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거미를 죽이면 - achim-e geomileul jug-imyeon

저는 일단

아침? 밤?에 거미를 죽이면 안된다

- 이 미신은 저희 할머니께서 어렸을때부터 저한테 해주신 말씀인데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아마 그때가 9살인가 10살이였는데 할머니집을 갔는데 할머니 집에서는 놀다보면 할게 없어서 곤충 잡거나 동네 개, 고양이하고 자주 놀았는데..

   그때가 아침이였던가 밤이였던가 기억이 잘 안나서...아무튼 거미를 봐서 거미를 갖고 놀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거미를 죽이면 안된다고 자주 그 얘기를 해주셨어요 그런데 그때 분명 아침인가 밤인가 분명 말씀해주셨는데 그 부분만 가물가물하네요

개고기를 먹은 날엔 절을 가면 안되고, 운전을 하지 말아라

- 이 개고기를 먹은 날엔 절을 가면 안된다는 미신도 저희 할머니께서 말씀해주신건데요

   이 미신은 저희 아버지와 저는 보신탕을 여름에 한번은 먹거든요 그런데 저희 할머니는 보신탕 먹는걸 시러하셔서 잔소리를 하셨는데

   할머니께서 잔소리를 하신 이유가 예전에 어떤 절의 스님이 개고기를 먹고 다시 절로 귀가하는데 그 스님이 개 흉내를 내면서 죽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이후로 저는 먹지 않았습니다 미신을 믿기고 하고 무서워하거든요

  그런데 저희 아버지께서는 계속 여름에 한번씩은 꼭 드셨거든요 저희 가족은 무교이머, 할머니께서만 불교를 믿으셔서 절을 자주 가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절을 안가셔서 그런지 절에 대한 미신은 그저 미신으로만 남아있네요

- 개고기를 먹으면 운전을 하지말아라는 저희 아버지와 저의 경험에서 나온 저희 가족만 믿는 미신입니다

  제가 중3때 였던가 고1때 였던가 됬을 무렵에 아버지와 제가 차를 타고 목포 큰집에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그 사고가 운전을 하시던 중에 갑자기 개가 튀어나와서 개를 쳤고 그대로 차가 구석으로 쳐박혔습니다 

  저는 큰 부상이 없었고 아버지께서는 갈비뼈가 금이 가셨어요

  그런데 그날 목포 큰집에서 보신탕을 끓여서 아버지께서는보신탕을 드셨고, 저는 할머니께서 말씀해주신 미신 때문에 안먹었습니다.

  목포 큰집에 오셨던 친척분들도 다 드셨지만 목포에 사시는 분들이셔서  그다음날인가 다다음날인가 집에 가셨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리고 분명 개를 친걸로 저는 기억하고 아버지께서도 분명 개를 쳤다고 느끼셨는데 그 개는 어디에도 없더라고요

 그 날 이후로 아버지는 보신탕을 드신 날에는 운전을 절대 안하시거든요 그런데 보신탕은 계속 드십니다

 그 사고 이후로 저는 더 미신을 쉽게 생각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고양이는 요물이다라는 미신? 이라고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엄마가 믿는 편이거든요

 저희 가족은 동물을 다 좋아하는데 저희 어머니가 고양이를 무서워 하십니다

 이 미신?의 이유는 좀 웃긴데요

 저희 엄마와 제가 집에서 전설의 고향 고양이 편이였을거에요

 자세한 스토리는 기억 안나는데 개는 무슨 짓을 해도 주인을 섬기는 개와 고양이는 사람이 해를 입히면 복수를 하는 요물이라는 스토리였던거 같아요

 그게 저희 엄마와 저한테 크게 영향을 줘서 저희 엄마는 아직도 그걸 믿고 고양이 눈을 보기만 하시면 무섭다고 하시고 피하세요

 저도 고양이와 개를 좋아하지만 고양이 눈을 가끔 보면 그 전설의 고향 스토리가 머릿속 한편에 자리잡고 있어서 인지 가끔 생각이 나더라구요

대충 이정도의 미신을 믿고 있네요 겁도 많은편이라서요

하지만 다행인건 제가 꿈을 꾸지 않거나, 꿈을 꾸어도 기억을 하지 못할 정도로 푹 자는 편입니다

회사에서 술을 애매하게 먹어서 그런지 잠이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이 생각 저 생각하다가 미신이 생각나서 한번 써봤어요

혹시 자신이 아는 미신 머가 있을까요??

집에 보이는 거미 죽이면 괜찮을까 YES NO 정답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 집에 거미가 보이는데 죽여도 되나요?

가급적 죽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거미는 왜 죽이면 안되나요?

해충보다는 익충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이 내용은 여러가지 정보를 모아 제작한 생활정보 글입니다.

아침에 거미를 죽이면 - achim-e geomileul jug-imyeon

집에 보이는 거미 죽이면 괜찮을까 YES NO

여러분은 혹시 거미를 보면 무슨 생각이 드나요?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구요? 뭐 그럴수도 있습니다. 거미를 본다고 해서 꼭 무슨 생각이 들어아먄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일부 사람들은 거미를 보거나 거미줄을 보면 쫒아내거나 길다란 무언가로 거미줄을 쳐내 모두 없애버리는데 미관상 보기 좋지 않기 때문에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에서 거미가 사람에게 해로운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그냥 놔두는 것이 오히려 생활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모기로 고생해본 사람들은 차라리 거미가 거미줄을 쳐서 모기를 잡아먹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 같습니다. 왠만한 살충제에도 죽지 않도록 내성이 되어 있는지 우리집에 사는 모기는 살충제 한방엔 안죽더라구요.

- 집에 보이는 거미는 어떻게 해야 될까?

일반적으로 집에 거미가 보인다고 하면 기어다니고 있는 상태가 아닌 어딘가에 자리를 잡고 거미줄을 쳐놓은 상태일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로 유지를 하고 있는 거미를 죽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놔두는게 좋을까요? 정답은 죽이지 않는게 좋다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에 거미를 죽이면 - achim-e geomileul jug-imyeon

1. 거미는 해충이 아니다

거미는 해충이 아니며 익충인데다가 독이 없는 경우가 많아 사람들이 고의로 해를 가하지 않는 이상 먼저 다가와 물지 않습니다. 특히 위와 같이 어딘가에 그물을 쳐놓고 파리 모기와 같은 작은 곤충들이 걸려 있는 것을 보면 조금 혐오스럽긴 해도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나을거라는 생각도 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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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거미는 대부분 죽이지 않고 쫒아보낸다

거미를 발견하면 죽이기보다는 보이지 않는 곳 예를들면 집밖으로 쫒아내는 편입니다. 세스코에서도 특정 속담을 이용하여 죽이지 않고 놔주는 편이라고 답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답변이 10년전이라는 것은 함정)

아침에 거미를 죽이면 - achim-e geomileul jug-imyeon

3. 독거미가 있을까봐?

대한민국에서 독거미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독거미를 만나기는 더더욱 불가능에 가까운데 그 수가 너무나도 한정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보니 독거미를 만날 확률은 없다고 보시면 되며 혹시라도 거미가 독을 가졌을까 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냥 거미를 밖으로 내좆아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집에 보이는 거미 죽이면 괜찮을까 YES NO 정답은 무엇인지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왠만해서는 NO에 가깝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