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세무직 합격 수기 - 7geub semujig habgyeog 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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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세무직 합격 수기 - 7geub semujig habgyeog su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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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세무7급 합격수기.

■ 시작하며

안녕하십니까? 이번 국가직 세무 7급에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간략히 제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합격수기의 내용에는 저의 개인적인 경험 및 주관적인 의견을 정리했으며 수험생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행정학을 전공하였고 국가직 7급 일행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는 도중에 세무9급에 합격하게 되었고 먼저 세무9급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선택과목 : 행정학,사회) 근무를 하면서 국세청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고 일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여 세무7급의 꿈도 키우게 되었습니다. 일을 그만두거나 휴직하기에는 경제적인 상황 때문에 힘들었고 근무를 하면서 틈틈이 7급 세무직을 준비하였습니다.

일을 하며 공부를 해야 했기에 점심시간에도 쉬지 않고 일을 하면서 최대한 초과근무를 지양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주말에도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도서관에서 하는 등 최대한 공부시간을 확보하려 노력하였습니다.

■ 공부방법

세무사 자격증은커녕 세법학과 회계학을 1도 모르고 세무9급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국어, 국사, 헌법, 경제는 전공도 행정학과이고 국가직 7급 일행직도 준비하였기에 개념이 있었습니다. (세무9급을 최종합격할 당시 그 해 국가직 7급 일행직 시험에서 필기컷보다 1점이 모자라 떨어졌습니다.) 특히, 국사와 헌법은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세법학과 회계학을 위주로 공부하였고, 근무시간에 조금이라도 시간이 나면 세법이론책을 정독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프리패스를 들었습니다. 프리패스는 공단기의 모든 선생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저에게 유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세법학과 회계학을 제외하고는 세무7급 수험기간동안 기본강의를 듣지 않고 기출강의 위주로 들었기 때문에 다양한 선생님의 기출문제 강의를 듣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참고 용도로 동형 모의고사를 풀고 모르는 부분만 강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의고사에 너무 일희일비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문제는 출제위원들이 내는 것이고 동형 모의고사는 교수님들께서 연습한번 해보라고 내는 문제이기 때문에 시간 배분 및 제가 약한 부분의 단원이 어디인지만 체크하는 용도로 사용하였고 모든 시험의 기본은 기출 또 기출이라 생각하였기 때문에 기출을 여러번 반복하였습니다.

□ 1회독

기출문제집을 1강 분량을 미리 풀어봅니다. 그 후 그 분량만큼 기출강의를 듣습니다. 개인적으로 강의 듣기 바로 직전에 풀어봐야 강의를 들으면서 내가 어는 부분에서 모자랐는지 잘 떠오르기 때문에 저는 예습을 한 직후 바로 강의를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 2회독

기출문제집을 복습을 합니다. 다만, 복숩을 하면서 내가 맞추었거나 또 틀리지 않을 것 같은 지문이나 문제는 과감하게 검은색 볼펜으로 그어 버립니다. 여러 수험기간동안 느낀 것은 사람이 맞춘 것은 어떻게든 맞추고 틀린 것은 또 틀린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삭제할 부분은 과감하게 삭제 해버리고 전반적으로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다시 한번 그 문제만 기출강의를 듣습니다.

□ 3회독

기출문제를 여러번 반복하며 삭제해 나갑니다. 그 후 삭제를 하면서 남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을 각 선생님께서 발행한 요약에 단권화 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시험이 다가올수록 단권화를 얼마나 잘, 제대로 했는가에 따라서 합격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이선재 선생님) : 국어는 평소에 자신있었던 과목입니다. 처음부터도 기본강의를 거의 듣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국어는 암기과목 중에 암기과목이라 생각합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잘 나오는 문법적인 부분 위주로 공부하였고 요약서에 단권화하면서 암기하였습니다. 독해나 문학은 따로 기출문제를 풀거나 공부하지는 않았습니다. 결국, 문법에서 당락이 좌우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자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워낙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부족하였고 한자는 찍는다고 생각하고 준비하였습니다. 그 시간에 차라리 제 약점인 다른 과목을 더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한국사(신영식, 전한길 선생님) : 국사는 개인적으로 9급과 7급의 난이도 차이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9급의 경우 항상 시험을 보면 90점을 이상을 맞았는데 7급의 경우 70점 겨우 넘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7급의 준비하면서 꼼꼼히 보려고 하였습니다. 신영식 선생님의 요약서나 전한길 선생님의 빵꾸노트를 거의 달달달 외우다시피 하였습니다. 기출문제와 병행하면서 요약서의 내용을 거의 다 외운다는 생각으로 하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서는 다 못 외우더라고 요약서 정도는 거의 정확히 외워야만 고득점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헌법(윤우혁 선생님) : 윤우혁 선생님과 제일 케미가 맞았습니다. 선생님께서도 수업시간에 항상 말씀하십니다. 기출문제만 제대로 해도 합격하는데 전혀 지장없다고요. 저 또한 그 말씀을 믿고 헌법의 경우 기출문제를 여러번 반복하였습니다. 물론 반복이라는 것이 답을 외우는 과정이 아니라 이것이 다르게 조금 변형되어도 맞출 정도로 해답지의 해설 내용도 꼼꼼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특히나 헌법은 최신판례에서 문제가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최신판례 강의는 무조건 듣고 복습도 많이 하였습니다.

