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인 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는 정원내로 이번 수시모집에서 이화여대 2,099명, 경희대 2,699명, 한국외대 2,031명, 서울시립대 935명 등 4개 대학에서 총 7,764명을 선발한다.
각 대학 학생부종합전형의 대표전형인 이화여대 미래인재는 921명,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는 1,100명, 한국외대 면접형은 447명, 서류형은 521명, 서울시립대 학생부종합Ⅰ은 371명, 학생부종합Ⅱ는 80명 등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상당히 많다.
이화여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각 대학별 특성을 잘 파악하여 각각 선호하는 대학의 수시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화여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이화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으로 400명,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로 921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310명 등 총 2,09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고교추천으로 400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초등교육) 1.2~(유아교육) 2.5등급’, 자연계는 ‘(화학생명분자과학/간호학) 1.6~(전자전기) 2.1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미래인재로 921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초등교육) 1.5~(중어중문) 4.7등급’, 자연계는 ‘(의예) 1.3~(물리) 3.5등급’, ‘스크랜튼학부’는 ‘3.1등급’이었다.
<이화여대 지원전략 Tip>
이화여대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은 교과성적 위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은 제출서류를 정성적·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전형으로 잘 구별하여 지원전략을 세워야한다. 미래인재전형은 제출서류 중에서도 지원자의 고교생활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서류가 학교생활기록부인 만큼 학생부에서 내신성적으로 대표되는 교과영역뿐 아니라, 학생부의 비교과영역까지 모두가 지원자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자율시간에 스스로 참여한 학교활동과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 내용 등을 다면적으로 평가한다. 공대가 인문계, 자연계를 각각 선발하니 전략적으로 이 선발학과들을 잘 공략할 필요가 있다.
◇경희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경희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555명,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로 1,100명, 논술전형인 논술우수자로 487명 등 총 2,69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으로 555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간호학과-인문) 1.50~(프랑스어) 2.48등급’, 자연계는 ‘(간호학과-자연) 1.41~(우주과학) 2.23등급’, ‘디지털콘텐츠학과’는 ‘1.13등급’, ‘체육학과’는 ‘1.30등급’, ‘산업디자인학과’는 ‘1.40등급’, ‘시각디자인학과’는 ‘1.40등급’, ‘스포츠의학과’는 ‘1.40등급’, ‘도예학과’는 ‘1.60등급’, ‘의류디자인학과’는 ‘1.90등급’, ‘태권도학과’는 ‘2.70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네오르네상스로 1,100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한의예과-인문) 1.5~(글로벌한국학과) 5.0등급’, 자연계는 ‘(의예과) 1.3~(건축학) 3.1등급’, ‘시각디자인학과’는 ‘1.8등급’, ‘산업디자인학과’는 ‘2.0등급’, ‘디지털콘텐츠학과’는 ‘2.3등급’, ‘체육학과’는 ‘2.4등급’, ‘의류디자인학과’는 ‘2.4등급’, ‘스포츠의학과’는 ‘2.5등급’, ‘도예학과’는 ‘2.6등급’, ‘환경조경디자인학과’는 ‘2.6등급’, 영화연출 및 제작‘은 ’2.7등급‘, ’연극·뮤지컬 연출‘은 ’2.8등급‘, ‘태권도학과’는 ‘3.0등급’, ‘골프산업학과’는 ‘3.5등급’이었다.
다.
<경희대 지원전략 Tip>
경희대는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네오르네상스전형은 다른 경쟁대학들과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선발한다. 전년도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었으나 올해는 다시 없앴다. 경희대 학종은 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 약학과 등 상당히 관심이 않은 학과들도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기 때문에 학생부관리를 잘 했지만 수능성적이 잘 안 나오는 수험생들은 적극 고려해야 할 대학이다. 학생부에 나와 있는 교과,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통해 수험생 본인의 지원학과에 맞춘 준비과정을 상세히 보고 면접을 통해 선별하는 전형임을 알고 지원전략을 세워야 한다.
◇한국외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한국외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학교장추천으로 371명, 학생부종합전형인 면접형으로 447명, 서류형으로 521명, 논술전형인 논술로 473명 등 정원내로 총 2,031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추천으로 371명을 선발하며, 내신산정에 있어서 등급환산점수 또는 원점수환산점수 중 유리한 상위값을 적용하는 독특한 내신환산점수를 적용하는데, 한국외대 산정 서울캠퍼스 기준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Language&Diplomacy학부) 269.36~(중국어교육) 251.56점’, 글로벌캠퍼스 기준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스페인어통번역) 262.39~(인도학과) 229.96점’, 자연계는 ‘(바이오메디컬) 264.20~(전자물리) 243.41점’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으로 447명을 선발하는데, 서울캠퍼스 기준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2.0~(네덜란드어) 4.9등급’, 글로벌캠퍼스 기준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영어통번역) 3.1~(중앙아시아) 6.1등급’, 자연계는 ‘(바이오메디컬) 2.9~(전자물리) 4.0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형으로 521명을 선발하는데, 서울캠퍼스 기준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Language&Diplomacy학부) 1.6~(인도어) 4.6등급’, 글로벌캠퍼스 기준 전년도 합격자 평균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국제금융) 2.4~(우크라이나어) 4.8등급’, 자연계는 ‘(바이오메디컬) 2.3~(전자물리) 4.4등급’이었다.
