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에 쏘였을 때 어떤 병원? - beol-e ssoyeoss-eul ttae eotteon byeong-won?

벌이나 말벌에 쏘였을 때 가장 좋은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집마다 각기 다른 고유의 비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육제 또는 타바코 주스부터 식초 또는 베이킹 소다에 이르기까지, “치유법”에는 부족함이 없으며 이를 믿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민간 요법에는 믿을 만한 과학적인 근거나 의학적 근거가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대부분은 반드시 위험하지는 않지만, 특별히 효과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벌이나 말벌에 쏘인 후 할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조치를 취하면 벌에 쏘인 후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통증, 홍조, 부기, 가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올바르게 대처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벌에 쏘이면 국소 반응으로 벌에 쏘인 부위 주변에 통증, 부기, 홍조 외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벌레 쏘임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며, 이들은 전신 반응으로 알려진 훨씬 더 심각하고 위험한 반응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벌에 쏘이면 과민증을 일으키며, 이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60 ~ 70명이 벌에 쏘인 후 알레르기 반응으로 사망합니다. 수만 명의 사람들이 치명적이지는 않으나 매우 심각한 반응을 겪기도 합니다.

다음에 혹시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자녀가 벌에 쏘이게 된다면, 전신 알레르기 반응의 징후가 있는지 살펴 보십시오.

전신 알레르기 반응의 징후

증상은 대개 매우 빨리 진행되며, 다음과 같은 증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불안감, 바늘로 쿡쿡 쑤시는 듯한 느낌, 현기증.
  • 온몸이 가렵고 두드러기가 남
  • 입술과 혀가 부어오름
  • 천명 및 호흡 곤란
  • 쇠약 및 의식 상실

이러한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응급실을 찾아야 합니다.

과거에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사람들이 다시 벌에 쏘이면 이런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하지만, 전에 벌에 쏘였어도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던 사람들이 다음에 벌에 쏘이면 전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와 같은 첫 반응은 치명적인 반응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경험한 사람들은 항상 에피네프린 자기 주사기를 지참해야 합니다. 자기 주사기는 피부에 대고 밀어주면 주사가 되는 휴대용 기기이며, “주사를 놓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은 알레르기 반응을 치료하는 약물이며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의 첫 징후가 나타날 때 자기 주사기를 사용하십시오.

환자와 부모들은 보다 심각한 국소 반응(더 심한 통증이나 더 극심한 부기)이 전신 반응으로 나타날 위험이 증가하는 징후이거나 여러 번 벌에 쏘여서 나타나는 징후가 아니란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전신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경우, 다음의 3단계 조치를 따르십시오

매년 최대 100만 명의 사람들이 벌에 쏘여 응급실을 찾고 있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다음 단계에 따라 가정에서 치료할 수 있는 국소 반응 환자들입니다.

1. 끝이 뾰족하지 않은 물건으로 벌침을 제거합니다

벌 쏘임과 말벌 쏘임은 비교적 유사하지만 한 가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침을 쏜 후, 벌은 가시가 돋친 벌침을 남깁니다(그리고 꿀벌은 죽습니다). 한편, 말벌에게는 매끄러운 벌침이 있어서 몸에서 벌침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여러 번 쏠 수 있습니다.

꿀벌에 쏘인 후, 가능한 한 빨리 벌침을 제거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에, 벌은 독주머니를 남겨 두어, 그대로 두면 계속해서 독을 내뿜습니다. 따라서 벌침을 빨리 제거할수록, 독소가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신용 카드나 버터 나이프와 같이 끝이 무딘 물건을 사용하여 벌 쏘인 부위 전체를 부드럽게 긁어내는 것이 벌침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핀셋 또는 독주머니를 터트리거나 쥐어짤 수 있는 다른 어떤 것도 사용하지 마십시오.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얼음 찜질

벌침을 제거한 후 얼음 찜질을 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전체 부위를 얼음에 담그지는 마세요). 항히스타민제를 경구 투여하거나 크림으로 바르면 가려움과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쏘인 부위를 높이 유지하기

쏘인 위치에 따라 쏘인 부위를 높이 유지하면 부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벌 쏘임에 의해 유발된 부기 수준은 종종 놀랍도록 선명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손에 벌을 쏘이면 정상적인 크기의 두 배까지 손이 부어 오를 수 있습니다. 종종 이런 부기는 화끈거리며 따가운 느낌과 더불어 봉와직염으로도 알려진 감염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특히 누구든 벌에 쏘인 후 처음 며칠 이내에 감염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국소 반응에 의한 부기는 몇 시간 이내에 줄어들지만, 완전히 사라지기까지 며칠이 걸릴 수 있습니다.

벌 쏘임을 예방하는 비법

벌 쏘임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 벌에 쏘이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나 여러분의 자녀가 야외에서 꿀벌이나 말벌에 둘러 싸이게 된다면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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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해진 날씨에 꽃들이 곳곳에 피어나고 있습니다. 

꽃이 있는 곳에 꼭 자리하는 곤충이 있죠! 바로 벌입니다. 

