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의 법칙 보험 - daesuui beobchig boheom

대수의 법칙

동전을 3번 던저 3번 다 앞면이 나왔다면

앞면이 100%로 나온다라고 단정할 수 없다.

앞면만 더 많이 나온다라고

표현할 수 조차 없다.

하지만 만약 만 번을 던져 앞면이 5천 번이 나왔다면

앞면, 뒷면이 나올 확률이 각각

50%라고 말할 수 있게 된다.

만약 5억 번을 던지게 된다면

50% 확률에 더 가까워진다.

이렇게 사건 발생수가 증가할 수록

발생 확률이 일정해지고 이 확률이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를 대수의 법칙이라고 한다.

보험회사에서 사망률을 구할 때

대수의 법칙을 적용한다.

사망률이란 일정한 연령대의 사람이

1년에 몇 명이 사망하였는가를

나타내는 비율을 말한다.

특정한 한 사람을 대상으로 관찰할 경우

언제 사망할 지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관찰해 보면

매년 일정한 비율로 사망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를 식으로 표현하면

 사망률= 1년 간 사망자수 / 연초의 생존자 수 

수지상등의 법칙

같은 위험의 처한 사람들이 합리적인 금액을 모아(보험료 = 수입)

사고를 당한 구성원에게 지급하는 급여( 보험금 = 지축)가

같도록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그럼, 수지상등의 원칙을 적용해서

보험료를 구하는 방식을 알아보자.

상황) 20대 남성 1,000명이

사망보험금 1,000만 원짜리 보험에 가입함

20대 남성 사망률: 0.2%

(1,000명 중 2명이 사망)

수지상등의 법칙: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 = 보험회사의 지출(보험금)

1. 보험회사의 지출(보험금) 구하기

1인당 사망보험금 1,000만 원을 지급하고

1년에 2명이 사망하므로

사망보험금 1,000만 원 × 2 명

= 2,000만 원

수지상등의 법칙: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

= 보험회사의 지출(보험금 2,000만 원)

그러므로

보험회사의 수입(보험료)= 2,000만원

2. 보험회사 수입(보험료) 구하기

사망보험금 2,000만 원을 1,000명이

서로 똑같이 나눠내면 된다.

그러므로

2,000만 원 ÷ 1,000명 = 2만 원

1인당 보험료는 2만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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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대상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를 바탕으로 예측한 미래 발생할 사건들의 발생 확률의 오류가 줄어든다는 것이 대수의 법칙이다.

이런 대수의 법칙은 특히나 보험 제도를 운영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데, 수리적 확률을 통한 뒷받침을 통해 미래에 발생할 각종 위험 발생정도를 예측하고 이를 통해 야기될 수 있는 손실 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여 보험료를 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보험자(보험회사)가 제도를 운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보험료를 산정하면서 손실의 발생확률을 찾아내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다. 만약 미래 발생할 손실이 크다고 판단되면 보험료가 증가할 것이고, 손실이 작을것이라고 판단되면 보험료는 감소할 것이다. 만약 이 오차가 지나치게 크면 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하거나, 지나치게 높은 공정 프리미엄을 부여해 높은 보험료를 산정하면 가입자가 없거나 있더라도 점차 줄어들 것이다. 대수의 법칙을 이용한다고 해서 미래 실제 나타나는 손실을 정확하게 예측을 할 수는 없지만, 최대한 근접한 수치를 예상할 수 있는 것이다.

특정한 사건의 발생기회가 어느 정도 될 것인가를 나타내는 것이 확률인데, 이 확률은 상대적인 빈도와 주관적 판단의 두 가지로 구분된다.

상대적 빈도는 다시 수리적 기초에 의한 연역적인 방법으로 추론하는 선험적 확률, 과거에 축적된 실제 경험들을 바탕으로 귀납적으로 사고의 발생확률을 도출하는 경험적 확률의 두 가지로 나뉜다.

여기서 연역적인 방법은 이미 확실한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원리로서 이미 확실하다고 결론이 나있는 대전제'를 통해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사실을 알아내는 것인데, 보험에서는 각종 변수가 많은데다가 확률적으로 확실한 결론으로서의 대전제를 내놓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연역적인 수학적 방법으로 알맞은 손실 확률 통계를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므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애초에 보편적인 확률을 찾아 보험료를 산정하려는 방식에도 별로 맞지 않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경험적 사건들'을 모아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원리를 발견하는 귀납적 추론을 활용하여 사고 발생과 손실에 대한 확률을 도출하게 된다. 따라서 특정 사건에 대해서 과거 경험에 의한 통계적인 자료가 충분하여야 하며, 이것이 불충분하다면 확률의 불확실성이 커지기에 그 사건에 대한 보험을 만드는 것이 어려우며 만약 만들더라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에 놓인다. 건전한 제도를 운영하는 곳이라면 당연히 과거 경험에 의한 통계적 자료가 충분한 사건에 대해서만 보험을 운영해야 할 것이다.