<한국외대 지원전략 Tip>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형, 서류형 모두 자기소개서 없이 학생부상의 교과, 비교과 위주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이 선발한다.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자기소개서와 같은 서류작성 시간을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는 전형들을 위주로 적극적인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국외대의 경우 타 대학에 없는 어학 전공이 많아 수험생들은 전공적합성 부분을 어떤 방식으로 보여줘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전공적합성은 교과와 비교과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교과방면에서는 고교교육과정 내에서 가장 관련이 깊은 과목들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하게 되며, 비교과 방면에서는 해당 전공에 대한 관심, 열정, 노력의 과정 등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참고한다. 또한 전공적합성을 광의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분야를 가리지 않고 학교생활에 충실하게 참여하며 성장한 학생이라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립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인 지역균형으로 194명, 학생부종합전형인 학생부종합Ⅰ으로 371명, 학생부종합Ⅱ으로 80명, 논술전형으로 77명 등 정원내로 총 935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으로 194명을 선발하는데,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세무) 1.76~(영어영문) 2.61등급’, 자연계는 ‘(컴퓨터과학) 1.71~(건축학) 2.63등급’이었다.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Ⅰ으로 371명, 학생부종합Ⅱ으로 80명을 올해는 각각 분리하여 선발하는데, 전년도에는 학생부종합전형 단일전형으로 선발했다.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자유전공) 2.12~(사회복지) 4.65등급’, 자연계는 ‘(생명과학) 1.88~(토목공학) 6.24등급’이었다.
<서울시립대 지원전략 Tip>
서울시립대는 다른 경쟁대학에 비해 신입생 선발 규모는 적은편이다. 하지만 개설학과 대부분이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매년 치열한 진학경쟁이 펼쳐진다. 서울시립대 지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우선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가능성을 살펴본 후 합격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될 경우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 순서로 지원가능성을 가늠해 보면 될 것이다.
*사진 제공=이화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가 2021학년도 입시결과를 공개했다. 학생부교과·학종·정시의 등급컷 분석 결과, 초등교육과가 3개 전형 모두에서 가장 높은 등급컷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최종등록자 학생부 교과성적 환산등급 70% 컷을 공개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최종등록자 학생부 교과성적 환산등급 50% 컷과 70% 컷이다. 정시는 가군의 최종등록자 백분위 70% 컷을 알려준다.
70%컷이란 최종등록자가 100명일 때 70등에 해당하는 등록자의 성적이다. 예비 지원자들은 이 결과에 비춰 자신의 합불 가능성을 유추해볼 수 있다.
단, 학생의 과목 선택권이 확대됨에 따라 전년도에 비해 교과 성적 등급 분포가 더 크게 벌어질 수 있는 점, 학종은 정성평가로 실시돼 성적만으로 합불을 논하기 어렵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학생부교과 고교추천전형은 고교별 추천인원이 2021학년도 5명에서 2022학년도에 최대 10명으로 확대됐다.
학생부교과 최고 초등교육과, 최저 의류산업학과
학생부교과 고교추천전형의 교과성적 환산등급 70% 컷을 살펴보자. 초등교육과가 1.2등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등급은 의류산업학과로 3.0등급을 기록했다.
■ 2021 이화여대 학생부교과 고교추천전형 70% 컷
학종 최고 초등교육과, 최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학생부종합 미래인재전형의 교과성적 환산등급 70% 컷을 살펴보자. 인문계열에서는 초등교육과가 1.4등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등급은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으로 4.8등급을 기록했다.
자연계열에서는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가 2.0등급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등급은 의예과로 3.3등급을 기록했다.
인문, 자연계열에 속하지 않은 스크랜튼학부 자유전공은 2.6등급을 기록했다.
■ 2021 이화여대 학생부종합 미래인재전형 50%·70% 컷
*1) 충원인원 : 각 모집단위별 최종등록자 기준 예비합격자 순위 2) 환산등급 : 각 모집단위별 학생 선발에 활용된 환산등급(소수 둘째짜리 까지 입력) 3) 50% cut: 최종등록자 중 학생부 교과성적 순으로 상위 50%에 해당하는 점수(교과성적 100명 중 50등 점수) ※ 서류평가 혹은 종합순위 상위 50%의 교과 성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 4) 70% cut: 최종등록자 중 학생부 교과성적 순으로 상위 70%에 해당하는 점수(교과성적 100명 중 70등 점수) ※ 서류평가 혹은 종합순위 상위 70%의 교과 성적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 *출처=대입정보센터 ‘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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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진 기사 URL: //www.eduj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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