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파트7 지문 - toig pateu7 jimun

안녕하세요. 산타 입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하는 공인 어학 시험인 토익에는 총 7개의 파트가 있습니다. 흔히 LC라고 부르는 파트1에서 4는 청취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고, RC라고 부르는 파트5에서 7은 문법, 어휘, 독해 능력을 평가하는 영역이에요.

그중 파트7은 장문 독해 유형으로, 파트5나 6보다 길이가 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토익 파트7을 풀며 시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곤 합니다. 오늘은 토익 시간 부족을 해결해줄 파트7 공략법을 알려드릴게요.

토익 파트7 구성

공략법에 앞서 토익 파트7의 구성을 먼저 살펴볼게요. 토익 파트7은 RC 100문제 중 절반 이상인 54문제가 출제되는 비중있는 파트에요. 지문은 1개인 단일지문부터 2개 이상의 지문을 동시에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 연계지문도 나와요.

단일지문: 10개 (2문제~4문제씩) 총 29문제

이중지문: 2개 (5문제씩) 총 10문제

삼중지문: 3개 (5문제씩) 총 15문제

토익 파트7은 문제 수가 많다보니 지문과 문제의 유형도 다양해요. 지문에는 편지와 이메일, 광고와 공고, 문자 메시지, 양식 등이 나오고, 문제는 주제를 묻는 문제, 세부 내용을 묻는 문제, 동의어를 고르는 문제, 추론 문제 등이 나옵니다.

토익 파트7 리딩, 효과적인 공략법

  1. 지문 먼저? 문제 먼저?

토익 파트7은 지문이 길어 지문을 다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할지, 문제를 먼저 확인하고 지문을 읽어야 할지 궁금하실 수 있어요.

​지문당 문제가 2~3개인 경우에는 문제를 먼저 확인하고 지문을 읽어도 됩니다. 하지만, 지문당 문제가 4~5개인 경우에는 지문을 먼저 읽고 대략적인 내용을 파악했을 때 문제를 보며 답을 고르는 편이 효율적이에요. 문제 수가 많으면 문제를 먼저 확인해도 지문을 읽으며 어떤 문제들이 있었는지 잊어버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1. 문제 순서에 집착하지 말기!

토익 파트7을 풀 때는 문제를 순서대로 풀지 않아도 된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해요! 지문의 일부분만 읽고도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풀고, 추론 등 전체적인 내용 이해를 필요로 하는 문제는 나중에 풀어도 됩니다.

  1. 중요한 내용에 표시하며 읽기!

눈으로만 읽으면 문제를 풀 때 중요한 내용이 무엇이었는지를 바로바로 떠올리기 어려울 수 있어요. 특히 이중, 삼중지문의 경우 더 심하죠. 그래서 지문에 표시를 하며 읽으면 좋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밑줄은 오히려 내용 파악을 어렵게 해요! 그러니 전반적인 흐름을 잡을 수 있는 표현이나 문제의 핵심 키워드 등에만 간략하게 표시를 하며 읽는 것이 좋습니다.

  1. 풀 수 있는 만큼만 정확하게 풀자!

토익 파트7은 시간이 가장 부족한 파트이다 보니 시간에 쫓겨 빠르고 부정확하게 읽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이렇게 하면 평소 실력으로 충분히 맞힐 수 있는 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생겨요. 그러니 끝까지 다 풀지 못하더라도 풀 수 있는 만큼만 정확하게 푸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토익 시험 공부를 할 때 시간을 타이트하게 맞춰놓고 풀이 시간을 줄여나가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하지만 시험 시간 안에 파트7의 모든 문제를 푸는 게 어려우신 분들은 시험 시간에 맞추는 연습보다 풀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정확도를 높이는 연습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평소 토익 파트7 공부를 할 때 시험 시간 안에 몇 개의 문제를 풀 수 있는지 파악해놓고, 시험장에서 평소 풀 수 있었던 만큼의 문제를 다 맞히는 것을 목표로 차분하게 문제를 풀면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다 아는 문제인데도 틀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어요.

