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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가전제품 온라인 최저가로 사는게 무조건 좋다는 분들..이거 아셨나요?왕고민 조회수 : 8,943 작성일 : 2016-12-24 09:26:03 냉장고와 세탁기를 사려고 하는데요 처음엔 매장가서 사이즈랑 모델만 보고 온라인 최저가로 사려고 했어요 근데 어제 이마트 내 엘지 직영매장을 가서 둘러봤는데 직원분 하는말이 온라인에서 사도 엘지물류센터에서 물건 빼온다고 알고 있었는데 절대 아니라네요 온라인판매는 엘지에서 하는 거 아니고 개인업자가 미리 대량으로 사서 하는거다, 출시된 지 좀 지난모델은 개인이 보관한 거기 때문에 냉장고의 경우 하단부분 컴프레셔? 에 습기가 차거나 세탁기는 첨에 윤활차원에서 새제품이라도 물이 소량 들어가는데 박싱된 채 오래 있으면 습기가 차서 곰팡이 생기고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티비같은 것도 온라인으로 사서 3년밖에 안지났는데 액정 고장나고 그러는 거 티비는 세워서 보관해야되는데 눕혀서 보관해야 창고에 많이 물건을 보관할 수 있으니 압력 받아서 그런거라구요 그래서 제가 매장에서 산다고 절대로 3년내 고장 안난다는 보장이 있겠느냐? 물었더니 그렇게 생각하면 물건 아무것도 못산다고 하더군요 하이마트에서 사는게 제일 안좋고 베스트샵 이런데도 저는 다 엘지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랍니다 다 개인업자래요.. 베스트샵은 같은 모델이라도 가격 제각각이지만 직영매장은 엘지에서 이 가격에 팔라는 지시가 있기때문에(폰에 저장된 가전제품별 출고가 보여주더라구요) 다를 수가 없고 있더라도 만원 미만이라더군요 온라인과 매장가의 차이가 20만원 이상 나지만 다 이런 리스크 안고 사는거라더군요 엘지물류센터는 만든지 아무리 오래되도 한달이내기 때문에 물건보관상의 문제로 가전제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는 없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같은 모델 사도 수리는 해주지만 제품 받고 문제 생기거나 그러면 어디서 샀는지 물어보는게 다 저런이유고 그래서 온라인으로 산 건 엘지에서 절대 안바꿔준다고 합니다 듣고 보니 일리가 있는 말 같아요 온라인으로 사고 뽑기운이 좋았네 어쩌네 하는 건 소비자가 몰라서 하는 말이란 생각이 들어요 공장에서 기계로 똑같이 만드는데 뽑기운이란 게 있을 수가 없을 거 같구요 200만원도 아니고 이십만원 차이고 직원분 말도 충분히 일리가 있어서 이마트에서 사려는데 어떨까요? IP : 121.190.xxx.83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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