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작가 웹툰 - baghyeongjun jagga webtun

몸에 좋은남자 박형준 작가의 3년만의 차기작으로 나온 연애 한도 초과!

박형준 작가 웹툰 - baghyeongjun jagga webtun

유산을 받아서 건물주가 된 남주는 여자랑 살게 되는 내용인데 작화가 더욱 업그레이드 되어 명불허전 합니다

알바하며 월세 생활을 했던 평범한 흑수저가 11년전 소식이 끊긴 아버지의 사망소식과 함께,

아버지의 건물을 상속을 받고 난후 모든게 변한 남주의 인생 ~

박형준 작가 웹툰 - baghyeongjun jagga webt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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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작가 웹툰 - baghyeongjun jagga webtun

능력남이 되어 많은 매력적인 여자들과 한도초과 로맨스를 거치는 내용 ^^

박형준 작가 웹툰 - baghyeongjun jagga webt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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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작가 웹툰 - baghyeongjun jagga webtun

하루아침에 건물주가 된 남주의 집에 갑자기 찾아온 의문의 미모의 여자.

그녀와 함께 한 집에 살게 되는데...

박형준 작가 웹툰 - baghyeongjun jagga webt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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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일반

“야한 만화라면 남자든 여자든 바지를 내리고 싶게 그려야죠”

등록 :2015-10-28 19:10수정 :2015-10-29 08:18

만화가 박형준의 작업실은 작가의 취향을 전시하는 듯한 독특한 장소다. 이곳에서 작가는 책상 위에 종이를 펼쳐 놓듯 허공에 8대의 모니터를 놓고 그림을 그린다. 사진 조소영 피디

만화가의 작업실 ⑤ 박형준
수백 가지 피규어 사이로 불 켜지면…“자 일하자!”

박형준 작가 웹툰 - baghyeongjun jagga webtun

만화가들의 작업실이 모여 있는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비즈니스센터는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사무실 건물과 다를 게 없다. 그런데 그 중 멀리서부터 번쩍이는 한 작업실이 있다. 문틀을 두른 전구들과 문에 붙은 아이언맨 가면을 장식한 조명은 네온사인처럼 번쩍거린다. 열린 문틈 사이로 보이는 작업실엔 크고 작은 피규어와 장식품들이 빼곡하다. 얼핏 장난감 박물관처럼 보이는 이곳은 웹툰 <몸에 좋은 남자>를 그리는 박형준 작가(36)의 작업실이다.

박형준 그림·이원식 스토리
성인웹툰 ‘몸에 좋은 남자’ 연재
부천 만화영상진흥원 작업실
얼핏 보면 장난감 박물관
사람보다 큰 인형·피규어 잔뜩
형편탓 내다팔았다 다시 수집
“제가 예쁜 것 좋아하다보니
만화 속 소품도 최선 다하죠”

