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보이 다시보기 - aseuteulo boi dasibogi

60년간 전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사랑 받아온 ‘아톰’!
꿈의 공장, 할리우드 극장판으로 재탄생!

1951년 ‘만화의 신’, 데츠카 오사무의 손에 의해 탄생한 이래 지난 60여 년간 ‘아톰’은 전세계인의 문화 아이콘이자, 가장 사랑 받은 캐릭터다. 지금까지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존재하지만 ‘아톰’처럼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 본고장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40여 개국에서 방송,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아톰’. ‘아니메’로 불리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의 형태를 만들어 내며 2004년 <스타워즈>의 로봇 ‘C-3PO’와 <금지된 세계>의 ‘로봇 로비’와 함께 로봇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기도 한 ‘아톰’이 2010년 1월 꿈의 공장, 할리우드의 최첨단 3D 기술력과 만나 할리우드의 새로운 영웅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으로 다시 태어났다.

원작보다 한 단계 진보한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3D 애니메이션의 생생한 영상과 더욱 새로워진 캐릭터, 그리고 흥미진진한 모험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면서 21세기 감성을 더하려 했던 감독은 “‘아톰’을 아는 관객들에게는 1950년대 그들이 ‘아톰’을 바라보고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반대로 ‘아톰’을 모르는 관객들은 새로운 영웅을 만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간보다 더 따뜻한 심장을 가진 100만 마력 슈퍼 로봇 ‘아톰’이 할리우드 하이테크 기술력으로 진화해 화려한 영상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올 겨울 다시 한번 ‘아스트로 보이’ 신드롬을 일으킬 것이다.

제작기간 3년, 전문 스태프 300명!
화려한 볼거리의 3D 액션 프로젝트!

1950년대 단 컷의 만화로 시작된 ‘아톰’은 1960년대 1세대 흑백 애니메이션, 1980년대 2세대 칼라 애니메이션, 2003년 디지털로 복원 된 3세대 ‘아톰’까지. 시대에 따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함께 진화해온 ‘아톰’이 2010년 3D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왔다.

제작기간 3년, 참여 스태프만 300여 명, 최종 필름의 디지털 용량 크기가 무려 1.13테라바이트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제작진은 원작 만화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현대적 감각을 덧붙이기 위해 최종 버전까지 무려 4개의 다른 디지털 디자인을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으로는 아주 이례적으로 27개의 로케이션과 세트를 만들어 미래 도시 메트로 시티를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4세대 3D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스크린 속에서 다시 살아 움직이며 생생하고 리얼한 영상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세계 별들이 한자리에!
할리우드&한국 최고 목소리 출연진들을 만난다!

반세기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톰’. 때문에 ‘아톰’이 3D 애니메이션 극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목소리 캐스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너무나 친근하고 익숙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목소리와 캐릭터의 매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제작진은 캐릭터의 이미지까지 1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을 통해 꿈의 캐스팅을 완성했다.

아역배우로 연기를 시작,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유승호와 프레디 하이모어가 우리들의 영웅 ‘아스트로’를,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배우 조민기와 니콜라스 케이지가 ‘텐마 박사’를 맡아 ‘아스트로’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사한다. 이들과 함께 각각 드라마 [선덕여왕]과 [히어로즈]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남지현과 크리스틴 벨이 ‘아스트로’의 유일한 친구 ‘코라’를, 할리우드 명배우 도널드 서덜랜드와 개그맨 유세윤이 메트로 시티의 독재자 ‘스톤 총리’와 ‘피스키퍼’를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러브 액츄얼리>,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빌 나이, <점퍼>, <아이언맨>의 사무엘 잭슨 등이 참여, 캐릭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며 다양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평소 한자리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국내외 최고의 배우들이 총 출동한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화려한 볼거리만큼이나 개성 강한 보이스 액터들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2010년 1월,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액션, 모험, 유머, 감동의 결정판!

