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부상가 후기 - seosan seobusang-ga hugi

서산 서부상가쪽엔 꽤 많은 모텔이 있는데 모가제휴업체는 단 한곳도 없다는게

속상하군요 ㅠㅠ 역시 유흥가라서 그런걸까요 ㅠㅠ

그럼 후기 시작할게요

이곳은 그다지 할증요금같은게 없구요 신축건물들이 많아서 낭패보는일도 적답니다

가격은 40000원선. 그다지 올리지도 내리지도 않아요

토요일에는 오천원정도 더 받을수도 있는데 안받는곳이 많구요

밖에서 보면 새건물이라는거 매우 표 납니다

들어갈때도 카드키 구요

전 506호인가에 있었는데 5층은 커플들이 많이 오는곳인지

자판기가 설치 ;;;;;; 되있고 장난감들이 있었어요 ; 대력 일이만원

그리고 안에 인테리어는 아주 깔끔하고 좋은편입니다. 컴퓨터와 욕조 둘다있구요

몇몇 안켜지는 전등이 있었지만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어느곳이나 한두개쯤 안켜지는 전등은 있지요;

아 그리고 이곳은 러브진동침대인가; 그것이 있어요

처음에 문열고 들어갔는데 왠 기계음이 ;

저희업소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편안하고 어쩌고 ..

로시작하는 멘트가 나오면서 침대가 시용용(?)으로 한 삼십초정도 울렁거립니다;

뭔지도 모르고 들어오자마자 뻗어서 누워있다가 침대녀석이 요동을 치는바람에

놀라서 푸다닥 일어났습니다; 삼십분에 오천원이던가 .... 했어요;

전 그런것이 필요없는데; 그냥 침대가 있었으면 좋았을걸 했답니다 ;

가운도 있고 수건도 넉넉하게 있었구요

소파도 편하고 냉장고에도 이런저런것들이 있고 냉온수기도 설치되어있습니다

이용하는데 편리할정도로 요즘 모텔은 다 이렇게 좋지요 ~

빗같은것도 새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의 청결함입니다;

마음놓고 머리를 빗었지요. 다른사람 머리가 더럽다는건 아니지만;

왠지 머리카락같은게 한두개 껴있기만 해도 머리 빗고싶은 마음 별로 없어져버리거든요;;

조금 불편한게 있었다면 역시 전 꿈틀거리는 이 침대가 필요없었는데;

뭔가 바닥에 이불깔고자는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푹신. 이 아니라 푹~ 하는 느낌;;

어떻게 돌아누워도 편하지가 않더라구요 덕분에 잠은 설쳤지요;

러브러브를 위한 공간으로라면 손색없을만큼 좋은 곳이지만

전 음주로 쌓인 피곤을 녹이고싶었기 때문에 숙면을 못취해서 아쉬웠답니다 ㅠㅠ

혹시 러브진동침대 찾는 분들은 오셔도 좋으실것 같아요.

청결하기도 매우 청결하거든요 ^- ^;

정확한 위치는 ,R&B bar옆이예요

알엔비 바는 서부상가 안에서도 꽤 큰 칵테일 바기 때문에 편의점같은데 가셔서

여쭤보시면 말씀해주실거구요

샵모텔 자체가 엄청난 네온싸인을 자랑하고있어서 잘 보이시기도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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