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2 F-14 - tabgeon 2 F-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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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4가 단순히 멋져서 재등장 시킨 것만은 아니라 

 신구 조화와 세대교체의 매개체로써 쓰여진 거 같습니다

 과거를 딛고 화해를 이루게 해준 것이 아닐런지  

 매버릭도 루스터도 아픈 과거에 묶여있었는데 

 아버지 또는 절친이 탔었고 죽었던 그 전투기에서 합심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으로 화해를 하게 끔 만들어준 자리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f-14 시작해서 f-14로 끝났던.......

 결국엔 해피엔딩으로 착륙해서 모두가 환호하는 정말 가슴 뭉클한 장면이었습니다

 f-14가 영화적으로 큰 장치가 된 거 같습니다.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지만

 이렇게 의미있게 등장한 것은 정말 탁월한 연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웃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멋진 스토리 라인이였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F-14 중에 비행이 가능한 기체가 없어서 F-14는 CG였다는게 못내 아쉽더라구요.

전작의 주인공 기체인데다 디자인도 최고고 이야기적으로도 중요하고 실제로 미 해군에서는 퇴역했지만 특정 국가에서는 여전히 운용 중이라서 그렇게 등장시키기에 적절했죠.

1편의 매버릭 VS 아이스맨 대립 구도가 행맨 VS 루스터로 이어지는 게 재밌더군요. 임무 완수 후 화해하는 장면도 흐뭇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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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메버릭이 루스터에게 마지막에 한 대사 "나의생명을 구해줘 고맙다"라고 한 것은 단순히 생명을 구해줘 고맙다는 이야기도 되지만 인생의 큰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줘서 고맙다는 복합적 표현이지요.

Updated at 2022-06-29 10:01:28

그렇습니다!!!! 그리고 f-14는 정말 심장을 뛰게 만드는 마성의 기체입니다  희망의 '날개'와도 같은데요. 그 어떤 전투기도 f-14만큼 멋지지 않네요 미해군에서 현역으로 날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아이스맨이 "it's time to let go. "라고 한 것도 중의적인 의미로 한 말이겠죠? 되게 슬프게 들리던데

나의 "인생"을 구해줘서 고맙다는 이중 의미?

그런셈이지요…
많은 영화들이 짧은 대사로 중의적 표현을 합니다. 그걸 구구절절 설명하면 감동도 안살고 러닝타임의 압박에서 벗어날수 없거든요. 다만 앞선 내용에서 빌드업이 잘된 상태에서 써먹어야 의미가 배가 되는거지 어설프게 써먹으면 하나마나한 대사가 되어버리구요..^^

가령 스타워즈에서 한 솔로의 "I Know"가 가장 대중적으로 잘 쓰여진 중의적 표현이 아닐까요?

아이코닉해서 좋았습니다

//youtu.be/SOLbj1fGEzQ?t=2063

매버릭이 전시된 f14를 바라보는 장면이 편집되서 아쉽더군요

저 F-14가 매버릭 본인 거더군요. 캐노피 아래에 킬마크 3개가 딱!

Updated at 2022-06-29 14:30:36

요새 저분 리뷰보면 꺼무나 다른 커뮤같은데서 긁어오지 않고 본인이 직접 해외정보 많이 구하셔서 하는게 느껴지던 굉장히 근래 본 리뷰어중애 퀄리티가 가장 높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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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전투기 뒤에서 기총 사격할때 아날로그 숫자판 줄어드는 연출 정말 맘에 들었네요.

전작에서 카리스마 넘치던 주역 기체가 이젠 퇴물이 되어 신형 전투기들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이 

좀 슬프긴 하지만.... 실루엣은 여전히 아름다운 로망의 기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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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브리핑에서 적 기지에 F-14도 있다고 하는 것을 보고 어떤 식으로 후반에 F-14가 등장할지 감이 오더군요. 그런데 루스터도 뒷좌석에 탈 줄은 예상 못했는데 단순한 추억의 소환을 넘어서는 멋진 이야기 전개였습니다.

사실 아직도 운용중인데..그게 미국이 아닌점을 그대로 영화로 옮긴거죠..
..3가 나온데도 이미 톰캣의 깜짝활약을 써먹었기때문에...히든카드용으로 쓸게 없을듯..

F-14 다시 등장하고 다시 부서진 활주로에서 날아오를때 'Danger zone' 한번 더 틀어줬으면

정말 완벽했을텐데 그게 아주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멋지게 F-14를 꺼내줘서 고마울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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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구스의 아들이 그 자리에 앉았으니.. 그리고 그 역할을 잘해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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