토익 시간 부족의 주범, 연계지문 빨리 푸는 법

연계지문이란, 2~3개의 지문이 세트로 묶여 있는 이중지문과 삼중지문을 말합니다. 연계지문은 동시에 여러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해서 풀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요. 토익 시간 부족의 주범이라고 볼 수 있죠. 그래서 연계지문을 빨리 읽는 스킬을 익히면 토익 시간 부족을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어요.

  1. 지문 간 관계 생각하며 읽기!

토익 파트7 연계지문에서 자주 출제되는 지문 조합 중에는 <광고 + 이메일>이 있어요. <광고 + 이메일> 이중지문의 경우 첫 번째 지문인 광고에서 무언가를 홍보하면 두 번째 지문인 이메일에서 ‘광고 속 상품을 구매하겠다’, ‘광고 속 행사에 참여하겠다’ 등의 내용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광고 지문은 광고되는 것이 무엇인지와 세부 사항(특징 등)을 기억하며 읽고, 이메일 지문은 작성 목적, 이후에 해야 할 일 등을 기억하며 읽으면 문제를 빨리 풀 수 있어요.

​이처럼 지문의 목적과 둘 혹은 세 지문 간의 관계를 생각하며 읽어야 토익 파트7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지문을 무작정 읽으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중요한 내용이 기억에 잘 남지 않아요.

  1. 문제 풀이의 순서를 정하자!

이중지문 문제의 예시를 한번 볼까요?

1. What is indicated about the position being advertised?

(A) It has been placed on the company’s Web site.

(B) It is for an executive-level position.

(C) It requires a person with a graduate degree.

(D) It is a temporary position that may lead to full-time work.

2. What is the purpose of the e-mail?

(A) To submit an application

(B) To provide information about a job candidate

(C) To request that a meeting be set up

(D) To ask for more information about the job

3. According to the e-mail, how do Mr. Richards and Ms. Haught know each other?

(A) They attended college together.

(B) They met at a work conference.

(C) They were childhood friends.

(D) They used to work together.

4. What is true about Mr. Damke?

(A) He grew up in the Seattle area.

(B) He is an excellent employee.

(C) He has lived in Jackson before.

(D) He has no managerial experience.

5. In the e-mail, the word “appears” in paragraph 1, line 3, is closest in meaning to

(A) explains

(B) shows

(C) seems 

(D) exists

이 다섯 문제를 어떤 순서로 푸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문을 적게 읽고도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풀고 지문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한 후 풀어야 하는 문제는 나중에 푸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위 예시의 5번 문제는 동의어를 찾는 문제로, 지문 전체의 내용을 파악하지 않아도 빈칸 앞뒤 문맥만으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에요. 이런 동의어 문제는 먼저 푸는 것이 유리합니다.

예시의 2번과 3번 문제의 경우, 2번은 목적을 묻는 문제이고 3번은 세부 사항을 묻는 문제에요. 목적을 묻는 문제는 지문 초반에 목적이 드러나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 내용을 알아야 지문의 목적을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지문을 읽으며 그때그때 발견할 수 있는 세부사항들을 이용해 3번 문제를 먼저 풀고, 지문의 내용이 전체적으로 파악되었을 때 2번 문제를 푸는 게 파트7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되죠.

  1. 첫 지문 제대로 읽기!

첫 지문만 읽었을 때는 어떤 부분에서 연계될지 예상하기가 어려워요. 연계된 지점은 두 번째, 세 번째 지문을 읽으면서 찾을 수 있죠. 다시 말하면, 연계지문 중 첫 지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그 이후 지문을 읽어도 연계된 지점을 찾아내기 어렵습니다. 이중/삼중지문을 읽는 속도나 이해도는 첫 지문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는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러니 첫 지문에는 시간을 넉넉히 투자해서라도 제대로 읽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은 토익 시험을 볼 때 시간이 부족한 분들을 위해 파트7 리딩을 빠르게 할 수 있는 공략법을 알려드렸어요. 도움이 되었나요? 토익 시간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실전 문제를 풀며 연습해보고 싶은 분들은 ‘산타’ 앱을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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