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3 클리앙 - aipon13 keulliang

아이포니앙

아이폰, 아이패드, 터치 소모임입니다.

질문 아이폰13 새제품 사려면 지금 사야할까요? 10

2022-07-28 12:39:09 118.♡.148.194

안녕하세요.

현재 갤럭시 사용중입니다.

아이폰은 한번도 사용해 본적 없습니다. 와이프와 딸아이가 아이폰을 사용하여 저도 아이폰 경험해 보고 싶어서요.

아이폰14 기다리다가 그게 달라지는 것도 없을것 같고해서 13프로(맥스) 구매하려고 합니다.(와이프 아이폰11, 저는 갤럭시 노트8)

와이프는 통신사 끼고 구매할 예정이고, 저는 알뜰폰 사용중이라 자급제 구입하려고 합니다.

급하지 않으면 좀 더 기다리면 더 좋은 가격에 살 수 있을까요?

나중엔 재고가 없을려나요?

아이폰  구매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갤럭시는 늘 구입하기 어렵지 않았던 것 같은데...

아이폰13 클리앙 - aipon13 keulliang

IP 219.♡.88.15

22-07-28 2022-07-28 12:49:23

·

14 나오고 13이 할인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만, 14 출시하고 13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크게 오른 환율때문에 기준환율이 변경되어서, 일본의 경우 출시가 자체를 올려버렸더라구요.

전자제품은 필요할 때 사서 하루라도 빡시게 써주는게 답이긴 합니다 ㅎㅎㅎㅎ

마이부라더

IP 118.♡.148.194

22-07-28 2022-07-28 12:52:01

·

@

아이폰13 클리앙 - aipon13 keulliang
님 답글 고맙습니다... 필요할때 사는게 정답인데... 지금 그닥 필요를 못느껴서요...
다른 IT기기들에는 욕심이 많은데...이상하게 휴대폰에는 별 관심이 없네요...ㅋㅋ

아이폰13 클리앙 - aipon13 keulliang

IP 219.♡.88.15

22-07-28 2022-07-28 12:53:46

·

@마이부라더님 기변증 말기 환자인 제가 감히 한 말씀 올리자면...
14 출시했을 때, 케어플러스 기간 많이 남은 13을 중고로 구입하시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새제품 구하는 가격정도로 케어플러스 가입된 제품 사셔서, 생폰으로 가볍게 쓰시다가 파손되면 자기부담금 내고 수리받는게 최고더라구요. 자기부담금은 케이스/강화유리 가격이라고 생각하면요 ㅎㅎ

마이부라더

IP 118.♡.148.194

22-07-28 2022-07-28 13:01:00

·

@

아이폰13 클리앙 - aipon13 keulliang
님 ㅎㅎㅎ.. 14출시되면...또 신제품 사고싶어질듯...^^

fevers7

IP 39.♡.46.153

22-07-28 2022-07-28 12:53:07

·

현 상황상(?) 환율 문제로 인해 아이폰 신형은 가격 인상이 거의 확실히 되는 분위기 입니다. 14 발표 후에 13 시리즈들도 가격 인상 될지 아닐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저는 그냥 13pro 자급제를 구매해 버렸습니다. 14 출시 후 13 pro와 pro max는 단종 되어버릴 수도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잘 고민하셔서 구입 하시길 바랍니다.
/Vollago

blucat

IP 223.♡.219.116

22-07-28 2022-07-28 12:54:21

·

저도 13시리즈 사서 15까지 버텨 볼까 하고 정보 수집을 해보았는데요.
최근에 한번 검색해보니 (자급제폰기준) 작년 기준으로 13시리즈가 나오기전에 12시리즈가 할인이 자주 나왔지만 13시리즈가 나온 이후로는 12시리즈 할인이 거의 전멸하였더군요...
따라서 13시리즈 구매는 14시리즈 나오기전 8~9월쯤 뜨는 할인이 적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이부라더

IP 118.♡.148.194

22-07-28 2022-07-28 13:02:34

·

@blucat님 그렇군요... 와이프에게는 통신사 할일 정책 나왔을때 구매하라고 해야겠군요...
저는... 8월중 구매 고려해보구요...
고맙습니다.

PIATE

IP 182.♡.72.216

22-07-28 2022-07-28 12:57:45 / 수정일: 2022-07-28 12:58:43

·

13 일반형 라인(13, 13미니) 구매를 고려하시는 거라면 좀 기다려보셔도 될 것 같지만 13프로 라인 구매를 고려하시는 거라면 이 라인은 14 발표 직후 곧바로 애플 공홈에서 단종처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이부라더

IP 118.♡.148.194

22-07-28 2022-07-28 13:03:50

·

@PIATE님 프로 라인 이하는 생각도 안해봤네요. 8월중에 구입해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Jirocul

IP 1.♡.42.84

22-07-28 2022-07-28 13:28:08

·

14프로가가 출시 된다고 13프로 가격이 올라가진 않습니다 애플은 바로 단종시키기 때문에 시장에 남아 있는건 기존 재고들이라 프로 시리즈는 정가가 올라가진 않습니다 지금 12프로만 봐도 약간이지만 출고가 할인은 해서 재고 판매중입니다

아이포니앙

아이폰, 아이패드, 터치 소모임입니다.

