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 로얄 먹는법 - keulaun loyal meogneunbeob

www.youtube.com/watch?v=y6Kl3NVlSTQ&list=PLTcYxIE2m_zZloO_5zVDKW-TkWZ7bszHB

크라운로얄 - 이마트 26,800

벤치마크 - 화인모어 19,900

칼라일 1.5L - 이마트 트레이더스 23,980

존바 - 이마트 17,800

조니워커레드 - 홈플러스 25,800

100파이퍼스 - 이마트 13,800

탈리스만 - 이마트 13,800

벨스 700ml - 이마트 15,800

블랙보틀 - 이마트 26,800

캡틴모간 - 이마트 20,900

제임슨 스텐다드 - 이마트 23,840

짐빔 화이트 - 이마트 32,000

Posted by 짜투리 끄적끄적

흔히 우리는 위스키를 '양주'라고 하지만 제조방식에 따라 싱글몰트, 블랜디드 등 종류와 방식이 다양합니다. 위스키의 종류와 역사, 그리고 종쥬별로 맛있게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위스키에 대해서

위스키의 종류

싱글몰트 :  보리만으로 만들어진 단일한 증류수로 만든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 : 옥수수나 호밀등 여러 재료로 만들어진 위스킨 

블랜디드 위스키 : 싱글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어서 만든 위스키 

커피와 유사합니다. 한가지 원두로만 내린 커피를 싱글오리진 커피, 여러지역의 원두를 섞어서 맛을 내는 것이 블랜디드커피라고 하죠. 싱글오리진은 그 지역의 특색이 가장 잘 드러나고, 블랜디드는 조화로운 맛을 위해서 사용합니다.

위스키란 무엇인가?

위스키를 알기위해서는 술에 대해 아셔야 겠죠. 술은 크게 발효주와 증류주로 나뉩니다. 발효를 시켜서 먹으면 발효주, 발효를 시켜서 끌이면 증류주입니다. 

포도를 발효시킨 것 - 와인

곡식을 발효시킨 것 - 맥주

쌀을 발효시킨 것 - 막걸리 

이렇게 나뉩니다. 

와인을 끓이면 →  브랜디

맥주를 끓이면 → 위스키

막걸리를 끓이면 → 소주

쉽게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생산지 별 위스키 종류 

<미국에서 생산되는 위스키, 버번>

위스키는 지역에 따라 불리우는말이 다양합니다. 

미국에서 생산하는 버번/태네시 : 짐빔, 잭다니엘, 와일드 터키 등

캐나다에서 생산하는 캐네디언 : 캐네디언 클럽, 크라운로얄 등 

아일랜드에서 생산하는 아이리쉬 :  부시밀즈, 제임슨 등

스코틀랜드에서 생산하는 스카치 : 발렌타인, 죠니워커, J&B 등

위스키의 특징

증류주는 알콜도수가 높습니다. 때문에 의학이 발달하지 않았던 과거에는 상처부위에 위스키를 뿌리면 상처가 치료되는 것을 보며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는 '생명의물' 이라고 불렀습니다. 

위스키 맛있게 먹는법 / 마시는 방법

스트레이트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위스키를 잔에 그대로 따라 마시는 방법입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나눠서 마시는 방법입니다. 

상온의 물 소량

위스키는 도수가 높아서 보통 희석해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국에서는 보통 얼음을 넣어 먹는 경우가 많지만, 스코틀랜드에서는 상온의 물을 살짝 넣어 마신다고 합니다. 상온의 물을 넣었을 경우 온도가 올라가면서 향이 올라와서 풍미가 사는데, 얼음을 넣으면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마시기는 쉽지만 향이 덜 올라온다고 합니다. 

온더락

온더락용 잔에 크기가 큰 얼음을 담고 위스키가 얼음에 흘러내리도록 천천히 따르는 방식입니다. 얼음은 위스키의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되도록 큰 얼음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향이 덜 느껴지지만 알콜감을 줄여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트와이스업

위스키와 상온의 물을 1대1로 섞어서 마시는 방법입니다. 스트레이트가 부담스러운 초보자들이 편하게 즐길수 있는 방법입니다. 

위스키 소다 (하이볼)

텀블러 잔에 조각얼음을 넣고, 3분의 1정도 위스키를 따른뒤 탄산수를 3분의 2정도 따르는 방식입니다. 일본에서 많이 먹는 '하이볼' 방식입니다. 레몬조각을 넣어먹기도 합니다.

