기숙사생 + 마이너 게임 매니아의 경우다.

여기서 마이너 게임의 경우는 PC방에 설치 안되어 있는 스팀 게임 등을 말한다.

이런 경우는 자신이 돈이 많고 친구가 없을것이 뻔하기 떄문에 방에 박혀서 게임을 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경우에는 말리지는 않겠다...

가격


아마 가장 많은 새내기들의 고민이 아닐까 싶다.

만날 추천받는 LG 그램, 삼성 갤럭시 북 등의 메이져 브랜드 제품들은 120~200만원대에 포진되어 있는데, 솔직히 너무 비싸서 고민이 많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서울, 수도권에 산다면 사지 않아도 된다 라는 의견이다.

대기업 브랜드의 장점은 배터리, AS다.

단점은 성능 대비 가격이고.

마이너 브랜드는 대기업 브랜드와 정반대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건 AS인데,

대부분의 마이너 브랜드(한성, ASUS, HP)등의 브랜드들은 AS가 메이져 브랜드보다 뒤떨어진다.

그런데, 마이너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대체로 용산에 위치해 있는 오프라인 AS 센터들은 상당히 호평이고, 개인적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느꼈다.

따라서 용산에 위치한 오프라인 AS센터를 방문할 수 있는, 수도권 거주 학생이라면 없는 돈 쥐어짜내서 100~200만원 가격대의 비싼 노트북을 살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