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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e북 어플 Best4!

무겁게 책을 챙기지 않아도 자신이 소지한 디지털 기기로 언제 어디서든지 책을 읽을 수 있고, 종이책 한 권의 가격으로 매달 다양한 분야의 책을 무제한 읽을 수 있어서 나날이 e북 어플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북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은 요금제, 기능, 책 종류, 독점 컨텐츠에서 차별화하여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려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중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E북 어플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서비스마다 차별점을 내세워 제공하기 때문에 각 E북 어플의 특징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밀리의 서재

밀리의 서재의 가장 큰 장점은 오디오북입니다. 타사 E북 서비스도 TTS를 제공하여 기계음으로 책을 읽어주지만 밀리의 서재에서는 좋아하는 유명인이 책을 읽어줘서 훨씬 듣기 편합니다. 핵심적인 내용으로 구성해서 30분 정도 읽어줘서 특히 출퇴근 운전하면서 듣기 정말 좋습니다.

오디오북과 같이 책에 계속 흥미를 갖고 독서에 빠질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합니다. 채팅 형식으로 책의 줄거리를 요약해주는 챗북을 제공하고, 온라인 독서모임인 LIVE북클럽을 이용하여 책을 리뷰하고 채팅방을 통해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합니다.

밀리의 서재가 E북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10년치 베스트셀러는 물론 다양한 분야의 신간을 제공하고 자체 콘텐츠를 보유하는 데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첫 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자책만 이용하는 경우 월 9,900원이며 전자책 이용과 함께 종이책을 정기 배송받는 경우 월 15,900원입니다. 연간 요금제로 구독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 E북 어플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iPad 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2.리디북스 리디셀렉트

국내 전자책 서비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곳이라 그동안 노하우로 전자책을 찾고 읽기 편리한 UX를 제공합니다. E북 어플들 중에 가장 직관적이고 최적화가 되어 있어서 조작하기가 쉽습니다. 전용 폰트의 가독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설정을 제공하여 이용자가 보기 편한 방식으로 구성하도록 합니다.

리디북스의 가장 큰 장점은 독서노트입니다. 책일기를 멈추지 않고 밑줄을 치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을 뿐더러 계속 자동 동기화가 되어 다른 기기에서 같은 책을 열면 그대로 노트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다양한 기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아티클 기능을 종료하면서 가격을 인하하였습니다. 신간도 베스트 셀러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첫 달 무료로 이용한 후 월 4,900원이 결제됩니다. 리디북스 리디셀렉트 E북 어플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iPad 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3.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초/중/고/대학, 기업의 전자도서관이나 지역/공공도서관의 회원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업 혹은 지자체, 공공기관이 전자도서관 구축을 요청하여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에 컨텐츠를 등록하기 때문에, 자신이 가입한 기업이나 지자체, 기관의 전자도서관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모문고 전자도서관 어플을 열어서 자신이 가입한 전자도서관에 들어가 로그인합니다.  예를 들어 안양시 전자도서관을 검색합니다. 국공립도서관은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보고싶었던 책을 선택하여 예약하거나 대출합니다. 대출한 책은 내 서재에서 보관되며 다운로드 후 이용하면 됩니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라는 점입니다. 대부분의 국공립도서관이 이미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PC에서 지역 도서관에 가입한 후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에서 로그인만 하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은 E북 어플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iPad 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5.예스24 북클럽

예스24 북클럽의 가장 큰 장점은 신간 베스트셀러 업데이트가 빠릅니다. 특히 경제, 경영, 자기계발 분야 서적의 업데이트가 빠르며, 대학교재나 자격증 교재와 같은 전문 서적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서비스입니다.

가장 저렴한 스탠다드 요금인 월 5,500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2,200원을 추가해 프리미엄 요금제 월 7,700원으로 구독하면, 추가로 매달 북클럽머니 4,500원이 적립되는데 이를 북클럽 내부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FLO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 결합한 요금제도 제공합니다. 월 9,900원이며 독서는 물론 음악 감상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어플을 사용하기 불편합니다. 타 서비스에 비해 부가 기능들이 직관적이지 못해 독서 중에 메모를 하더라도 다시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예스24 북클럽 E북 어플은 전자책 전용 단말기는 물론 안드로이드, iOS, iPad OS에서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E북으로 독서하면서 중요한 부분에 하이라이트 표시하거나 필기를 했다면 마인드맵을 그려서 총정리해보는 게 좋습니다. 책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고 책에 담긴 정보와 관련 생각을 구조화하여 장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어서 효과적입니다. 마인드맵 중앙에 제목과 저자를 적거나 책 표지 이미지를 넣고 단일 키워드나 목차를 적으세요.

