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초코나무숲

초코나무숲은 그린티와 초콜렛이 만나 초코볼리 열리는 초코나무가 되었다는 컨셉의 아이스크림이예요.

영어 이름은 문자 그대로 Chocolate Forest 입니다.

배스킨라빈스31 의 인기 메뉴 중 하나지만, 배스킨라빈스31 알바생들이 싫어하는 메뉴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있어요.

커뮤니티나 인터넷 등에서 돌아다니는 이야기에 따르면 스쿱으로 떠내기 힘든 아이스크림은 그린티 아이스크림와 초콜릿 아이스크림 종류라고 해요.

초코나무숲 아이스크림은 이 두 가지 아이스크림이 둘 다 포함되어 있는데다가 크고 딱딱한 초코볼까지 들어있어서 설상가상이에요.

특히나 작은 컵이나 콘에 담을 때는 동그랗고 깔끔하게 담아줘야하는데, 그렇게 예쁘게 모양잡기가 쉽지 않다고 해요.

칼로리는 싱글레귤러 115g 기준 290kcal 입니다.

딱 봐도 초록색은 그린티 아이스크림, 갈색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거의 1:1의 비율이예요.

여기에 초코볼이 들어있는데, 이 초코볼은 '엄마는 외계인'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것과 비슷해보여요.

안은 버스럭하고 단단한 과자이며, 겉만 초콜릿으로 코팅되어 있어요.

참고 : 배스킨라빈스31 '엄마는 외계인' 후기

설명에는 전혀 나와있지 않아서 몰랐는데, 오레오 쿠키 조각들도 들어있어요.

민트초코의 그린티 버전이네

초콜렛 아이스크림은 달콤하지만, 먹다보면 입안이 텁텁해지는 단점이 있어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은 처음엔 달콤하지만, 나중에 느껴지는 그 텁텁함을 민트의 상쾌하고 시원한 향과 맛으로 잡아줘요.

초코나무숲은 그 민트의 역할을 녹차 아이스크림이 대신하고 있어요.

초콜릿의 달콤함과 그린티의 쌉쌀한 맛이 꽤 잘 어울렸어요.

원래 초콜릿 자체에 어느 정도 쓴맛이 있는데, 그린트가 그 맛이 좀 더 올려서 쌉싸래하면서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느낌이었거든요.

민트 아이스크림은 치약맛 같다면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녹차 아이스크림은 워낙 인기가 많은 아이스크림이다보니 초코나무숲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거 같아요.

여기에 쿠키와 오독오독한 초코볼까지 들어있으니 씹는 맛도 좀 있고요.

초코나무숲 아이스크림을 처음 먹어봤는데, 인기있을만하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초콜릿이 묻은 아이스크림, 과자는 다 좋아하는 1인.

그렇기때문에... 베라에서 항상 초코무스,아몬드봉봉,엄마는 외계인 중 하나는 꼭 먹었던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새로운 충격? 발견과 같은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몇년전 등장했음.

그거슨 바로!

"초코나무숲"

너무 맛있고요....너무 맛있습니다!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초코나무 숲을 먹자마자 초코나무 숲의 팬이 되어버렸음.

초코나무숲은

녹차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아이스크림 그리고 초코볼 + 초콜릿 쿠키가 박혀 달달하면서도 살짝 씁쓸한 녹차향이 자~알 어울어진 아이스크림.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ㅎㅎ)

옛날옛적 스타벅스의 그린티아포가또프라푸치노(그린티 프라푸치치노에 샷추가)에 푹빠졌던 사람이라면 아마 이 아이스크림에 빠지지 않을까싶습니다.

달다구리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라기보다 이미 알고 있으실듯!

근데...웃기게도(나한테만 어이없이 웃긴것ㅎ) , 의외로 베스킨라빈스 매장에 초코나무숲이 없는 곳이 많다는 것.

왜죠!?