보험에서 사용하는 상대적인 빈도를 통한 예측이 불가능할 때는 주관적인 판단을 사용하게 된다. 즉, 개인의 판단력을 사용해 손실의 발생을 대강 알아보는 것인데 주로 특수한 경우에만 한정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자연재해, 인간의 심리가 요동치는 정치적 사건, 특정한 신체 부위의 가치를 매기는 것이라던가, 납치, 유괴, 외계인 침략 등등 경험적 사건이 충분히 형성되지 못했거나 되더라도 변수가 너무커 확률 예측이 불가능한 것 등등에서 주관적 판단이 사용된다. 실제로 자주 활용되는 곳은 해상보험이다. 그러나 아무리 개인의 높은 혜안을 이용하였더라도 객관적 사실 통계에 바탕을 두지 않아 선호하긴 어려운 방식이며, 이런 방식의 보험이 지나치게 활성화 된다는 것은 어찌보면 사회가 전체적으로 불건전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위에서 살펴보았듯 예측치인 확률의 불확실성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가장 많이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인 귀납적 추론을 통한 상대적 빈도 측정인데, 여기에 필요한 것이 바로 대수의 법칙이다. 대수의 법칙이 크게 적용(피보험자가 많을수록) 될수록 예측과 실제 발생 정도의 차이를 줄여나갈 수 있는 것이다.

보험자는 피보험자의 위험이 자신에게 전가될 손실을 최대한 정확히 예측하여 '그로스 프리미엄 < 공정 프리미엄 + 위험 프리미엄' 범위 내에서 최대치의 그로스 프리미엄을 산정함으로써 최대한의 이익을 얻을 수 있기에 대수의 법칙을 최대한으로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확률 통계에서 대수의 법칙은 적은 규모 또는 소수로는 불확정적이나 대규모 다수로 관찰하게 되면 거기에 일정한 법칙이 있다.

어떤 일이 일어날 확률 N이 커질수록 즉 표본수가 증가할 수록 정밀도가 커진다. 예를 들어 주사위에서 6이 나올 확률은 1/6이다. 주사위를 많이 던질수록 나올 실제 확률은 1/6에 가까워진다. 동전의 앞면, 뒷면이 나올 확률은 1/2 이다. 동전을 던지는 횟수가 많을수록 나오는 확률이 1/2이 나타난다. 따라서 반복하는 수가 커질수록 더 정확히 추정할 수 있다.

보험에서도 대수의 법칙이 적용된다. 보험료 계산시 예측할 수 없는 사고나 질병에 대하여 보험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고 발생가능 확률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정한 사고나 질병에 대하여 보장하는 보험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어나는 확률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사람의 사망에 대하여 조사를 하게 된다면, 어떤 특정인이 언제 사망할 것인지 예측할 수 없으나,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조사하여 보면 일정한 비율로 사망하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확률을 알아볼 때 10명을 조사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수 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것이다.

즉 조사 대상이 많을수록 더 정확한 확률을 구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동일한 사고 나 질병을 많이 관찰하고 분석하면 일정한 위험률을 알 수 있어 적정한 보험료를 계산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일정한 보험료를 내서 가입자 중에서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게 된다면 적정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보험회사는 개인이나 사회 전체의 위험 감소 역할을 하지만 영리를 추구하는 회사이다. 생명보험회사는 사람의 생존과 사망에 관하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약정한 보험금 책정 및 보험료 계산, 손해보험은 사고로 인하여 발생하는 손해의 보상에 대하여 정확하게 계산하지 못하게 되면 보험상품의 가치가 떨어질 수도 있으며, 손해를 볼 수 있기에 합리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유형상품이나 무형상품을 판매하는 영업인의 경우에도 대수의 법칙이 존재한다. 고객이 선택하는 결정확률은 50% 이다. ‘구매한다’ 와 ‘구매하지 않는다’ 이 두가지 뿐이다. 오랜 경력을 가진 영업인이라면 구매한다 확률에 근접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대수의 법칙에 맞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확률을 높이기 위한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워야 한다. 고객을 만났을 때의 예의바른 행동, 상품에 대한 지식, 거절처리 해결 능력, 말하는 능력, 고객응대 방법 등의 기술과 지식을 빨리 습득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만약 이런 능력이 없다면 영업사원은 구매결정 확률보다는 구매되지 않는 확률이 높은 고객과 대면할 수 밖에 없고, 이는 판매 부진으로 인하여 회사나 개인이 많은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된다. 따라서 경험적 확률과 수학적 확률과의 관계를 이해하여 고객이 환경상황 즉 시간적인 문제, 경제적 상황, 필요성에 대한 부분을 많이 고민하여 올바른 계획과 실천으로 대수의 법칙을 이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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