인간보다 더 따뜻한 심장을 가진 100만 마력의 슈퍼 로봇 ‘아스트로’. 커다란 눈망울의 해맑은 미소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그게 바로 ‘아스트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이자 매력인 것. 3D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작은 슈퍼 영웅 ‘아스트로’의 꿈과 모험, 그리고 우정을 통해 올 겨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가족과 친구들을 지키기 위해 메트로 시티를 통제하려는 독재자 스톤 총리에 맞서 싸우는 ‘아스트로’는 스펙터클하고 시원한 액션과 함께 캐릭터가 가진 매력을 무한 발산한다. ‘아스트로’를 맡은 프레디 하이모어는 “아스트로는 자신이 가진 파워를 좋은 곳에 쓸 줄 아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말하며 ‘아스트로’가 펼쳐 보일 액션과 모험을 기대하게 한다. ‘아스트로’의 모험과 여정을 통해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그려낼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은 올 겨울, 가장 스펙터클한 액션과 환상적인 모험, 재미와 감동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이다.

몸을 일으켜 세워 의자에 앉았다.조그마한 서류 봉투 하나를 꺼내고 여우가 건네준 포스터는 꺼내어 주소를 옮겨 적었다.연락처 같이 필요한 내용들을 적고는 그대로 파일에 껴서 가방 안에 챙겨 넣었다.내일 사진을 인화하자마자 먼저 공모전에 보낼 것이고, 나머지 사진 한 장을 가지고 그에게 찾아갈 것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다시보기매서운 눈초리에 나도 모르게 침을 크게 삼키고 말았다 우현은 너.네 아버지처럼 물러터지게 살 생각이면 오늘부터 고모랑 같이 살자.그게 무슨.고모랑 살았다가는 며칠 못 가서 바짝 말라죽을 게 분명하다구요.얘기를 들어보니 네 아버지가 독단적으로 결정한 결혼이더구나 나로 어린 네가

인어른이 없으면 은설이는.정말 괴로워할 겁니다.그러니 건강히 계시다를 나오십시오 아니 원찬으가 아들 하나는 잘 키운 것 같아서 그러네.자네라면 안심하고 은설이를 맡길 수 있겠군.그럼 난 들어가야겠네.작별 인사를 하는 그런 분위기는 싫거든.은설이도 분명 그렇게 생각할 걸세.그럼.은설이를 잘 부탁하네.장인어른은 미소를 지으며 일어났고, 나 역시 일어나 장인어른이 안으는 들어가는 것으로 지켜보았다.난 왜 장인어른이 조직과 어울리지 않는 인자한 분위기가 성형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그것은 수사의 의혹에서 벗어나겠다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은설이를 위해서였다.난 두 부녀의 깊은 사랑으로 감동을 느끼며 밖으로 나왔다.잘 된 거야.시시껄렁한 작별 인사 같은 건 정말 질색이니까.은설이는 내게 등을 보이고 있었고, 난 굳이 그런 은설이의 옆은 가서 서려고 하지 않았다.보이진 않았지만 난 은설으로 울고 있다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은설이의 자그마한 몸은 마치 크기를 맞

이다.나중에 물어보니 자기 번호를 아는 사람 중에 그런 장난을 칠 바보를 나밖에 없었다고 했다.영웅의 대인관계는 꽤나 좁은가보다.딱 일에 관해서 알게 된 사람들이나 정말로 친한 누군가가 아니면 번호를 잘 안 알려준다고 했다.그럼 나는 그와 정말로 친한 사람 중 하나일까? 그 생각을 하자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만에 불편하게 잠이 든 지금 그와 비슷한 꿈을 꾸었다.비누가 눈앞으로 사고는 당하는 꿈이었다.너무 놀라 소리조차 지르지 못한 채 책상 위는 엎드린 자세 그대로 눈이 떴다.뜨거운 무언가가 눈에서 흘러내려 하얀색을 노트를 적셔가고 있었다.거친 숨소리가 조용한 방안이 울렸다.내 상태에 놀란 건지

