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캠핑장 첫손님 리셋 - modongsup kaempingjang cheos-sonnim l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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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숲 11일차, 캠핑장에 손님이 왔다고 해요. 두근대는 마음을 잠시 가라앉히고... 할 일부터 하고 나중에 찾아가봐야겠어요.

오늘의 에피소드 첫 번째, 저스틴이 오리지널 모형을 보내왔어요.

같은 물고기 3마리를 준 다음날이면 받아볼 수 있는데요, 저는 농어를 줬었죠.

농어는 실루엣이 큰 물고기였고 어항에 배치시켰을 때도 덩치가 있었기 때문에 은근히 기대했어요.

실물크기의 모형이라니, 얼마나 클지 궁금했는데....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그냥 일반 물고기와 같았어요. 괜히 기대했나 싶기도 하고...

에피소드 두 번째, 오늘도 새로운 곤충들을 잡았습니다.

우선 그루터기의 효과를 봤습니다. 나무 5개를 잘라다가 그루터기를 모아놨는데 그 이유는 곤충을 잡기 위해서였죠.

그루터기에서만 나오는 곤충이 있거든요. 바로바로... 비단벌레가 잡혔습니다.

4월에서 8월까지밖에 보지 못하는 곤충이에요. 일년에 절반도 안나온다고요!

그리고 절대 못 잡을 것 같았던 곤충을 잡았습니다. 나무에서 벌집과 함께 저를 공격하던 벌이었죠.

벌집은 나무를 흔들기만 해도 나오기 때문에 잠자리채를 미리 준비하면 벌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여태까지 그걸 몰라서 눈탱이가 밤탱이가 됐죠.

이젠 무섭지 않다! 벌 나오면 잡아주마!

이제 남은 건 쓰레기 봉투에서 발생하는 파리 정도일까요? 장화 낚은 거 팔았는데... 

에피소드 세 번째, 캠핑장에 첫 손님이 왔습니다! 첫 손님은 무조건 제 섬에 이주하기 때문에 만약 비호감인 손님이 온다면.... 큰일입니다.

리얼타임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리세라마도, 타임슬립도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만큼 중요하다면 중요한 손님뽑기가 나름 성공했어요. 톰슨이라는 주민인데요, 멋진 뿔에 눈화장을 한... 저거 산양이죠?

이처럼 거절의 선택지가 없어요. 톰슨과의 만남은 운명이었다고 생각해야겠죠? 말투가 정중해서 주민들과도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톰슨과 대화 후 너굴 사장에게 가면 새 하우징 키트를 줍니다. 톰슨의 집은 휴지 바로 뒤에 지어줬어요. 벌써 주민이 6명이나 늘었네요. 

에피소드 네 번째, 새로운 마일섬에 들렀습니다. 그것도 연달아 다른 섬이었어요.

매번 같은 섬만 가던 똥손이 드디어 새로운 곳을 가게 됐습니다. 오늘은 운이 좋았어요.

처음 섬은 가운데 조그만 섬을 주위로 호수가 있는 섬입니다. 

북쪽의 돌을 부수면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죠.

저 돌에서는 돈이 나오는게 신기했습니다. 주위의 호수는 별볼일 없습니다. 쓰레기가 주로 나오고 잡혀봐야 올챙이 정도니까요.

다음 섬은 호수나 강이 하나도 없는 섬입니다.

그저 꽃과 나무, 돌만이 있는 곳이죠. 역시 특별한 건 없었습니다. 

그나마 건진 건 금광석 하나 정도?

톰슨은 오늘 이주했으니 내일은 짐 정리한다고 바쁠 테고, 모레나 돼서야 주민들과 인사하겠군요.

어서 주민을 늘려 10명을 채우도록 열심히 이주 장려를 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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