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수술 11 일차 - chijilsusul 11 il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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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11일차 후기

ㅇㅇㅇ(165.225) 2020.08.07 16:14:09


수술당일- 마취후 뒤짐 제일 아픔

수술 후 3일까지- 무통주사있으나 존나아프고 똥싸는거 적응안됨.

수술 후 10일까지- 무통없으니 지랄맞게 욱신거리고 배변시 씹고통. 본인 5일차부터 지금까지 딱똥으로 고생중

수술 후 11일차- 딱 10일지나고나니 똥쌀때 고통이 적어짐. 개신기함. 본인 딱똥누고있는데 쌀때 잠깐 찢어지는 고통나고 이후 괜찮음

만약 갤러들이 직장인이라면 최소 2주는 안정기로 쉬어야한다

솔직히 나라에서 보장해줘야함 시발 존나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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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수술 11 일차 - chijilsusul 11 il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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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늘은 처음으로 생리대를 안하고 외출했다. 하루를 마무리 하는 지금, 별 이상 없다.

18일차인 어제, 처음 때와 비교하면 눈에 띄게 진물 등이 적어졌다. 어제 저녁부터 오늘 아침까지는 묻은게 거의 없어 이제 생리대를 안해도 될 것 같다.

정말 3주 정도 진물이 나온다고 한 게 딱 맞아 떨어졌다. 사람 몸은 다 비슷한가 보다..ㅎㅎ

변을 볼 때 통증은 이번 한 주 동안은 거의 없었다. (겉으로 보이는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는 않은 것이 느껴졌지만.. 그래도 아프진 않았다.)

이제 한 일주일 정도면 상처가 거의 다 아물지 않을까? 물론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조심해야겠지만..

말 잘 안듣고.. 약간의 빵과 튀김 등을 한 주 동안 먹기 시작했다...ㅋㅋㅋㅋㅋㅋ

식이섬유를 계속 뭐어줘서 그런지 변이 많이 딱딱해 지는 등 큰 문제는 없었다.

...

정리하면 수술 후 일주일 동안은 출근은 안하는게 좋다.

5일 후 나는 출근했는데 한동안 많이 불편했다.. (아프다기보단 그냥 불편함...ㅋㅋㅋㅋㅋ 치질 방석 필수템이고 그래도 자주 일어서 줘야 했음..)

걷는건 크게 지장 없었다.

그리고 2주가 지나면 어느정도 완전히에 가깝게 일상이 회복되었다.

그 사이에는 어느정도 불편함은 있지만 일상은 가능했다.

다들 무서워하지 말구 치질 수술 받으시길!

 몇일 간 후기를 쓰지 않았다. 이젠 뭐 매일이 비슷해 (매일 고통이 다름이 비슷하다...ㅋ) 별다를것은 없다.

 그동안의 (변을 볼 때의) 고통의 정도를 최대 10으로 정해 놓고 그래프를 그려 봤더니 아래와 같다. 그래도 추이를 보니 고통이 줄고 있어 보인다.

치질수술 11 일차 - chijilsusul 11 ilcha

 어제 아침 까지 약을 먹고 약이 다 떨어졌다. 그런데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변이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좀 오래 있고 힘을 주었더니 피가 똑 똑 떨어진다...ㅠㅠ 그래도 다행이 신기하게 아프진 않았다. 근데 또 내일 일은 모르는 것이다..ㅋ

암튼 그래서 오늘 아침에는 식이섬유를 한 포 먹었다. (그동안 식이섬유를 병원에서 받았지만 먹진 않았다. 야채를 많이 먹었기 때문에..) 그런데 마그밀을 안먹어서 그런지 변이 잘 나오지 않고 딱딱해 지는 거 같아 식이섬유를 앞으로 먹어야겠다.

(밀가루는 금물이다!)

 그리고 어제 좀 많이 걸었는데 계속 불편했다. 수술 한 부위가 아픈 줄 알았는데 집에 와보니 생리대로 인해 마찰이 생겨서 그랬던 것이다. 잘.. 붙이고 다녀야겠다.. 속옷의 재질도 약간 두툼한 것이 차라리 나은 듯 하다.

 여전히 진물 같은건 묻어 난다. 진짜 한 3주는 지나야 하나 보다..