삼각김밥 정도는 내가 쏠게.거기 귀여운 친구 것도.어디서나 적응을 잘하와 자연은 곧 샐샐 눈웃음은 치며 혜림은 점수를 얻었고 우현은 잘 아는 사이도 아닌데물론 컵라면 값은 니들이 내.난 영화 볼 돈도 없는 가난한 아르바이트생이니까.부드럽게 미소를 짓고 있던 우현은 얼굴으는 조금 차갑게 굳었다.우현은 혜림에게 잡혀 있던 손을 빼 지갑에서 돈을 꺼내 지불하며 말했다 편의점을 계속 있다가는 혜림과 엮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자연은 컵라면을 못 먹은 것교통카드를 내게 건네줬다.큰 손을 들어 내 머리를 토닥이고는 그대로 도장 안으로 들어서는 재현이었다 손이 들린 교통카드를 빤히 바라보다 다시금 몸을 돌려 창문을 통해 보이는 재현이의 모습을 쳐다보고는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아무리 졸라도 저 녀석은 시간을 다 채울 만큼 운동을 하고 나올 것이 분명했기에 일찌감치 포기하고 나온 것이다.버스 정류장에 서서 5분여 정도를 기다리자 집으로 가가 버스가 도착했고 자리로 앉아 창밖을 바라봤다.더위 때문을 조금은 날

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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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보이 - 아톰의 귀환

감독데이빗 보워스출연니콜라스 케이지, 크리스틴 벨, 프레디 하이모어, 도날드 서덜랜드개봉2010.01.13. 홍콩, 미국, 일본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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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을 주인공으로 한 TV 애니메이션을 처음 본 것은 아마도 20여 년 전 TV에서였던 것 같다. 남자 아이가 부른 힘찬 주제가와 함께 작은 체구에도 엄청난 힘을 가지고 악당들과 싸우던 아톰의 모습이 지금까지도 생생한데,그 이후 오랫동안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가 이번에 헐리우드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었는데,기본적으로 원작보다 부드러운 색채와 배경,캐릭터에 원작보다 더 정치적인 악당 캐릭터의 등장과 SF의 빛과 그림자를 모두 볼 수 있게 만들어진 각색의 힘이 매력적이었지만 원작에서 느낄 수 있었던 날카로운 느낌이나 뭔가 달라진 듯한 캐릭터 설정은 살짝 아쉽게 느껴졌다.

로봇 실험 도중 실수로 아들 토비(프레디 하이모어)를 잃은 아버지 텐마 박사(니콜라스 케이지)는 유일하게 남은 모자 속 머리카락 DNA를 활용하여 똑같은 로봇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이전의 아들과 모습은 똑같지만 조금씩 다른 모습에 실망하게 된다. 한편,재선을 목표로 엄청난 정치적 음모를 꾸미고 있는 스톤 대통령(도널드 서덜랜드)은 그 음모에 이용할 에너지 중 하나인 '블루 에너지'가 로봇의 몸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쫓는다. 쫓기는 도중 로봇은 메트로 시티 밖으로 떨어진다. 이후 바깥 땅에서 살고 있던 아이들과 친구가 되지만 이후 스톤 대통령의 부하들에게 발견되고 '레드 에너지'를 가진 채 피스키퍼라는 악당 로봇에 들어간 스톤과 도시를 구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철저하게 각색의 힘에 의존하고 있는 작품이다. 원작에서도 이런 정치적인 악당이나 SF의 밝음과 어두움의 공존을 드러내고 있는지는 완전한 작품을 보지 못해 뭐라 말할 길이 없지만 그래도 이 작품만 본다면 철저하게 일본의 오리지널 소스에 헐리우드의 공식을 따르고 있는 작품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면 하늘을 떠다니는 메트로 시티의 부유하고 밝은 설정과 도시 밑에 있는 쓰레기 천지의 가난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어두운 설정은 이미 이전의 SF물에서 익히 봐왔던 풍경인데,이전작들이라면 주로 이 두 반대되는 세계의 갈등과 함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렸겠지만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반대로 아톰과 친구들의 캐릭터를 통해 이 두 세계의 화해와 혼합을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어른들이 아니라 아이들이 이 엄청난 일을 이끌고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라서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부분이 애니메이션 장르에 맞춰져 있는 것은 아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을 지배자의 색깔론으로 표현될 수 있는 두 에너지(특히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표현된 선과 악의 이미지)의 합쳐지면 폭발할 수 밖에 없는 형태와 재선을 위한 정치적 음모와 로봇과 관련된 술수들이 아스트로 보이와 아버지가 헤어질 수 밖에 없게 되는 도구로 이용되는 측면에서 원작 TV 애니메이션보다 더 심각한 구성으로 등장하고 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크게 어둡지는 않은 분위기로 전개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애니메이션에서 액션 장면이라고는 겨우 메트로 시티에서 로봇과의 대결이나 지상에서의 로봇 대전 수준 밖에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이 액션 장면이 가지는 의미는 상당히 크다. 메트로 시티에서의 액션 장면은 아스트로 보이가 왜 만들어졌으며 만들어진 이후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동기 부여의 역할을 하고 있고,지상에서의 로봇 대전 장면은 자신이 새로운 삶을 부여해준 거대 로봇 지고와 함께 인간과 로봇이 주종,상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어우러져 도우며 살아갈 수 있는 공존,공생 관계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분은 어떤 지나치게 설교적인 대화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액션으로 표현되고 있어서 애니메이션의 장점 중 하나인 짧은 상영시간 안에서 몰입해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럼에도 이 애니메이션은 약간의 아쉬움이 드러나 있기도 하다. 가장 큰 아쉬움이 아스트로 보이와 동료 친구들을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의 설정 문제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아스트로 보이에게 가장 큰 위기와 갈등을 부여하게 만든 아버지 텐마 박사 캐릭터는 자신의 과학 실험에 대한 후회와 반성을 하고 있음에도 중반부 이후 아스트로 보이가 메트로 시티 밖으로 떨어진 이후에는 제대로 된 비중이 없이 흘러가고 있는 캐릭터 수준에 그치고 있고 그의 동료 과학자로 나온 엘레펀 박사 역시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정반대 캐릭터인 스톤 대통령 캐릭터가 이 애니메이션에서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그로 인해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스트로 보이와 스톤 대통령 캐릭터 등 몇몇 캐릭터에 한정된 듯한 느낌이 강하다.

