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프 스낵 랩 - bipeu seunaeg laeb


뭐야, 언제 단종되었어?

9월 23일, 츄러스의 재출시를 알리면서 케이준 비프 스낵랩이 다시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어요.
전 솔직히 단종된 줄도 몰랐어요.
판매하다가 단종되었긴 했는데, 올해 다시 재출시가 되었거든요.

맥도날드 케이준 비프스낵랩 재출시

지난 2월 22일, 맥도날드에서 비프 스낵랩이 재출시되었어요.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스낵랩은 상하이 치킨스낵랩과 케이준 비프스낵랩, 이렇게 2종류가 있어요. 치킨 스낵랩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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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 스낵 랩 - bipeu seunaeg laeb

기록에 의하면 2월 22일에 재출시가 되었기에 그냥 계속 파는 줄 알았는데, 그 사이에 단종되었나 봐요.

비프 스낵 랩 - bipeu seunaeg laeb

케이준 비프 스낵랩


케이준 비프 스낵랩 가격은 1,500원이고, 딜리버리 가격은 2,900원입니다.
칼로리는 292kcal 입니다.
중량은 102g 입니다,
케이준 치킨 스낵랩과 비교하면 중량은 7g 적고, 칼로리는 9kcal 더 높습니다.
다만 케이준 치킨스낵랩은 전 타임 판매하는데 비해, 케이준 비프 스낵랩은 오전 10시반부터 오전 4시까지, 버거 판매시간에만 판매합니다.

비프 스낵 랩 - bipeu seunaeg laeb
비프 스낵 랩 - bipeu seunaeg laeb

크기는 가로 11cm, 세로 6cm 입니다.
KFC의 트위스터와는 달리 스낵랩은 이름 그대로 '스낵', 즉 사이드 메뉴이기 때문에 크기는 작아요.
예전에는 케이준 비프 스낵랩 포장지도 따로 있었는데, 이번에는 없는 건지 아니면 있어도 안 쓴건지 모르겠지만 일반 포장지에 제공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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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준 비프 스낵랩은 또띠아에 비프 패티, 양상추, 양파, 케이준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양파는 잘게 다져져서 들어가서 해부를 하지 않는 이상은 잘 안 보입니다.
쇠고기는 비프 패티를 넣었는데, 불고기버거 패티 같은 걸 반 잘라서 넣고 케이준 소스랑 양상추를 넣고 또띠야로 감쌌다고 보면 되요.
케이준 치킨 스낵랩과 비교하면 토마토가 빠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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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심플해요.
또띠야에서 밀가루 냄새가 좀 나면서 패티맛, 그리고 케이준 소스의 약간 매콤한 맛에 양상추가 아삭거리며 씹히는 맛.
이게 다예요.
크기가 작기 때문에 2-3입이면 금방 다 먹어요.
한국사람들은 먹는 양이 많아서 빅맥도 앉은자리에서 2-3개씩 먹고, 와퍼도 2개씩 먹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 정도는 간에 기별도 안 가는 양이에요.
커피에 곁들여 가볍게 입가심 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왜 재출시한거야..?

상황에 따라 제품을 단종시킬 수는 있어요.
너무 레시피가 많으면 재료 관리도 번거롭고, 주방도 일손이 부족할 수 있으니 판매 상황을 봐가면서 조정할 수 있는 여지는 충분해요.
스낵랩이 맥도날드에서 잘 팔리는 메뉴가 아니니 단종시킬 수 있다는 생각은 하는데, 재출시 - 단종 - 재출시의 텀이 너무 짧아요.
재출시는 2월 말이었지만 제가 맛보고 리뷰를 남겼을 때는 5월 초였어요.
그 때까지는 잘 판매하고 있었어요.
재출시가 9월 27일이니 4달 남짓 사이에 단종을 시켰다가 다시 출시했다는 이야기인데, 굳이 왜 그렇게 번거롭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참 맥도날드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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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22일, 맥도날드에서 비프 스낵랩이 재출시되었어요.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스낵랩은 상하이 치킨스낵랩과 케이준 비프스낵랩, 이렇게 2종류가 있어요.
치킨 스낵랩은 그래도 꾸준히 판매를 했는데, 비프스낵랩은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다보니 판매하다가 단종되었어요.
그러다가 이번에 갑자기 다시 출시되었어요.
올해 맥도날드에서 맥런치도 다시 시작하고, 이것저것 리뉴얼하면서 비프스낵랩도 재출시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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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프스낵랩

비프스낵랩 가격은 단품 1,500원, 콤보 2,9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2,900원입니다.
칼로리는 292kcal 이며, 중량은 102g 입니다.
예전에는 상시메뉴였는데, 재출시 이후에는 맥모닝 타임에는 판매하고 있지 않아요.
또한 가격도 원래 정가를 2,200원으로 이전보다 올랐으나 '해피스낵' 이라고 해서 매장에서는 1,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콤보로 주문하거나 딜리버리를 이용하는 경우는 정가를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커요.

비프 스낵 랩 - bipeu seunaeg la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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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가로 12cm, 세로 5.5cm, 높이 2.5cm 입니다.
치킨스낵랩과 함께 전용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스낵랩은 KFC의 트위스터를 모방해서 만든 제품인데,
KFC의 트위스터도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분류가 '버거' 인만큼 간단히 요기할 정도의 양은 되는데, 스낵랩은 치킨과 비프 둘 다 정말 '스낵' 이에요.
2-3입 먹으면 끝날 정도의 양이라서 늘 느끼지만 감질나요.

비프 스낵 랩 - bipeu seunaeg laeb

케이준 비프 스낵랩은 또띠아 안에 패티, 양상추, 케이준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패티는 저가형 버거에 들어가는 작은 패티 하나를 그대로 혹은 반으로 잘라서 들어갑니다.
비프스낵랩은 출시-단종-재출시-단종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몇 번의 레시피 변경이 있었어요.
또띠아 위에 패티와 양상추를 올린 후 감싸서 나오는 것은 동일하지만, 중간에 베이컨이 들어간 적도 있었고, 소스를 화이트 마요로 변경한 적도 있었어요.
패티 + 양상추 + 케이준 소스로 다시 출시된 거 보면 그게 제일 무난하고 인기가 많았나봐요.
맥도날드의 케이준소스는 적당히 매콤고소새콤해서 왠만한 데 넣어도 다 중간 이상의 맛을 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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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양과 높은 칼로리

맥도날드의 스낵랩은 KFC의 트위스터를 모방해서 만든 제품이에요.
KFC의 트위스터도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분류가 '버거' 인만큼 간단히 요기할 정도의 양은 되는데, 스낵랩은 치킨과 비프 둘 다 정말 '스낵' 이에요.
2-3입 먹으면 끝날 정도의 양이라서, 늘 느끼지만 참 감질나요.
하지만 또 칼로리는 약 300kcal, 거의 밥 한 공기에 가깝다보니,  먹은 건 별로 없는데 칼로리는 과다섭취하기 딱 쉬운 제품이기도 해요.

패스트푸드가 정크푸드 취급을 받는  이유는 음식 자체가 그 자체가 건강에 나쁘다기보다는 먹은 거에 비해서 칼로리를 높게 섭취하거나 당분, 염분 등을 섭취하기 높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치킨스낵랩이나 비프스낵랩도 구성을 보면 탄단지 구성이 나쁘진 않거든요.
다만 양이 너무 적어서 이건 사이드로 먹게 되는 게 문제지요.
이제 슬슬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시즌인데, 맥도날드에서도 가격은 3천원 전후에서 비슷한 구성으로 트위스터 정도의 양을 내는 제품이 출시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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