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천일야화》(千一夜話, 페르시아어: هزار و یک شب Hazār-o Yak Šab, 아랍어: كتاب ألف ليلة وليلة Kitāb 'Alf Layla wa-Layla[*], 영어: One Thousand and One Nights)은 중동의 구전문학들을 정리한 책이다. ‘아라비안 나이트(영어: Arabian Nights)’라고도 하며, 무려 280여 편이나 되는 긴 이야기이다.

형성 전승[편집]

샤리아르 왕의 분노[편집]

아라비안나이트는 페르시아부터 인도까지 지배하는 대왕 샤리야르 왕과 그의 동생 이야기로 시작한다. 샤리아르 왕은 자신처럼 한 나라의 군주인 그의 동생이 수심이 가득한 얼굴을 하다가 얼굴이 밝아지자 왜 그러는지 물어보았다. 알고보니 동생의 아내는 불륜을 벌이고 있어서 배신감에 치를 떨고 있었는데, 형수도 시녀들과 노예들과의 난잡한 불륜잔치를 벌이는 모습을 보고 위로가 되어서 얼굴이 밝아진 것이었다. 하지만 차마 말하지 못하고 있었고, 형의 강요로 말하기 시작한다. 이때 등장하는 전승이 마신의 아내가 남편 몰래 상인과 키스를 나누는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이슬람이 선신과 악신이 투쟁한다고 믿는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으로 마신과 알라로 구분짓는 이분법성격의 종교관을 갖고 있음을 말해준다. 몰래 아내가 노예와 바람을 피우는 모습을 목격한 왕은 이를 응징했으며, 여성에 대한 강한 불신을 보여, 처녀와 하룻밤을 잔 후에 다음날 처형하기 시작했다.

셰헤라자드의 지혜[편집]

여자가 거리에서 사라질 정도로 샤리아르 대왕의 학살이 그치지 않자, 대신의 여식(女息)인 셰헤라자드는 일부러 왕과 결혼한다. 당연히 대신은 아비의 마음으로 여식의 의견에 반대하지만, 고집에 지쳐 마지못해 수락한다. 셰헤라자드는 동생을 불러들여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게 하고, 셰헤라자드는 생선을 먹다가 질식하여 죽은 꼽추광대의 시체를 서로 떠넘기는 바람에 나중에 재판이 혼란스러워지자, 왕이 피의자들을 사면한 이야기(꼽추시체가 들려주는 이야기), 대신의 아들인 누드 알딘 알리와 그의 애인 아니스 알자리스가 왕과 간신의 박해를 피해 달아난 후, 교주의 도움으로 금의환향한 이야기(누드 알딘 알리와 처녀 아니스 알자리스 이야기)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한다. 다양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아내의 이야기 솜씨에 감탄한 샤리아르 왕은 낮에는 나라일을 보고 난 후,밤에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셰헤라자드가 한 이야기들은 그녀의 창작이야기가 아닌, 서아시아지역에서 구전되던 이야기들과 그리스문학 《일리아드》의 영향을 받은 이야기이다. 무려 1천 일하고도 하루 동안 이야기를 듣던 왕은 자기도 모르게 마음이 누그러져서 학살을 중단하였고, 자신의 아들을 3명이나 낳아준 아내와 행복하게 살다가 죽었다. 형처럼 살인 잔치를 벌이던 동생도 형수의 동생 두냐자드와 결혼했다.

주제와 기법[편집]

천일야화 속의 다양한 이야기는 다양한 문학적 기법을 사용하고 있다.

액자 구조[편집]

천일야화는 페르시아의 왕비 셰에라자드가 샤한샤 샤리아르에게 동화와 이야기를 들려주는 액자 구조의 형식을 띈다. 예를 들면 《신드바드의 이야기》에서 선원 신드바드는 짐꾼 신드바드에게 자신의 모험담 들려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영문과 한국어 번역[편집]

아라비안 나이트는 영국의 외교관인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1821년~1890년)에 의해 영문으로 번역되어 서구 문학계에 소개되었다. 유럽에서는 한때 금서 취급 받을 정도로 성(性, sex)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지만, 아랍인들의 문화와 이슬람 신앙을 이해할 수 있는 설화문학이다.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이 영문으로 번역한 아라비안 나이트는 문학서적을 전문으로 하는 범우사에서 한국어판으로 번역하여 출간하였다.

같이 보기[편집]

  • 양영순의 천일야화

알라딘원작 - 천일야화 아라비안나이트, 오늘의 책 추천

영화 알라딘이 천만관객을 넘어 또 한번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저도 그 천만관객중의 한명입니다.

너무 재밌게 봐서 여운이 아직까지도 남아있거든요. 그리고 최근 플레이리스트도 알라딘 OST로 가득 채워져있을 정도입니다.

영화 알라딘을 보고 나니깐 알라딘원작 아라비안 나이트도 오랜만에 다시 읽고 싶어져서

주말동안은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으면서 보냈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천일야화 아라비안 나이트 작자 미상, 정말 오래 된 책이고

또 오랜만에 읽은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알라딘과 요술램프부터 신밧드 알리바바까지

워낙 유명한 내용들이 있어서 다 무슨내용인지는 조금씩은 알고 있으실 것 같은데요.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영화도 봤으니깐 옛날 기억도 새록새록 나고

암튼 재밌게 읽을 수 있겠다 싶어서 골랐습니다.

"아랍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고전 아라비안 나이트"

생생하고도 정교한 118장의 일러스트와 함께

신비롭고도 역동적인 이야기 26편이 수록되어있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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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의 시작은 용감한 셰에라자드가 잔혹한 샤리아르 왕에게 1,001일 동안 매일 밤마다

매력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기때문에 천일야화라고도 불리구요.

그렇기 때문에 워낙 이야기가 방대합니다.

원래는 아랍에서 전해지는 작자 미상의 이야기를 한 곳에 모은게 아라비안 나이트라고 합니다.

분량도 워낙 많고 비슷한 이야기도 많아서 한번에 다 읽기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지루하기도 해서 이 책에는 가장 궁금해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별해서 담았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이렇게 방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작자 미상이란게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이야기라니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이야기가 이렇게 더 재밌는 걸까요??ㅎㅎ

암튼 아라비안 나이트는 램프의 지니부터 말도 안되는 내용인 것 같지만

그래서 더 흥미롭고 신비하기도 합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목차는

아라비안 나이트의 시작부터 알라딘과 요술램프,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신밧드의 모험 등

익숙내용도 있고 처음 보는 것 같은 새로운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그래서 책 읽는게 지루하지가 않더라구요.

초반에는 술술넘기고 특히 영화 알라딘과는 조금 다른

원작소설이라서 맞아 이런 내용이었지 라고 공감도 하고

암튼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생각보다 많은 분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빨리 읽었거든요. 그만큼 재밌었습니다.

또 중간중간 삽화가 실려있는데

아라비안 나이트의 내용과 잘 어울려서 뭔가 더 상상력을 자극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아라비안 나이트 삽화가 중에서 최고라고 평가받는

르네 불의 일러스트라고 합니다.

뭔가 아랍의 분위기가 느껴져서 아랍에 가본적은 없지만

꼭 그럴 것 같은 아랍 느낌이었다고나 할까요ㅋㅋㅋㅋ

아라비안 나이트 책 - alabian naiteu chaeg

저 처럼 영화때문에 알라딘원작 소설을 읽고 싶은 분이나

아니면 오랜만에 다시 아라비안 나이트를 꺼내 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이야기 책으로도 읽어보세요.

오늘의 책 추천은 아라비안 나이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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