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소멸 후기 - HPV somyeol hugi

콘돔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앞서 살펴봤듯 완벽한 예방법이 아니다. HPV 백신 접종을 꼭 해야 하는 이유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접종이 실시되는 HPV 백신은 3가지로, 서바릭스 2가, 가다실 4가, 그리고 가다실 9가다. 서바릭스의 경우 자궁경부암 환자의 70% 이상에서 발견되는 가장 악명 높은 HPV인 16·18형 두 가지를 커버해주며, 가다실 4가는 여기에 추가로 생식기 사마귀의 주원인으로 알려진 6형과 11형을 커버해준다. 가장 최근에 접종을 시작한 가다실 9가의 경우 고위험군 HPV 중 31·33·45·52·58형을 추가했다. 보통 항체가 유지되는 기간은 가다실 기준으로 6~1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백신의 경우 성 경험이 있기 전, 최소 만 26세 전에 접종해야 효과가 가장 좋다. HPV 백신 접종 권장 연령은 우리나라의 경우 만 9~26세지만, 만 26세 이후에도 접종이 가능하며, 가다실의 경우 만 45세까지를 접종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다만 나이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만 14세까지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이 가능하고, 그 이후 연령대라면 세 차례에 걸쳐 접종한다. 서바릭스 2가의 경우 첫 접종일로부터 1개월과 5개월 간격으로, 가다실은 첫 접종일로부터 2개월과 4개월 간격으로 접종한다. 오랜 기간에 걸쳐 맞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가격대도 만만치 않지만 암 중에서 유일하게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암이니, 좋게 생각하자. 자궁경부암 백신은 전 세계 65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돼 2억건 이상 안전하게 접종 중인 백신이며,  미국질병관리본부와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예방 접종을 중단할 만큼 심각한 부작용은 없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서바릭스와 가다실을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연구는 아직까지 이뤄진 적이 없어 병원에서 의사의 권고대로 접종을 실시하는 게 보통이다. 서바릭스의 경우 커버해주는 바이러스 종류가 2가지뿐이지만, 면역 물질이 첨가돼 백신의 효과가 좀 더 오래가고, 항체 형성량이 많다는 장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제조사인 GSK는 서바릭스가 다른 고위험군 HPV형에 대해 교차 예방 효과가 있다는 데이터를 발표한 적 있으나 라벨에 기재 허가를 받지는 못했다. 국내에서는 최근 들어 가다실 9가를 선호하는 추세다. 한국인에게서 특히 자주 발견되는 52형과 58형을 함께 커버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보라매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검사 대상자 중 HPV 보유자 17.6% 가운데 18형이 2.3%, 16형이 2.1%, 58형이 1.2%의 비율을 보였다.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 지역 여성 대학생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51형,  53형, 56형,  16형,  52형 순서로 감염률이 높았다.

HPV 감염 사실을 알았을 땐 어떻게 하나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HPV 치료를 실시하고 있지 않다. 제넥신 등이 개발돼 치료제로 유력히 거론됐지만 현재 항암제 목적의 임상 시험만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고위험군이 아니거나, 비정형 세포 단계로까지 이어지지 않았다면 우선은 꾸준한 검사를 진행하는 게 최선이다. 문제는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팝 검사와 HPV 검사의 비용은 대략 5만~7만원 선이며, 병원에 따라 8만~9만원까지 한다. 심지어 보험이 적용돼도 3만원대로, 결코 부담 없이 검진할 수 있는 비용은 아니다. 이함성 간호사는 “국가에서 실시하는 암 검진의 경우 정확도가 상당히 낮은데도, HPV 검사는 팝 검사로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이상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게 문제예요. 실제로 산부인과에서는 1년에 한 번씩 검진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어요”라고 지적한다.

HPV에 감염되면 섹스는 영영 못 하는 건가요?

감염 사실을 알았다면 파트너에게 즉시 이 사실을 알리고 함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둘 중 한 명에서 바이러스가 소멸됐더라도 HPV는 항체가 잘 생기지 않아 재감염, 즉 핑퐁 감염될 위험이 있어서다. 이함성 간호사에 따르면 이론적으로 HPV와 암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땐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가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음성 판정 이후에도 성관계를 지속할 것인지는 환자 본인의 선택에 달렸어요. 나의 몸 상태, 안전장치, 재감염 시 검진 등을 위해 투자할 시간적·경제적 여유가 있는지를 모두 고려해보세요”라고 조언한다. 중요한 건 사회적으로 HPV 언급을 터부시하지 않고, 국가가 나서서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해 개인의 결정권을 보장하는 일이다. 이함성 간호사는 “HPV 감염과 암을 직결시켜 공포에 떨 필요도 없지만, 흔한 바이러스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안일한 태도도 경계해야 합니다”라고 당부한다.