다 읽은 후 단일 키워드나 목차에 하위 챕터를 적은 다음 E북 필기해뒀던 내용이나 핵심단어를 적거나 짧은 문장으로 요약해서 적으세요. 책을 읽으면서 E북 필기를 마인드맵으로 그리면 두뇌에 시각적 연관성을 제공함으로써 정보를 저장하고 오랫동안 기억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EdrawMind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쉽고 빠르게 마인드맵을 그렸습니다. 윈도우와 맥 모두 지원하고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한국어까지 언어 지원해서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또한 다양한 마인드맵 템플릿을 지원해서 활용하기 무척 좋습니다. 완성된 마인드맵은 XMind, MindManager, PDF, 사진, 웹사이트 등에서 파일을 가져오거나 내보낼 수 있고, 소셜미디어에 바로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EdrawMind: 복잡한 생각을 정리해주는 마인드맵 툴

  • 윈도우, 맥 운영체제 모두 지원.
  • 33개 테마 양식, 그리고 700개의 클립아트 지원.
  • 간트차트, 조직도, 피쉬본, 타임 라인 등 22가지 마인드맵 유형.
  • 글로벌 사용자들이 서로 마인드맵을 공유하는 EdrawMind 커뮤니티.
  • 강력한 호환성, MS Office, Visio, PDF, JPG 등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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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이북으로 스마트폰, 태블릿에서 책읽기 /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

내일토시2021. 10. 7. 18:02

로판이나 판타지 소설, 웹툰은 많이 보는데 서점이나 도서관에 있는 책들은 잘 안읽는 편이다. 전자의 장르에 비해 덜 자극적이기도 하고 때론 너무 정보위주라 가볍게 책을 읽는 게 아니라 공부를 하는 듯한 느낌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인 것 같다.

유튜브의 동영상을 다 봐야 내용을 알수있는 컨텐츠보다는 영상을 요약캡쳐한 컨텐츠를, 같은 양이라도 깊고 무거운 내용의 책 보다는 빠르게 술술 읽히는 책을 선호하는 편이다. 고민하고싶지 않고, 생각을 깊게 하기 싫은 귀찮은 마음때문일까 ㅋㅋㅋㅋ

여튼 카카오페이지나 네이버시리즈의 연재물이라면 하루 종일 앉거나 누워서 캐시랑 쿠키를 얼마든 결제해서든지 다음 내용을 탐독한다. 주말이면 말 할 것도 없고 내일 출근해야하는데 밤새 울고웃으며 소설을 읽기도 한다.

그런데 서점에서 책 한 권 사서 읽는 건 한 번 읽고 쌓이니 아깝다고 생각하는 게 민망해서 흥미위주의 독서습관을 조금 더 건실하게 바꿔보기로 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가방을 무겁게 하는 종이 책은 나같은 맥시멀패커에겐 부담스러워서 출퇴근길이나 자투리 시간에 웹툰이나 웹소설을 읽는 것처럼 읽을 수 있는 전자도서관 어플을 이용하게 되었다.

서울시민이라면 서울시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입하고 데스크탑, 태블릿, 핸드폰 가리지 않고 직접 도서관에 가는 번거로움이나 무거운 책 부담없이 꽤 방대한 양의 도서들을 대여할 수 있다.

//e-lib.sen.go.kr/index.php

스마트폰으로 읽는 게 제일 만만해서 스마트폰 어플을 제일 많이 사용중이긴 한데, 역시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앱이다보니 앱의 성능 자체는 좀 떨어지는 편이다... 몇번이고 홈으로 돌아가고, 뒤로가기를 눌러도 페이지 맨 위로 돌아가서 다시 스크롤을 내려야 하는 등 애로사항들이 있다.

그래도 책 대여를 하는 데에는 (느리지만) 문제가 없고 책을 대여하고 나면 다른 전자책어플로 연동되서 다운 후 독서를 하는 구조라 대여하는 동안만 참으면 된다.

그런데 빌리는 도서마다 지원하는 이북어플이 다를 수 있어서 핸드폰 용량이 간당간당하다면 불편할 수는 있을 것 같다.

기존에 사용하던 교보문고 이북어플과 전자도서관에서 사용하는 교보문고 어플이 서로 다름... 결론은 그래서 어플 두개...

실물 도서관과 결을 달리하지 않아서 꽤 다양한 장르의 서적들이 구비되어있다.

물론 서점이 아니고 도서관이다보니 신간이 충분하지 않다거나 원하는 책이 없을 수는 있음!

또 하나 장점이 공공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보니 오디오북이나 국내외 잡지, 여러 강좌 등을 지원한다. 서울에 올라온 지 얼마 되지않아 잘 모르는 걸 수도 있는데 서울에는 공공도서관이 크게 동네마다 있지는 않은 것 같아서 읽고싶은 책이 있으면 가까운 교보문고까지 가서 책을 읽고는 했는데 전자도서관이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다. 실제로 도서관에 가서 일일히 책을 찾고 구경하는 것 보다 간편하고 시간도 절약되고!

이전에 읽고싶다고 해서 언제 교보문고 가지~ 했던 90년생이 온다랑 유현준 교수님의 책도 마침 이북이 있길래 읽기 시작했다. 물론 웹소설처럼 자주 손이 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만료되도 다시 빌리고 또 빌리면서 한 챕터씩이라도 나아가는 기분이 있다.

한 달에 책 한 권 읽기 올해 목표에 지금토록 한 권 겨우 읽었네... 이제부터는 한 달에 한 권 꼭 읽어야지! 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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