내가 가는 곳만 그랬던건지 뭔지...아쉬웠던차에..마트에서 보고야 말았다.

무엇을? 약간 비주얼적으로 베라의 초코나무 숲을 닮은 이것을!!

아이스크림 추천 투게더 녹차초코 feat.초코나무숲

베라 파인트 가격이 8200원ㄷㄷㄷㄷ

너무 비싼것.

투게더 녹차초코의 경우 마트바이마트지만, 인터넷가로 찾아보니 4000~5000원정도

거의 반가격.

※투게더와 무관한 초코, 아이스크림 달달구리 덕후이므로, 이하 솔직후기를 적어 보겠음.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투게더 녹차초코 패키지.

green tea choco

투게더 녹차초코가 초코나무숲보다 후자인지 전자인지 정확히 모르겠으나....!!

패키지 디자인 상으로 은근슬적 나무를 표현하는 부분이 있으므로......음...베라의 초코나무 숲을 의식하고 만든 느낌을지울수 없다.ㅎㅎ

크기는 베라의 파인트 정도 크기.... 모두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있는 크기 아닌감요? (그러하다!)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솔직히 아이스크림이 맛있으면 그만이지만, 포스팅 할 생각으로 원재료명도 찍어보았다ㅋㅋㅋㅋㅋㅋ

다른것도 모르겠지만 '데어리스프레드' 는 무엇?? 궁금증에 찾아보니 발효버터였음.

새삼 한가지 아이스크림을 만드는데 재료가 많이 들어가는구나~ 싶으면서!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칼로리도 한번 체크 해보았음.

뭐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초콜릿 먹고 아이스크림 먹는 판국에 칼로리는 무슨상관이랴~ 맛있으면 그만인것을ㅋ:D

당류와 탄수화물 %무엇ㄷㄷㄷㄷㄷ

다 살로가는 것들.

단맛 중독자에게 살과 치과는 피할 수 없는것.

잠시 눈물....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이글은 아이스크림 추천100ml당 120kcal

음........

이 초코나무 숲과 싱크로율 80%정도의 투게더 녹차초코는 총용량이 710ml.

자제하지 않으면 앉은 자리에서 또는 하루만에 충분히 다 먹을 수 있는양 아니겠습니까?(자꾸 누군가에게 질문ㅋㅋ)

총 852kcalㄷㄷㄷㄷㄷ

만약 하루에 다 먹을 생각이라면,마지막 남은 양심으로 한끼는 포기해야......ㅇㅇ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투게더 투게더~ 약간 부유한 느낌의 금박막(?) 되겠습니다.

뚜껑 오픈~~!!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브라운과 그린 마블 그냥 봐도 초코나무숲과 매우 상당히 비슷하다.

투게더에 고급짐은 바라지 않지만,(애초에 베라도 고급같은 건 없지만ㅋ)그냥 평이한 투게더 아이스크림 레베루.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첫 숟가락도 듬뿍!

자고로 아이스크림은 듬뿍듬뿍~퍼먹퍼먹 해 줘야 인지상정.

베라 녹차 초코 - bela nogcha choko

아무튼간 퍼먹하다가 이러다가 앉은 자리에서 다 먹을 것 같아서 반정도 남겼다는 실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음... 베라 파인트 가격보다 50%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면 좋지않은가!

굳이 초코나무숲과 비교하자면 퀄리티 차이는 확실히 있고, 개인적으로 초코나무숲의 초코볼도 큰 포인트를 차지한다 생각하는데 아무래도 투게더의 녹차초코에는 초코칩이 없어서 아주 아쉬웠다.

그렇지만 충분히 초코 덕후, 달달한 아스크림 덕후, 그린티 아이스크림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아이스크림.

초코나무숲 팬 중에 맛은 아주살짝 포기하고 가성비를 택하고 싶다면 이것이라 본다.

이상 아무도 안물안궁 좀 늦은 아이스크림 추천 투게더 그린티초코 후기 끝!: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