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페이스 그레이 - aepeul seupeiseu geul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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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그레이

최근 수정 시각: 2022-12-03 15:42:01

  • 색깔
  • 무채색
  • 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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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페이스 그레이 - aepeul seupeiseu geulei

주요 제품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


1. 개요2. 상세3. 역사


1. 개요[편집]

Space Gray
(676767)

2. 상세[편집]

실버, 골드와 함께 Apple의 상징적인 색이다.

iPhone 12, 13 Pro 라인업에서는 그래파이트, iPhone 14 Pro 라인업은 스페이스 블랙으로 대체되었다.[1]

3. 역사[편집]

애플 스페이스 그레이 - aepeul seupeiseu geulei


iPhone 4s까지는 정석적인 블랙의 길을 걸어오던 애플이 2011년의 iPhone 5에서 처음으로 투톤 디자인을 선보였는데, 이 때 블랙은 슬레이트와의 조합을 들고 나왔다. 검푸른 빛의 슬레이트 자체는 호평을 받았지만 도색 까짐이 너무 잘 일어난다는 문제점이 있었고, 이듬해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체색으로서 iPhone 5s에서 스페이스 그레이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검은색과 투톤을 이루긴 했지만 검은 빛이 잘 조화를 이루었던 슬레이트에 비해 이쪽은 이름부터 ‘그레이’가 들어가는 만큼 명백히 상대적으로 연한 회색이라 색의 경계가 뚜렷하다는 점은 약간의 호불호를 탔다. 특히 후술할 내용과 같이 특정 시리즈에선 거의 실버와 비슷할 정도로 밝을 때도 존재했다. 그래도 뒷면은 상대적으로 가끔 보게 된다는 점과 케이스에 덮히는 경우가 많은 점, 전면이 블랙이기를 원하는 수요층에게는 어차피 유일한 선택지라는 점 등이 합쳐져 오랜 시간 지켜져 온 라인업이 되었다. 아이폰 시리즈 전체로 놓고 보면 2012년의 7번째 작품에서 처음 등장한 만큼 아주 전통의 색상은 아니지만, 16세대 모델들이 공개된 2022년 기준 스페이스 그레이 만큼 꾸준히 나온 색상은 많지 않게 되었다.

iPhone 6s와 iPhone SE에서는 실버보다 조금 어두운 정도였다가 iPhone 7에선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블랙이 유광/무광 마감으로 나뉘어 출시되며 스페이스 그레이가 나오지 않았다. 다음 해의 iPhone 8, iPhone X 이후로 다크 그레이 톤으로 다시 돌아왔다. 가장 오른쪽이 그래파이트로, 톤이 약간 달라졌다. 2022년에는 ‘스페이스 블랙’ 이라는 라인업이 나오며 더욱 어두워지긴 했지만, 여전히 4세대와 그 이전 작품들 같은 완전한 블랙이라 보기는 어려우며 아주 짙은 회색에 더 가깝다는 면에서 이쪽의 계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1] 와중에 골드 컬러는 X때 잠깐 빠졌으나 이후 꾸준히 출시되고 있디.

애플 스페이스 그레이 - aepeul seupeiseu geul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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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이라기보다는 일종의 리프레시 모델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고 RAM 용량이 3GB로 증가했으며 Smart Keyboard를 지원하기 시작했지만 모바일 AP가 약 18개월 전에 공개되었던 전작인 6세대 iPad와 동일한 Apple A10 Fusion APL1W24로 동결된 것에 대해서 비판 의견이 있다.[2] 즉, 반대로 말하면 해당 부분을 제외하면 달라진 부분이 없다고도 할 수 있다. 게다가 디스플레이 크기가 10.1인치를 초과해버리면서 Microsoft의 Office 무료 사용 조건[3]에서도 벗어나게 되어버렸다. 그런데, 굳이 10.2인치로 디스플레이 크기를 키우면서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넘겼기 때문에 Office를 견제하고 Apple의 자체 오피스 프로그램인 iWork를 밀어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Apple이 iOS 13과 iPadOS 13으로 운영체제를 분리하여 태블릿 컴퓨터에 특화된 운영체제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RAM 용량에 따라 3GB RAM 부터는 2개의 스프릿 뷰 사용과 동시에 슬라이드 오버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소소하게 개선되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Office 프로그램의 경우 Office가 10.1인치 이하의 크기를 가진 스마트 디바이스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맞지만 기본적인 편집 기능에 국한되고 제대로 된 작업은 Office 365에 가입해야 한다는 점에서 iWork로도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 2019년에 출시된 Apple의 태블릿 컴퓨터임에도 불구하고 광 센서를 이용한 True Tone 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고 디스플레이 패널에 라미네이팅 처리도 하지 않으면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라미네이팅 처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와 강화 유리 사이의 공간으로 인해서 Apple Pencil을 사용할 때 실제로 인식시킨 부분과 디스플레이에 표시되는 부분에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이 공간 때문에 필기 시 소음도 라미네이팅 처리를 한 다른 태블릿 컴퓨터보다 상대적으로 커지고 여러모로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다만 디스플레이 개인, 사설 수리시에는 액정과 강화유리가 분리되어있는 덕분에 유리만 교체할수도 있고 디스플레이만 교체할수도 있어서 비용상 유리하다.