“원래 작업실을 예쁘게 꾸며놓길 좋아해요. 다른 작가들도 다 저같은 줄 알았어요. 4년 전 부천 센터에 입주하면서 주눅들지 말자고 더욱 더 예쁘게 꾸몄는데 나중에 보니 저만 튀더라고요.”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사람 키보다 더 큰 인형들이다. 만화 <드래곤볼&amp;amp;gt;에 나오는 캐릭터 손오반, 스타워즈 전사들, 아이언맨 가면을 쓴 마네킹이 구석구석 서 있다. 수집가의 기본인 건담과 맨인블랙 흉상은 특별히 유리관에 곱게 모셔져 있다. &amp;amp;lt;아이언맨&amp;amp;gt;과 &amp;amp;lt;배트맨&amp;amp;gt; 시리즈의 크고 작은 주인공들은 몇이나 될지 헤아리기도 어렵다. &amp;lt;p align="justify"&amp;gt;&amp;lt;/p&amp;gt; &amp;lt;div class="image-area"&amp;gt; &amp;lt;div class="imageC" style="width:359px"&amp;gt; &amp;lt;div class="image"&amp;gt; &amp;lt;img src="//img.hani.co.kr/imgdb/resize/2015/1029/144602693223_20151029.JPG" style="width:359px" title="사람 크기만한 건담과 만화 &amp;amp;lt;드래곤볼&amp;amp;gt; 피규어, &amp;amp;lt;맨인블랙&amp;amp;gt; 주인공 흉상, 각종 피규어에 촬영장비, 미용 도구가 놓인 화장대까지 수집품들로 빼곡한 박형준 작가의 작업실. 사진 조소영 피디" alt="사람 크기만한 건담과 만화 &amp;amp;lt;드래곤볼&amp;amp;gt; 피규어, &amp;amp;lt;맨인블랙&amp;amp;gt; 주인공 흉상, 각종 피규어에 촬영장비, 미용 도구가 놓인 화장대까지 수집품들로 빼곡한 박형준 작가의 작업실. 사진 조소영 피디" /&amp;gt; &amp;lt;/div&amp;gt; &amp;lt;div class="desc" style="width:359px"&amp;gt;사람 크기만한 건담과 만화 &amp;amp;lt;드래곤볼&amp;amp;gt; 피규어, &amp;amp;lt;맨인블랙&amp;amp;gt; 주인공 흉상, 각종 피규어에 촬영장비, 미용 도구가 놓인 화장대까지 수집품들로 빼곡한 박형준 작가의 작업실. 사진 조소영 피디&amp;lt;/div&amp;gt; &amp;lt;/div&amp;gt; &amp;lt;/div&amp;gt; “돈이 많을 때도 없을 때도 취향은 변하지 않는다”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말은 박형준 작가에게 맞춤하다. 원래는 작업실을 빨간색 스튜디오로 꾸며서 셀카 찍고 소품 촬영하길 좋아했는데 여러해 전 화실 형편이 안좋아져 다 내다팔았다가 다시 수집한 것이다. 수집을 다시 할 수 있었던 것은 박 작가가 그림을 맡고 이원식 작가가 스토리를 만드는 웹툰 &amp;amp;lt;몸에 좋은 남자&amp;amp;gt;가 유료 만화사이트 레진코믹스에서 2015년 3월부터 1위를 지켜온 덕분이다. &amp;amp;lt;몸에 좋은 남자&amp;amp;gt;는 소심하고 착하기만 했던 남자주인공이 어느날 갑자기 자신을 만지는 사람들을 행복하고 기분좋게 만드는 능력을 얻으면서 인생이 바뀐다는 내용의 성인물이다. 20대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판타지에 ‘웰메이드 그림’을 얹은 박형준 작가는 실은 벌써 데뷔 18년차를 맞는 중견 작가다. &amp;amp;lt;94학번&amp;amp;gt; &amp;amp;lt;삐삐리앙&amp;amp;gt; 등을 그린 박진성 작가의 동생이기도 하다. &amp;lt;p align="justify"&amp;gt;&amp;lt;/p&amp;gt; “고2때 가출해서 여기저기서 뒹굴며 살았는데 우연히 친구를 따라 학산문화사에서 내는 만화잡지 &amp;amp;lt;찬스&amp;amp;gt; 편집부에 놀러갔어요. 그때 만난 만화 담당자분이 제게 한번 그려보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단편 요리만화 &amp;amp;lt;프라이팬&amp;amp;gt;이 됐어요. 딱 한번만 그리려고 했는데 자꾸 청소년 만화작가로 여러 매체에 소개되니까 책임감과 재밌다는 감정이 생겼어요.” 중학교 때부터 머리를 염색하고 귀를 뚫었으며 원래는 미용사가 되려고 했던 작가는 그 뒤 사람 대신 종이 위에 스타일을 창조하는 사람이 됐다. “지금에야 좋은 습관이라고 칭찬받지만 무조건 많은 양을 그려야 하던 시절엔 출판사에서 신발과 장신구까지 열심히 그릴 필요 없다고 잔소리도 들었어요. 제가 예쁜 것을 좋아하는 탓도 있고 만화를 종합예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품까지도 미장센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믿어요.” 작업실 한쪽 캐비닛에는 여자 옷과 장신구들이 가득하다. 여자 옷은 잘 모르기 때문에 마네킹에 걸쳐본 뒤 그린다. &amp;lt;p align="justify"&amp;gt;&amp;lt;/p&amp;gt; &amp;lt;div class="image-area"&amp;gt; &amp;lt;div class="imageC" style="width:359px"&amp;gt; &amp;lt;div class="image"&amp;gt; &amp;lt;img src="//img.hani.co.kr/imgdb/resize/2015/1029/144602693235_20151029.JPG" style="width:359px" title="사람 크기만한 건담과 만화 &amp;amp;lt;드래곤볼&amp;amp;gt; 피규어, &amp;amp;lt;맨인블랙&amp;amp;gt; 주인공 흉상, 각종 피규어에 촬영장비, 미용 도구가 놓인 화장대까지 수집품들로 빼곡한 박형준 작가의 작업실. 사진 조소영 피디" alt="사람 크기만한 건담과 만화 &amp;amp;lt;드래곤볼&amp;amp;gt; 피규어, &amp;amp;lt;맨인블랙&amp;amp;gt; 주인공 흉상, 각종 피규어에 촬영장비, 미용 도구가 놓인 화장대까지 수집품들로 빼곡한 박형준 작가의 작업실. 