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도 안녕하신지요 대한민국이 아픕니다. 우리 모두 힘내서 이겨냅시다. 안전 안내 문자가 4통이나 왔어요. 그래서 마트에도 가지 않고 집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가지고 요리를 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김치냉장고 속에 맛있는 묵은 김치가 있어요. 맛있는 김치 하나면 요리 끝이라고 할 수 있어요. 김치 볶고 치즈넣고 해서 김치볶음밥을 만들었어요. ※ 필요한재료 묵은 김치(신김치) 150g, 치즈 70g, 양파 50g, 대파 50g, 다진 마늘 1/2T, 간장 1T, 고춧가루 1T, 들기름 2T, 설탕. 통깨. 김치의 좋은점볶음밥 재료들 냉장고에 70g씩 소포장되어 있는 먹다 남은 피자치즈가 있어서 사용했어요. 다행히 양파와 대파가 있네요. 우리 집 냉장고에 꼭 있는 재료들이 바로 양파, 대파입니다. 떨어지기가 무섭게 사두는 품목입니다. 치즈는 없으면 굳이 안 넣으셔도 됩니다. 김치만 들어가도 정말 맛있어요. 김치볶음밥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가 않지요. 대파 썰기대파는 모양을 살려서 송송 썰어 줍니다. 동글동글 모양 속에 작은 동그라미가 있고 은근히 이쁘게 생겼어요 ㅎ 양파썰기익으면 달콤한 맛이 나는 양파, 잘게 채 썰어 주었어요. 볶음요리엔 기름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혈관건강에 좋은 양파를 꼭 넣고 있어요. 양파를 먹으면 왠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김치썰기1년 하고도 4개월 된 묵은지입니다. 김치냉장고가 정말 좋아요. 아직도 김치가 아삭아삭하고 식감이 살아있어요. 잘 익어서 김치찌개를 끓여 먹어도 맛있고, 볶음밥을 해 먹어도 맛있어요. 고마운 김치입니다. 한번 담가두니 2년은 잊고 먹는 것 같아요. 김장 담글 때는 좀 힘들긴 했어요. 잘게 썬 재료들재료들을 다 작게 썰어 주었어요. 볶음밥에 사이즈가 크게 들어가면 전 별로 였어요. 그래서 모든 재료는 잘게 썰어 줍니다. 들기름 두르기저의 비법은 들기름에 김치를 볶는 것입니다. 김치 볶을 때 들기름 넣으면 맛이 달라요. 맛있어진다는.... 파, 마늘 볶기들기름을 넣고 파를 볶고 마늘을 넣고 감치를 넣고 볶아 줍니다. 이때 불은 센 불은 곤란합니다. 중간 이하의 불을 추천드려요. 김치 넣기골고루 잘 볶아 줍니다. 야채들이 금세 익습니다. 김치와 야채들이 잘 볶아지면 밥 한 공기를 넣어 줍니다. 1인분인데 밥한 공도 좀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치와 야채가 들어가서 양이 많아져요. 한 끼 식사량이 작으신 분들은 밥을 조금 줄여서 넣으세요. 밥 한공기 넣기밥과 함께 골고루 잘 볶아 줍니다. 김치볶음밥을 해 먹으려고 백미밥을 새로 했어요. 역시 김치볶음밥엔 백미밥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이번에는 고춧가루와 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춰줍니다. 골고루 볶아줍니다. 고추가루와 간장 넣기고춧가루가 들어가서 색도 곱고, 간장이 들어가서 맛있어졌어요. 김치만 넣어도 되지만 저의 김치의 간이 센 편이 아니라서 간장 1T를 넣으니 간이 딱 맞았어요. 약불로 바닥 노릇하게 익히기불을 약하게 하여 바닥이 노릇하게 될 수 있도록 둡니다. 그럼 더 맛있어요. 철판볶음밥처럼요... 치즈뿌리기치즈를 올려 줍니다. 골고루 잘 뿌려 주었어요. 금세 치즈가 녹기 시작했어요. 김치치즈볶음밥 완성!!드디어 완성되었어요 그릇에 이쁘게 담아요. 김치치즈볶음밥완성입니다. 치즈가 들어가니 고소하고 풍미가 좋네요. 아주 성공적입니다. 딸이 정말 맛있게 먹네요... 집밥 드시고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