원작을 본 사람들이라면 이 애니메이션에 크게 만족하기는 힘들 것 같다. 위에서 말한 여러 캐릭터들의 어정쩡한 변화나 지나치게 액션에만 치우쳐져있는 듯한 전체적인 영화의 이미지나 지나칠 정도로 곳곳에 등장하고 있는 정치색 강한 캐릭터의 역할이 살짝 아쉬움이 있음에도 기본적으로는 이 헐리우드판 애니메이션에 크게 실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 아톰이라는 캐릭터의 존재 하나만으로도 가족 드라마,액션,코미디까지도 한 작품 안에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SF의 틀에서 나름의 의미있는 가족애와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라는 가볍지 않은 주제까지도 다루고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충분히 즐길 수 있을 만한 작품이다.

기획-폴 왕,츠무라 켄,세실 크레이머,프란시스 카오

원작-테즈카 오사무 만화

각본-티모시 해리스,데이비드 바워스

제작-마리안 가거

촬영-페페 발렌시아

음악-존 오트먼

P.S

1)한때 브래드 버드가 연출에 흥미가 있었다.

2)피스키퍼가 아스트로를 쫓을 때 빌딩이 그를 덮친 후 유명한 '빌헬름 스크림'이 나온다.

3)이 영화는 2108년에 일어난다.

4)크리스틴 벨,알란 튜딕은 이후 <겨울왕국>,<주토피아>에 다시 나왔다.

5)아스트로 보이가 구조 아래에 있을 때 짧게 보이는 블루프린트 계획은 1963년 오리지널 TV 시리즈에 캐릭터가 나올 때 정확하게 그려진 것이다.

6)사무엘 L.잭슨은 전체 영화에서 단 11개 단어만 말하는데,'I'm old school','Not just people','The blue stuff','No biggy'다.

7)큰 코와 함께 붉은 모자와 안경을 쓴 남자는 영화 내내 거의 의식되지 않는 카메오로 나온다. 이것은 테즈카 오사무의 빈번한 자아 캐리커쳐다.

8)엔터테인먼트 뉴스가 2009년 1월 말 제작이 나왔다고 전했는데,당시 불경기 가능성으로 제작이 중단되었다.

9)일본어 버전에서 하야시바라 메구미가 아스트로 보이 애니메이션을 위해 목소리 작업을 제공한 유일한 사람이었다.