  • 여전히 32GB를 최저용량 옵션으로 정해놓고 있어서 비판 의견이 있다. 32GB는 iPhone에서도 2019년 기준으로는 사라진 옵션이고 경쟁 기기들에도 최소 64GB의 내장 메모리부터 시작하면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 의견이 있다. 특히, 중간에 위치해야 할 64GB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실상 내장 메모리 옵션을 양극화해서 128GB 모델을 강매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의견도 있다. 특히, 128 GB 모델의 경우 한국 시장 기준으로 약 5만 원 가량만 더 보태면 3세대 iPad Air 64 GB 모델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Apple의 용량 장사에 대한 비판 의견이 더욱 커지고 있다.

  • Apple이 2015년 이후로 Windows 10 탑재 컴퓨터와 iPad를 비교하는 마케팅 전략을 자주 펼치고 있었는데 이번에 들어서 절정을 찍게 되었다는 비판 의견이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컴퓨터에 버금가는 성능과 역량을 가졌다거나 훨씬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가졌다는 주장은 기존에도 지속적으로 주장했던 내용이지만 가장 많이 팔리는 Windows 10 탑재 컴퓨터보다 2배 빠르다는 내용은 정확하게 비교군을 제시하지 않는 등[4]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이라는 의견이 많다.

  • 기본 32GB 옵션은 ₩449,000이지만, 128GB 옵션은 무려 ₩570,000까지 올라간다. 약 10만원만 보태면 iPad Air 3세대를 살 수 있으며, 32GB 옵션에서 5만원만 보탠다면 64GB의 용량과 Apple A12 Bionic칩셋이 탑재된 iPad mini(5세대)를 살 수 있다. 또한 반사 방지 코팅이 안되어 반사가 4개의 라인업중 제일 심한 편이다.

7. 기타[편집]

  • 디스플레이 크기가 10.2인치지만 두께를 제외한 기기 규격 자체는 10.5형 iPad Pro와 3세대 iPad Air와 동일하다. 따라서 일부 주변 액세서리가 호환된다.

  • 급속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 12W 충전으로 제한이 되어있다.

  • 10.1 인치를 넘었기 때문에 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없다.

  • 외관이 리프레시됐지만 내부 분해도를 보면 스피커, 안테나, 배터리 등 많은 부품들이 iPad Air 시절의 부품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1]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2] 이에 대해 수요잠식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Apple A10 Fusion APL1W24와 Apple A11 Bionic APL1W72의 성능 차이는 크지만 반대로 Apple A11 Bionic APL1W72와 Apple A12 Bionic APL1W81의 성능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Apple A11 Bionic APL1W72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가진 모바일 AP를 탑재하면 상위 라인업의 수요를 잠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모바일 AP의 성능을 낮췄다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3] 말 그대로 디스플레이 크기가 10.1인치를 초과하는 기기는 종류를 막론하고 Office를 무료로 사용할 수 없다. 반대로 10.1인치를 초과하지 않으면 Office의 기본적인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4] 작게 주석으로 2019년 상반기 미국 시장 기준으로 Windows 10을 탑재한 노트북 컴퓨터라고 명시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기기와 비교했는지 명시되지 않았다. 게다가 인텔은 다양한 프로세서를 출시하기 때문에 똑같이 노트북 컴퓨터에 들어간다 하더라도 기기 콘셉트에 따라 성능에 방점을 두거나 저전력에 방점을 둘 수 있다. 만약, 저가형 및 저전력을 추구하는 노트북 컴퓨터나 넷북 등을 겨냥했다면 가격 대비 성능비에서 경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쪽이 더 손해를 보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