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비과세 조건 - cheongnyeonhuimangjeoggeum bigwase jogeon

안녕하세요.
청년곁엔, 청년재단입니다.

청년희망적금 비과세 조건 - cheongnyeonhuimangjeoggeum bigwase jogeon

2022년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정책 중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희망적금이
신설되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인턴, 아르바이트, 사회 초년생 등
저소득층의 청년들이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정부 지원형 적금
인데요.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만큼
혜택은 좋은 편이나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오늘 청년희망적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누구인지
지원 혜택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혜택

1) 저축장려금 4%

청년희망적금은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2년 만기 적금 상품입니다. 일반 적금과의 차이점은 납입액에 따라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는 점인데요. 시중 이자에 4% 정도의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매월 50만 원씩 2년간 총 1,200만 원을 적금을 넣을 수 있는데 여기에 시중금리 2~4% + 저축장려금 4% 만큼 추가로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시중 금리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약 6~8% 정도의 이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이자 소득 비과세

청년희망적금 이자는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 적금의 경우 발생한 이자의 소득세 14% + 지방세 1.4%를 더한 15.4%가 세금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청년희망적금은 이러한 이자에 대해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이자소득 비과세 지원을 받으려면 올해 말까지는 가입해야 합니다.
3) 타 청년지원과 중복가입 가능

청년희망적금의 장점 중 하나는 다른 청년대상 지원을 받고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등과 중복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년희망적금의 이득은?

1) 시중 금리

청년희망적금은 월 50만 원 한도의 2년 만기 적금 상품입니다. 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하게 되면 총 12,000,000원의 금액을 적립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시중 금리가 2%라고 가정할 경우, 211,500원의 이자 소득이 발생하게 됩니다.

2) 이자 소득세 면제

위에서 계산한 결과 이자 소득세 15.4%가 발생하여 38,500원을 내야 하지만, 청년희망적금은 이자 소득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자과세 38,500원 또한 이득이 되는 셈입니다.
3) 저축장려금

핵심 혜택이라고 볼 수 있는 저축장려금은 1 년 차의 경우 2%, 2년 차의 경우 4%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월 50만 원씩 2년간 납입하게 되면 최대 36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시중금리(2%로 가정) 211,500원 + 이자 비과세 38,500원 + 저축장려금 360,000원으로 총 610,000원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조건

청년희망적금은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만큼 혜택이 좋은 편이니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지원 대상은 나이와 급여액에 관한 조건을 만족해야 하는데요. 아래의 조건을 만족시켜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만 19세 ~34세 청년 (병역이행 기간 최대 6년 연장 가능)

청년이 대상인 만큼 나이를 만족해야 하는데 군필자의 경우에는 해당 복무 기간만큼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습니다.
2) 직전 과세기간(2021년 1월~12월) 총 급여액 3,600만 원 이하(종합소득 금액 2,600만 원 이하)

종합소득 금액으로 표시된 이유는 총 급여액이 3,600만 원일 경우, 기본 공제 후 종합소득 금액이 2,600만 원으로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프리랜서나 사업자의 경우 종합소득 금액 2,600만 원만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2019년~2021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가입이 제한되며, 소득을 증명할 수 없을 경우에도 가입할 수 없습니다.

직전 과세기간(2021년1월~12월)의 소득이 확정되기 이전인 22년 7월 까지는 전전년도(20년 1월~12월)의 소득으로 개인 소득 요건 및 가입 가능여부를 판단합니다.

가입 이후 확정된 직전 과세기간 소득이 개인소득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저축 장려금은 지급되지만, 이자소득에 대한 비과세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신청방법

청년희망적금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기업, 부산, 대구, 광주, 전북, 제주 은행 11개의 은행에서 가입가능하며, 향후 경남은행(2월 28일), SC제일은행(6월경) 추가 출시 예정입니다.

연 5%의 기본금리 외에 은행별로 비대면 가입이나 자사 IRP 가입, 주택청약 신규 가입 등 우대 금리 조건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신의 조건과 비교하여 가장 유리한 은행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년희망적금 은행별 우대금리]

은행명

우대금리

우대금리 조건

KB국민

최대

연 1%

- 급여이체 우대이율 (연 0.5%p)

- 자동이체우대이율 (연 0.3%p)

- 첫거래 우대이율 (연 0.5%p)

* 해당 조건을 다 충족하였더라도. 최대 연 1%까지만 우대이자율 제공

신한

최대

연 1%

- 신한 인증서(신한 Sign)발급받은 경우 (연 0.2%)

- 머니버스 가입하고 금융자산 1개 이상 연결한 경우(연 0.3%)

- 소득이체실적(50만 원 이상 입금)이 있는 경우 (연 0.5%)

- 상품가입 신규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적금이 없었던 경우 (연 0.5%)

* 해당 조건을 다 충족하였더라도. 최대 연 1%까지만 우대이자율 제공

하나

최대

연 0.7%

- 급여 및 주거래이체 (연 0.2%)

- 신용카드 실적 12회차 이상 (연 0.2%)

- 청약 신규 및 보유 (연 0.2%)

- 마케팅 동의 (연 0.1%)

우리

최대

연 0.7%

- 첫거래 고객 (연 0.5%)

- 출시기념 특별 우대금리 3월 31일까지 가입 시(연 0.2%)

NH 농협

최대

연 0.5%

- 급여이체실적이 112개월 이상 (연 0.3%)

- 은행에서 발급한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 월평균 20만원 이상 이용실적 (연 0.2%)

기업

최대

연 0.9%

- 종이통장 미발행한 경우 (연 0.3%)

- 당행 급여이체 실적(월 50만원 이상)이 6개월 이상 있는 경우 (연 0.3%)

- 당행 신용(체크)카드 3백만 원 이상 사용하는 경우(연 0.3%)

부산

최대

연 0.5%

-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우대 (연 0.3%)

- 비대면 채널 가입 우대(연 0.2%)

대구

최대

연 0.5%

- 대구은행 개인 IRP 보유 (연 0.1%)

- 대구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연 0.2%)

- 자동이체 18회차 입금 (연 0.2%)

광주

최대

연 0.2%

-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동의 (연 0.1%)

- 무통장·비대면 신규로 예금 가입 (연 0.1%)

전북

최대

연 0.2%

- 자동이체 실적우대 (연 0.2%)

제주

최대

연 0.5%

- 매월 5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 또는 카드대금 이체 실적 보유( 연 0.3%)

- 매월 저축건별 자동이체 거래 시 (연 0.2%)

청년희망적금의 정식 출시는 2월 21일부터이며, 2월 18일까지 미리보기를 통해 가입 대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입 대상을 확인한 경우 21일에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상품 출시 첫 주인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연도별로 5부제가 적용됩니다.

구분

2월 21일

2월 22일

2월 23일

2월 24일

2월 25일

가입가능 청년

1991년

1996년

2001년 생

1987년

1992년

1997년

2002년 생

1988년

1993년

1998년

2003년 생

1989년

1994년

1999년 생

1990년

1995년

2000년 생


저소득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적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자소득 비과세와 저축장려금으로
시중 적금보다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서 매력적인
적금이라고 생각됩니다.

조건만 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무조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도 더욱 알찬
청정구역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청년곁엔, 청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