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재혼 했나요 - samseong ijaeyong jaehon haessnayo

이재용·임세령 2009년 이혼
이혼 사유로 추정된 이재용의 사생활

더팩트
디씨인사이드

대한민국 대표 기업 삼성전자의 총수인 이재용 부회장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의 러브스토리 및 이혼 사유가 최근 재조명되며 화제 되고 있다.

1968년생인 이재용과 1977년생인 임세령은 9살 차이다.

삼성, 대상그룹

이재용과 임세령의 관계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벌가의 만남이었던 만큼 이혼 후 오랜 기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해서 회자되고 있다.

임세령은 1997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던 21살 무렵 어머니와 홍라희의 주선으로 이재용과 만남을 갖게 되었다. 특히 임세령은 재벌가 자녀 중에서도 참하고 단아한 외모에 평소 단정한 품행으로 인해 여러 집안에서 며느릿감으로 눈독을 들이던 인물이었다.

이재용의 어머니인 홍라희 역시 대상그룹의 큰 딸인 임세령을 일찍이 점찍어두었고, 임세령의 어머니박현주와 이야기를 나눠 두 사람을 연결시켰다.

디씨인사이드

이처럼 양가 어머니들의 주선으로 만나게 된 이재용과 임세령, 하지만 두 사람은 보통의 재벌가 정략결혼과는 다르게 서로 순수하게 호감을 느껴 연애를 시작한 케이스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용과 임세령은 첫 만남에서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으며, 특히 이재용은 바쁜 와중에도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임세령을 만나러 갔고 틈만 나면 전화 통화를 했다.

결국 교제를 시작한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아 바로 약혼한 두 사람은 1998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임세령은 결혼하자마자 다니던 연세대를 중퇴하고 이재용의 미국 유학길에도 함께 올라 딸 지호 군과 원주 양을 낳아 길렀다.

서울신문

하지만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의 두 사람은 2009년 파경을 맞이하게 된다. 당시에는 이혼의 사유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혼소송 과정에서 임세령 측이 위자료 10억 원과 5천억 원대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면서 유책 사유가 이재용 측에 있는 건 아닌지 추측이 흘러나왔다.

무엇보다 이러한 가설에 힘을 얹어준 것은 임세령의 어머니 인터뷰 내용이 화제가 되었기 때문인데, 그는 “결혼해서 아이 키우는 여자라면 여자 맘을 잘 알 거예요. 오죽하면 아이 둘 낳고 10년 넘게 살던 전업주부가 이혼을 결심했겠어요? 딸이 지난 몇 년 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했고 저도 그 일로 수년간 가슴 앓이를 했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던졌다.

뉴스타파

뿐만 아니라 2017년에는 이재용의 재혼과 관련된 보도가 나온 적이 있는데, 재계에서는 당시 상대 여성은 임세령이 과거 자녀들의 과외 선생으로 추천했던 인물이며 이재용과 외도 관계를 맺어 파경에 이르게 된 것이라는 소문이 퍼져 나왔다.

한 가지 더 이재용 부회장은 과거 프로포폴 투약 혐의가 불거졌을 당시 뉴스타파에서 이 부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간호조무사와 주고받은 문자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문자 내용은 “오라버니 안 보고 싶어?^^”, “일단 이 부회장이라고 부르면 혼낼 거야”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고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이처럼 갖은 소문이 파다하면서 이재용 부회장 임세령 부회장이 이혼 사유 역시 이 부회장의 사생활 때문이라는 추측이 파다했다. 하지만 이 같은 소문에 대해 명확히 진실 여부가 확인된 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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