잡담 아이폰 se2 -> 아이폰13 프맥 후기 . TXT(無)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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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2를 들인지도 벌써 2년하고도 4개월이 흘러갔습니다.

저렴한 가격, 가벼운 무게로 만족스럽게 사용하였으나

사용한 세월동안 제 비루한 몸뚱이는 노안이라는 노화가 생기기 시작했고,

작은 화면으로 인한 불편함 의 증대 

더하기 

사용하면서 계속 발목을 잡았던 정신나갈정도로 짧은 배터리 타임은 

계속 기변의 욕구를 끓어오르게 했습니다.

주요 문제점 이었던 작은 화면 + 짧은 배터리 타임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 나오는 14 플러스를 고려중이었으나,

원화가치 하락으로 인한 환율증가의 크리티컬로 출시 예상가가 높게 잡힌다는 루머를 접하고

아이폰 14 시리즈 발표하기 2~3일전에 쿠팡에서  아이폰13 프로맥스를 주문합니다.
운좋게 카드 할인을 받아 최저가는 아니더라도 무릎정도의 가격에 구매하고, 애플케어도 들면서 22개월 무이자 할부까지 진행했습니다.

출시되는 가격을 보고 미개봉상태로 가지고 있다가 추이를 보고 반품을 하던 사용을 하던 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온 충격과 공포의 아이폰14시리즈의 한국 출시가.. -_-;;

13프로맥스 대비 14 플러스를 구매할 메리트가 거의 없는 상황에.. 14 프로맥스는 너무나 비쌉니다.

14 프로맥스 512기가가 출시가 220만원이라뇨;;
출시할인을 10%넘게 해준다고 해도 13프맥 구입가에서 최소 40만원 이상 더 써야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한국 출시까지 적어도 한달을 더 기다려야 합니다..

결국 제 바닥난 인내심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13프맥을 개봉합니다 -_-;;;

아이폰se2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화면 크기와 배터리는 완벽하게 해결됐습니다.

화면크기는 물리적으로 커졌으니까 당연히 좋아졌고, 

배터리는 다른 의미로 정신나간 수준입니다.

제 기준 평범하게 사용하는 패턴으론 충전없이 2일간 사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se2에 4시간을 못버티는 조루배터리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놀랍도록 좋았던게 내장스피커입니다.

se2 / 아이폰13미니 / 아이패드 미니6 모두 내장스피커가 나쁘지 않은 수준인데

13 프맥은 내장스피커의 기본 볼륨 크기가 다릅니다. 훨씬 큽니다.

볼륨 크기가 크면서 다른 기기의 내장 스피커에선 느낄 수 없는 중음 + 중저음 밸런스가 뛰어납니다.

사이즈가 커서 그런지 확실한 스테레오 사운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볼륨이나 사운드가 아쉬워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들일 필요가 없는 수준입니다.

물론 모든게 완벽할 순 없지요.. 단점을 꼽아보자면

1. 비싼가격

그래도 이건 좀 낫습니다. 주머니 사정과 타협하여 용량이 작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내일의 나에게 모든걸 맡기거나, 아니면 20개월 무이자 할부의 위엄을 느끼거나 하면서
어떻게든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래도 드럽게 비쌉니다... ㅜㅜ

2. 드럽게 무겁습니다.
사실 이게 단점의 알파이자 오메가인데.. 이건 무거워도 너무 무겁습니다.

se2와 같이 병행해서 사용했던 아이패드 미니6이 무게상으론 더 무겁지만, 

부피가 상대적으로 크고 애초에 두손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다보니 부담감이 덜합니다.
근데 진짜 13프맥은 벽돌입니다 ㄱ-);
와이프가 13프맥 들어보더니 왜 벽돌을 드냐고 합니다....
와이프 13미니가 솜털같이 느껴집니다..
238그램의 이 무게는 정신나간거 같습니다.

3. 카메라 범프가 크고 그립감이 구려서 케이스 사용이 필수입니다.
se2도 애플케어들고 생폰으로 사용했었습니다. 13프맥도 생폰으로 사용할 계획이었는데

카메라 범프가 커서 바닥에 내려놓으면 덜그덕거림이 심합니다..

그리고 좌우폭이 큰데다 모서리가 뾰족해서 상대적으로 그립감이 별롭니다.
결국 정품 케이스를 씌우면서 그립감과 덜그덕거림을 해결했습니다..

앞으로 약 4년 이상의 사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제일 큰 난관은 아마도 무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 그립톡을 질러놨습니다. 어떻게든 재주껏 써봐야죠..

약 150만원 내외의 예산을 잡고 계신다면
본인이 폰카로 사진이나 영상을 많이 촬영한다고 하면 아이폰 13프맥을,
그게 아니라면 13미니 + 아이패드미니6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se2 + 패드미니6의 조합을  기기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사진이 아니라면 제 경험으론 13 미니 + 아이패드미니6이 더 나은 선택같아 보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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