세법(노희양 선생님) : 노희양 세무사님이 계시지 않았더라면 전 합격의 영광을 맛보지 못했을 겁니다. 강의력 및 문제집 퀄리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세법이 너무 어려워 다른 유명하다는 강사님들의 강의를 다 들어봤지만 노희양 세무사님이 최고라고 단언합니다. 세법은 워낙에 휘발성이 강한 학문이기 때문에 반복 또 반복 말고는 왕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노희양 선생님 기본강의 여러번 듣고 기출강의 여러번 들으면서 계속해서 익숙해지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어느 정도 고도에 올라서니 실전에서는 세법의 경우 항상 90점을 넘겼습니다.

회계(오정화 선생님) : 회계도 세법과 마찬가지로 처음에 너무나 생소하여 여러 유명강사님들의 강의를 들어보았으나 오정화 선생님이 제게 가장 맞았습니다. 일단 깔끔합니다. 강의력도 워낙 좋으시기 때문에 기출강의를 여러번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회계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왕도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이론을 한 번만 듣고 기출문제를 여러번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CPA 프로개꿀러입니다. 저는 세무직 7급 시험을 보긴 했지만, 정공법으로 공부를 한 것이 아니었기에 객관식 공부방법을 따로 리뷰하진 않았습니다. 제 방법은 제가 생각해도 자격증 가산점, 상대적으로 많은 선발인원 등의 일정한 조건이 충족 되어야 해볼만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가끔씩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 제가 예전에 남겨두었던 합격수기 링크를 걸어드리려고 합니다. https://cafe.naver.com/hangilhistory/70055 여기서 확인해보실 수 있구요. 저도 예전에 써두었던 합격수기를 꺼내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네요. 요즘은 영어가 토익으로 대체되어서 영어 리스크는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영어가 괴랄하게 출제되어 과락이 속출해 많은 사람들이 영어 때문에 1년씩 더 공부하는 등 고생을 많이 했었거든요.

저는 그당시 국어/영어/한국사/헌법/회계학/세법/경제학 중에서 국어랑 영어는 40~50점을 맞고, 나머지 과목을 잘봐서 통과하는 걸로 전략을 세웠었습니다. 그리고 이 방법은 제가 예전에 같이 근무하던 형이 단기 합격할 때 사용한 방법으로 저한테 나름 전수해준 비기입니다. 어차피 시간이 모자르기 때문에 과감하게 제낄 것은 제끼고 나머지에 집중하면 붙을 수 있다는 이야기였죠. 그리고 저는 다행히 위에 말씀드린 방법으로 공부를 해서 성공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의외로 회계학, 세법, 경제학 점수가 잘 안나왔는데 제가 공부 핀트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얕보았기 때문에 고득점을 하진 못하였구요. 세무사 또는 회계사 자격을 가지고 계신 여러분들이 도전을 하신다면 이미 익숙한 과목이라 하더라도 너무 방심하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공부하시길 조언합니다.

그리고 회계사 또는 세무사가 아닌 비자격사 분들은 가산점을 받지 못하니까 굉장히 불리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그런 것은 맞지만 처음 시험 공부를 시작하실 때 자격사보다 과목당 한 문제씩만 더 맞추면 되시기 때문에 그렇게 부담이 되진 않아요. 다른 직렬의 컷트라인은 심하면 85~86점까지 가는데 세무직렬은 보통 80 이하 선에서 형성이 되기 때문에 과목당 4개 틀리는 거라고 환산하여 생각하면 해볼만한 싸움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처한 상황이 다르니 너무 겁먹지 마시고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이상으로 포스팅을 간략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