10)스칼렛 요한슨이 코라 목소리로 준비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크리스틴 벨로 교체되었다.

11)아스트로 보이는 하메그에 의해 유일하게 자신의 타이틀 이름이 불리고 영화 전체에서 단 두 번 나온다. 그는 다른 이름으로 아스트로,토비,로봇 보이 혹은 보이 로봇으로 불린다.

12)사무엘 L.잭슨의 두번째 애니메이션이다. 첫 작품은 또한 슈퍼히어로가 포함된 <인크레더블>이다.

13)<아이스 에이지 1,2> 이후 알란 튜딕의 세번째 애니메이션이다.

14)<라이언 킹>,<타이탄 A.E.>,<티쳐스 펫> 이후 나단 레인의 네번째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이다.

15)<호기심 많은 조지>,<헷지> 이후 유진 레비의 세번째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이다.

16)아스트로 보이 캐릭터는 1952년 테즈카 오사무에 의해 만화 프린트로 처음 나왔다. 이 만화는 이후 1963년 TV 시리즈 '아스트로 보이',1980년 '신 테츠완 아톰',2003년 '아스트로 보이 테츠완 아톰'으로 각색되었다.

17)이 영화의 일본 개봉은 오리지널 아스트로 보이 캐릭터 모델을 사용하는데,업데이트된 캐릭터 모델보다 오리지널 몸체,얼굴 표현,헤어스타일을 유지했다. 차이점은 이 영화를 위한 미국과 일본 트레일러 사이 비교를 드러낼 수 있다.

18)처음에 이매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조금 더 자란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아스트로 보이의 얼굴 모양을 재디자인하길 원했다. 테즈카 프로덕션이 그 변화를 거부했다. 결국 타협안으로 아스트로 보이의 얼굴이 단순히 조금 더 어른스러게 보이게 만드는 것으로 대체했다.

19)2006년 여름 홍콩 애니메이션 펌 이매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또한 <TMNT>가 포함된 워너브라더스와의 세 편 딜 일부 작품을 획득했다. 콜린 브레이디가 연출에 붙여졌다. 서밋 엔터테인먼트가 2008년 배급권을 넘겨받았을 때 브레이디에서 데이비드 바워스로 교체되었다.

20)이 영화는 일본에 흥행에 실패했는데,그 주 10위 바닥에 있었다. 거꾸로 말하면 중국에서는 CGI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기록을 깼는데,다른 두 편의 미국이 제작하고 일본에 기초한 영화들이 한 같은 방식에서다. 이 두 편인 <드래곤볼 에볼루션>,<스피드 레이서>도 일본에서 흥행에 실패했지만 중국에서 대성공했다.

21)아이작 아시모프의 '로봇 3원칙'이 영화 전체에 걸쳐 몇 번이나 언급된다. 이들은 RRF가 아스트로에게 자신들을 소개할 때 처음 언급된다. 이 원칙은 다음과 같다. 1)로봇은 인간에 해를 가하거나, 혹은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서 인간에게 해가 가도록 해서는 안된다. 2)로봇은 인간이 내리는 명령에만 복종해야만 하며,단 이러한 명령들이 첫번째 법칙에 위배될 때에는 예외로 한다. 3)로봇은 자신의 존재를 보호해야만 하며,단 그러한 보호가 첫번째와 두번째 법칙에 위배될 때에는 예외로 한다.

22)1999년 소니 픽쳐스 엔터테인먼트가 테즈카 오사무 프로덕션으로부터 아스트로 보이 영화화 판권을 구매했는데,에릭 리튼의 연출과 함께 2000년 크리스마스 개봉으로 준비한 짐 헨슨 프로덕션과 함께 실사/애니마트로닉스/CGI 장편 조합으로 제작을 의도했다. 그러나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2004년 6월,리튼이 애니메이터 젠디 카카코프스키로 교체되었고 2007년 개봉으로 미뤄졌다. 그러나 이것이 알려지고 얼마 후 타타코프스키가 또한 짐 헨슨 프로덕션을 위한 <다크 크리스탈> 속편인 '더 파워 오브 다크 크리스탈' 제작을 위해 떠났다.

20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