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란드 사가 발암 - bin landeu saga bal-am

아셰리드의 사망이후 ‘농경’편이 처음 시작될 때는 이전만큼 임팩트 있는 내용이 없는 데다 새로운 인물 묘사에 꽤나 많은 분량을 소진하면서 루즈해진 부분이 있었는데 이야가가 자리 잡음 이후에는 토르핀의 과거 청산이 이어지면서 나름 쫀쫀한 이야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25권은 본격적으로 아메리카 대륙에 상륙해 농경지를 일구는 토르핀 일행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정권 탈취를 노리는 바이킹들, 외부적으로는 자신들의 땅을 지키려는 인디언들과 싸워야하는 토르핀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지 다음 권이 기대된다.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레이프가 토르핀에게 아들아라고 아야기할때 그 뒤에 토르즈와 아셰리드가 그려질때 였다. 세사람다 살아온 궤적은 다르지만 모두다 전쟁없는 세상을 꿈꿨다는 건 다 똑같은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