위스키 앤드 워터

텀블러 잔에 조각 얼음을 넣고, 위스키를 부어 섞어준다음에 녹은 분량만큼 얼음을 다시 보충해서 먹는 방식입니다. 식사와 함께 위스키를 즐기기 위해 고안된 방법입니다. 

일단 저는 술에 대해서는 맥주를 제일 사랑합니다. -_-;
아직 양주는 많이 먹어볼 일이 없었구요. 그래서 25년 살면서 양주 먹어본일은 딱 두 번?
그래서 평을 할만한 수준도 안되고요. ㅋㅋ 다만 마셨다는거에 의의를 두며 포스팅을 합니다.

캐나다 와서 좋은 분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CANADA DRY" 음료를 주시면서 그러시더라구요..
이거 크라운 로얄이랑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아 이야기를 듣는데 얼마나 호기심이 생기던지,, ㅠㅠ

크라운 로얄에 대해 잠시 간략 설명을 하자면,
(상세 설명이 나온 곳이 없어서 "한잡부"님의 블로그에서 참고)

록키 산맥의 빙하에서 얻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물과 캐나다의 풍부한 농작물(제분 옥수수, 밀, 맥아)을 원료로 하여 증류를 통해 만들어지는 술로, 영국의 여왕이 1939년 캐나다를 방문했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도수는 40도, 블렌디드 위스키 라고 하네요. 
블렌디드 위스키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더보기~ 클릭!


크라운 로얄(Crown Royal)은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왕실의 술로 오랜 기간 동안 자국 안에서만 유통이 허용되었던
캐네디안 위스키의 대표 명주라고 합니다.

크라운 로얄의 황금색 뚜껑은 왕실의 왕관을 상징.
보라색은 왕실을 보호하는 귀족을 상징. 

전 제일 작은 사이즈 375ml를 구매했구요. 가격은 16$이 안됬습니다. ㅇ_ㅇ,,;; 기억이....

설명은 이쯤하고~ 이제 먹어봐야하는데요. 
이야기를 들은 것과 같이 CANADA DRY + CROWN ROYAL을 섞습니다. 차게~ 미리 준비하셔야되요

비율 따윈 몰라요. -ㅁ-;;
그냥 위스키를 더 좋아하시는 분은 로얄을 더 많이, 달달한 음료를 더 좋아하시고 술이 약하신 분은 음료를 더 많이!

<---- 옆의 사진은 완성본.

Tyler씌와 이렇게 마셨습니다.

안주는 뒤에 보이는 라즈베리(산딸기)와 점심에 만들어먹었던, 
햄야채볶음 -_-;;;

위스키 먹으면서 왠 햄 야채볶음? 이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져. 
근데 가난한 잉여 인간이라, 치즈고 과일이고,,,

어떤 분 보니 뭐 가오리 포랑 드시거나, 카나페와 함께 드시거나, 
뭐 그렇게 드시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냥 미리 반찬으로 만들어뒀던 햄야채..
(흑 이 날 반찬 동났...ㅠㅠㅠㅠㅠ)

제일 궁금한 맛!!

사실 맛은,, -_-;;;;;;;;;;; 기대했던 맛이 아니었어요... 

위스키 향도 많이 강했구요. 하지만 크라운 로얄의 경우에는 향이 없는 편이라고 하더라구요. ;;
양주를 전혀 경험없는 제가 먹기에 많이 부담스럽진 않았습니다. (음료수의 힘!)
제가 술이 쎈편인데도 불구하고 취기는 빨리 오르더라구요. ㅇ_ㅇ 조아효~ *-_-*
음료를 좔좔좔 많이 부어먹으니 그나마 먹을만......... 돈주고 샀으니 다 먹었습니다만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사고 싶진 않아요.
아직 제가 위스키를 모르는 어린 인간이라 그런건가효?;;;

근데 Tyler씌랑 이야기 하면서 웃으면서 먹다보니, 어제 저녁 다 먹었습니다; 375ml 위스키와 Canada dry 4캔 해치웠.. -_-,,,

다음 날 자고 일어나보니,
오,, 그정도로 알딸딸하이 취했는데도,

확실히 머리 두통은 전혀 없드라고요!! 오!! 언빌리버블!!! -_-!!!
이래서 양주 마시는건가?를 생각했습니다. -_-;;;;

하지만 이후 저는 오로지 궁물을 찾았다지요... 뭔가 속에 계속 넣고 싶어지는 밀려오는 허기; -_-
숙취로 인한 두통, 구토 증세는 없지만 자꾸 궁물이 먹고 싶어졌...

그래서 오늘 또 찌개를 끓였단거 아닙니까~~~

찌개는 이후에 포스팅 합니데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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