사진 조소영 피디" /&amp;gt; &amp;lt;/div&amp;gt; &amp;lt;div class="desc" style="width:359px"&amp;gt;사람 크기만한 건담과 만화 &amp;amp;lt;드래곤볼&amp;amp;gt; 피규어, &amp;amp;lt;맨인블랙&amp;amp;gt; 주인공 흉상, 각종 피규어에 촬영장비, 미용 도구가 놓인 화장대까지 수집품들로 빼곡한 박형준 작가의 작업실. 사진 조소영 피디&amp;lt;/div&amp;gt; &amp;lt;/div&amp;gt; &amp;lt;/div&amp;gt; 박형준 작가는 &amp;amp;lt;리셋&amp;amp;gt;(2006), &amp;amp;lt;여자친구 만들고파!&amp;amp;gt;(2008) 등의 만화에서 일본풍과는 다른 한국적 학원물을 만들려고 했다. 애들이나 보는 학원물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작가는 자기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분투해왔다. “어느날 학원물 주인공들은 왜 모두 콧구멍이 없는지 궁금했어요. 콧구멍이 있으면 늙어보이거나 안예쁘거든요. 귀여운 콧구멍을 그리기 위해 오랫동안 씨름했어요. 요즘엔 보조개를 그릴 방법은 없을까 씨름합니다.” 보조개와 콧구멍, 남들이 모르더라도 깨알같은 디테일에 목숨거는 작가는 성인물에서도 자신만의 원칙을 세웠다. “무서운 영화는 무서워야 하는 것처럼 야한 만화는 남자든 여자든 보고 나면 바지를 내리고 싶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러 노골적으로 야하게 그리려고 하지는 않지만 남자든 여자든 대리경험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현실감이 있는 장면들을 만들려고 합니다.” &amp;lt;p align="justify"&amp;gt;&amp;lt;/p&amp;gt; 오후 4시, 수백 가지는 될 듯한 피규어들 사이에 묻혀 있던 박형준 작가와 3명의 문하생들이 일하는 책상에 불이 켜졌다. 취미공화국과도 같은 박형준 작가의 작업실이 일을 시작하는 시간이다. &amp;lt;p align="justify"&amp;gt;&amp;lt;/p&amp;gt; 남은주 기자 &amp;lt;a href="mailto:"&amp;gt;&amp;lt;/a&amp;gt;, 사진·영상 조소영 피디 &amp;lt;a href="mailto:"&amp;gt;&amp;lt;/a&amp;gt; &amp;lt;p align="justify"&amp;gt;&amp;lt;/p&amp;gt; &amp;lt;iframe width="640" height="360" src="//www.youtube.com/embed/lfhcxRifjTo" frameborder="0" allowfullscreen&amp;gt; &amp;lt;p align="justify"&amp;gt;&amp;lt;/p&amp;gt; &amp;lt;br /&amp;gt; &amp;lt;/iframe&amp;gt;&amp;lt;/div&amp;gt; &amp;lt;div title="연재기사" class="relation-tyB serial"&amp;gt; &amp;lt;h5&amp;gt;&amp;lt;em&amp;gt;연재&amp;lt;/em&amp;gt;&amp;lt;span&amp;gt;&amp;lt;a href="/arti/SERIES/725/"&amp;gt;만화가의 작업실&amp;lt;/a&amp;gt;&amp;lt;/span&amp;gt;&amp;lt;/h5&amp;gt; &amp;lt;ul class="list"&amp;gt; &amp;lt;li&amp;gt; &amp;lt;a href="/arti/culture/culture_general/714929.html"&amp;gt; &amp;lt;span class="photo"&amp;gt;&amp;lt;img src="https://img.hani.co.kr/imgdb/thumbnail/2015/1029/00542886301_20151029.JPG" alt="“야한 만화라면 남자든 여자든 바지를 내리고 싶게 그려야죠” " title="“야한 만화라면 남자든 여자든 바지를 내리고 싶게 그려야죠” " /&amp;gt;&amp;lt;/span&amp;gt; &amp;lt;span class="tit"&amp;gt;“야한 만화라면 남자든 여자든 바지를 내리고 싶게 그려야죠” &amp;lt;/span&amp;gt; &amp;lt;/a&amp;gt; &amp;lt;/li&amp;gt; &amp;lt;li&amp;gt; &amp;lt;a href="/arti/culture/culture_general/713863.html"&amp;gt; &amp;lt;span class="tit"&amp;gt;신혼집과 작업감옥을 오가는…‘달콤살벌 우리집’&amp;lt;/span&amp;gt; &amp;lt;/a&amp;gt; &amp;lt;/li&amp;gt; &amp;lt;li&amp;gt; &amp;lt;a href="/arti/culture/culture_general/712837.html"&amp;gt; &amp;lt;span class="tit"&amp;gt;술꾼들의 취중만담…현장에 답이 있다&amp;lt;/span&amp;gt; &amp;lt;/a&amp;gt; &amp;lt;/li&amp;gt; &amp;lt;/ul&amp;gt; &amp;lt;/div&amp;gt; &amp;lt;/div&amp;gt; &amp;lt;/div&amp;gt; &amp;lt;/div&amp;gt; &amp;lt;/div&amp;gt; &amp;lt;/div&amp;gt; &amp;lt;script type="text/javascript"&amp;gt; if (!/noprint/.test(window.location.search)) { window.print(); } &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body&gt; &lt;/html&gt;</div></div></div></div></div></div></body></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