치질 수술 11일차

일요일 입니다.

아침에 수업이 있어서 나갔다 왔어요.

2~3시간 정도

아침에 준비하는데

변을 볼때 조금 아픈거 빼고는 괜찮았어요.

역시 좌욕 하면 아픈게 없어지고요.

생리주기가 다가오면서 무서워지고 있어요.

전 생리주기일때는 변을 보기 힘들더라고요.

역시나 변이 조금 딱딱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한동안 물도 많이 마시고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해야겠어요.

다음날부터 정말 본격적인 출근시작입니다.

이제 쉴 수 있는 날도 없는데.. 

오전에 나갔다 와서 집에서 요양했어요.

콕콕 쑤시는 느낌은 계속있는데 

출근 잘 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집에서 

점심도 미역국 저녁도 미역국 먹었어요.

중간에 사과반개 바나나를 먹었어요.

오전에 수업중간에 우유를 먹어서

결국 탈이나서 오늘은 화장실을 3번 갔어요.

아침보다는 오후가 더 아팠네요.

우유는 당분간 정말로 안먹을려고요.

아니 요거트는 괜찮은데 왜 우유는 탈이 날까요?

ㅠ.ㅠ

변을 자주봐서 그런가

하루 종일 좀 아팠어요.

앉아있기도 힘들어서 거의 누워 있었어요.

중간중간 콕콕쑤시는 것도 심해서

진통제를 먹을까 고민 할 정도 였어요

.

이래서 의사선생님이 우유를 먹지말라고 하셨나봐요.

아픈것도 안픈거지만 기운이 쭉 빠지더라고요.

다행이도 피는 안나오고요.

진물은 나와요. 2~3주 간다고 하니

아무래도 다음주까지는 나올거 같아요.

전 다행이도 수술한 후 연휴도 있고 월차도 쓰고 해서

좀 많이 쉰편이에요.

그래서 그런가 다른 후기보니 죽을 만큼 아프다고 하던데

전 그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신경쓰이는 정도?

타이레놀 이알은 전날 밤부터 안먹고 있어요.

너무 중독되면 안되니깐~

아침이 무섭기는 한데

확실히 좌욕을 하고 변을 보면 수월하기도 하고

눈 뜨자마자 아침약을 먹으니 괜찮은거 같더라고요.

참을 만한 아픔이라서 괜찮았어요.

11일차

우유먹고 탈이나서 그렇지

그렇지만 않았다면 괜찮았을거 같은 하루였어요.

하루하루 언제 좋아지지 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빨리 나아서 밖에서도 변보기 수월했으면 좋겠어요.

아직까지는

막 좋아진 느낌은 없어요.

그냥 수술하고 4일까지가 가장 좋았던거 같고요.

지금은 거의 비슷한 아픈들입니다.

이젠 아침에 화장실가서 좌욕하고 응가를 하는게 일상생활화가 된거 같다.

오늘도 어김없에 아침에 일어나서 좌욕후 응가....그리고 다시 좌욕...

고통을 참아보려 했으나 역시 내가 버틸수 있는 한계는 20분~30분뿐....

가볍게 진통제 한알 먹는다.

그런데 이상한거는 아침에 응가를 하면 아픈데 오후나 저녁때 응가를 하면 통증이 약하거나 아예 없다는 점이다.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

외출은 최대한 삼가하고 있다.

외출을 하더라도 20분내 집에 복귀할 수 있는 거리만 하고 있다.

현재 상태에서 좌욕없이 응가를 한다면 내가 죽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대충 현재 상태는 화장실 가는 횟수가 초반에 비해 절반 정도로 줄었고 진통제는 아침에 한알만 먹는다.

물론 잠자기전에는 진통제가 없이도 잠을 잘수가 있다.

또한 피가 거의 나오지 않는 상태이고 진물만 나오기 때문에 거즈만 2시만마다 교체를 해주는 상황이다.

아참!!

수술후에 방귀가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

나오더라도 아주 약하게 나온다. 심리적인 문제일까?

방귀하번 시원하게 봤으면 좋겠다.

오늘의 한마디는 " 방귀의 소중함도 일깨워주는 삶의 연속이다....

화장실 : 2회~3회

진통제 :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