장소에 따라 벌집을 잘못 건드려서 큰 부상을 입는 사고도 

종종 일어나는 것을 뉴스를 통해 접해 보셨을 겁니다. 

여러분들은 벌에 쏘였을 때, 대처방법으로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벌에 쏘였을 때 된장을 바르면 낫는다는 것은 

벌과 관련된 가장 대중적인 민간요법입니다. 

이는 그야말로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잘못된 지식입니다.

된장의 보관 방법에 따라 벌에 쏘였을 때 나타나는 가려움을 

순간적으로 줄여 줄 수는 있지만, 

된장에 포함된 염분으로 인해 상처 부위에 과도한 자극이 갈 수 있으며, 

바르는 과정에서 벌침이 더욱 깊숙이 들어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된장으로 인해 상처 부위에 2차 감염이 일어나는 위험까지 있습니다.

그렇다면 벌에 쏘였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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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에 쏘였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침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벌침을 뽑을 때는 신용카드와 같이 얇고 단단한 물건을 이용해 

밀어내듯이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고, 

주변 상황이 가능하다면 벌침을 뺀 후에는 감염을 막기 위해 

쏘인 부위를 깨끗이 씻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것으로는 응급처치로 

증상이 완화 될 수는 있어도 완전히 치유되는 것은 아닌만큼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알려드린 내용을 잘 숙지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봄 나들이 하시길 바랍니다.


벌에 쏘였을 때 어떤 병원? - beol-e ssoyeoss-eul ttae eotteon byeong-won?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산이나 들에서 벌에게 쏘일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벌초 중이던 사람이 벌떼에 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는데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일 경우에는 벌의 공격에 주의해아 한다. 벌에 쏘였을때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본다.

벌에 쏘이면 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나요?
벌독에는 여러 가지 단백질과 효소들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물질들이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체내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이 반응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라는 심한 형태의 알레르기 반응을 야기하여 기도수축, 저혈압 등을 일으켜 목숨을 잃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망은 대개 벌에 쏘인 후 1시간 내에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아나필락시스 반응은 모든 사람에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벌독에 과민반응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주로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전체의 4%만이 벌독에 과민반응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벌독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벌독에 과민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벌에 쏘이는 것을 피할 수 있나요?
우선 벌을 유인할 만한 화장품이나 향수를 가급적 피하고 어두운 옷 보다는 밝은 색의 옷을 입도록 합니다. 야외에서 고기를 굽는다든지 하는 취사행위를 삼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벌은 자신의 벌집을 공격하려는 행위에 대한 방어의 일환으로 공격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피하여야 합니다. 팔을 젓거나 큰 행동으로 내쫓는 행위는 자칫 벌로 하여금 공격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제자리에 가만히 있은 후 살며시 자리를 피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땅벌은 흙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짓고 살기 때문에 야외 활동 시 꼭 신발을 신고 주변에 벌집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하며, 실수로 땅벌집을 발로 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그 자리를 피하도록 합니다. 벌침을 쏜 벌은 주의의 벌에게 침입자를 알리는 호르몬을 분비하여 더 많은 벌들을 유인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증상이 생길 경우 병원에 가야 하나요?
벌이 사람에게 벌침을 쏠 경우 벌의 장기의 일부가 벌침과 함께 벌에서 분리되므로 벌은 죽습니다. 사람의 피부에 박힌 벌침은 길게는 20분간 사람의 혈류에 벌독을 유리시킨다고 합니다. 벌에 쏘일 경우 쏘인 부분의 동통 및 발적, 부종, 가려움증 등과 같은 가벼운 증상만 생길 수도 있지만 심할 경우 천식발작, 복통에서부터 저혈압, 기도수축에 의한 호흡곤란, 의식변화와 같은 증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나 목에 쏘일 경우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위와 같은 증상들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야 합니다.

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우선 피부에 박힌 벌침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벌침은 길게 20분 정도 벌독을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제거하여야 합니다. 벌침을 뽑을 때에는 엄지와 검지의 손톱을 이용하여 가능한 피부에 가까이해서 벌침을 뽑아내도록 합니다. 이 때 피부에서 너무 멀리 벌침을 잡을 경우 오히려 벌독을 체내로 주입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벌침을 뽑은 후에는 얼음 찜질을 하면 부종과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전신적인 반응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여야 합니다. 벌독 알레르기, 특히 아나필락시스 반응을 경험한 분은 벌에 쏘였을 때를 대비하여 비상약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병원 응급실이 주위에 없는 경우를 대비하여 항히스타민제와 에피네프린 자동주사약을 미리 처방 받아 휴대하고 평소 사용법을 잘 익혀 놓아야 합니다.

- 머리카락이 곤두 서는 느낌이 들거나 귀에서 윙하는 소리가 들릴 경우 낙뢰의 목표가 됐다는 징후이므로 몸에 지닌 모든 금속을 멀리 버리고 11)과 같이 안전 자세를 취한다.
- 대피할 곳이 없거나 근처에 낙뢰가 떨어졌을 때에는 귀를 막은 채 쪼그려 앉는다. 이 때 양 발을 붙인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4.5m 이상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