톨하! 오늘 자궁경부암 검진결과지 받고 기분이 상쾌해져 쓰는 후기야!!
모바일로 얼른 적는거라 오타 많고 보기 불편해도 이해해줘. ㅎㅎㅠㅠ

일단 나는 3년전에 hpv바이러스 4개가 나왔었어...ㅎ...ㅋ... 진짜... 고위험군 두개에 저위험군 두개였어
바이러스 옮긴 새끼랑 관계 6개월만에 부정출혈이 생기고 뭣보다 곤지름!!!!! 그게 생겨서 알았지^^

그때 병원 가서 처음 검사를 해봤고... 결과는 cin1단계에 경부상태도 너무 안좋다고 하더라고. 금방 2단계로 넘어갈 것 같은 심각성...^^
그때 울기도 많이 울었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이미 걸린 거 어떡하나라는 심정으로 6개월마다 추적검사를 하러 병원에 다녔어..

일단 내 의사쌤은 1단계에서는 따로 어떤 치료를 하지는 않는다. 면역력의 문제이기 때문이라고 하셨고. 2년이 지나면 보통 소멸되는데 그때 소멸되면 몸에서 재활성화되는일이 많이 없어서 바이러스 소실로 본다고 하셨어.

그리고 가다실 맞기를 추천한다!!!!!! 나는 이미 가다실로 예방할 수 있는 애들이 다 몸에 들어왔는데 왜죠...??? 라고 했더니 바이러스의 "재감염"을 막기 위해서라고 하셨어!!!

겨우 소실시켰는데 재감염 안되자나요ㅠㅠㅠ 그니까 토리들도 일단 어느때나 꼭꼭 가다실 맞기를 바라...

그리고 내가 면역력에 가장 효과를 봤던 건 프로폴리스야.
사실 나는 저때 수험생이었어서 건강을 챙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입병이 나면 한달은 달고 사는 노답 면역력 인간이었거든...
근데 웬일? 프로폴리스 꾸준히 먹으니까 입병+부정출혈까지 없어졌다 나는... 물론 질유산균도 같이 챙겨 먹긴 했어!

그밖에 딱히 뭘 더 하진 않았고, 그냥 꾸준히 추적검사 다녔더니.. 3년만에 바이러스 소멸+깨끗한 경부사진을 보았다..ㅠㅠㅠ

의사샘도 이제 1~2년에 한번씩만 검사 받으셔도 될 것 같다고 했어. 진짜 별 내용 없는 후기지만 내가 너무 기뻐서ㅠㅠ 그리고 건강해지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주고 싶어서 후기 찐다!

이..이거 어케 마무리해야대니 어쨌든 모두 건강하게 지내자..ㅠㅠ!ㅎㅎ

글쎄.. 문란의 기준이 단 한번이라도 성경험이 있는거라면 문란하다할수있겠지만 정말 딱! !!!한번이라도 있었으면 감염될수있어 (뭐 노콘으로 엄청 많이해야 생기는거다 하는데 제발 ㅜㅜㅜㅜ아닙니다 ㅜ)

(Ex) 두번 경험있는 여자 ㅡ 구강항문등성적접촉이 모두 처음한남자 - 둘다 hpv보균자로 나온다면 이제 여자한테 옮겨진거라 할수있겠지만 둘중 한명이라도 성적인 접촉이 있었다면 옮긴건지 옮은건지 알수없음 ! !!!!!!!!

(이걸로 바람폈녜 아니녜 하면서 싸우면서 오는경우도 많음) 하......ㅎㅎ
상대랑 본인 둘다 서로 삽입 구강 항문 성교가 전혀 성적인접촉이 없는상태에서 서로 처음이라면 몰라..ㅠㅠ

2) 공중화장실에서 악수하면서 공중목욕탕에서 감염되나요
그런걸로는 감염안됩니다. 하지만 공중화장실 목욕탕은
자궁의 면역력을 떨어트릴수 있어서 바이러스가 활동할순잇지만 이미 바이러스를 가진상태인거지 원인은 될수없어요 !

3) 남자는 검사해도 결과가 잘 안나온다?
맞습니다. 실제로 감염되었어도 정확도가 떨어지고
남자들은 현재 (👌공인된 )검사 방법은 사실 없습니다.
하지만 증상이있다면 활동중이니 반드시 내원하세요!!!

4)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서는 없었는데 현남친이랑 관계후 생겼어요 지금 남친이 범인이죠?

-요즘 20대여성들이 많이하시는 질문이예요
이 바이러스는 잠복기는 짧게는 수개월 ㅡ 수년 입니다.
현남친이아닌 전남친일수도 전전일수도 전전전일수도 현남친일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오히려 옮긴걸수도있고요 모르는거예요!!!!ㅜ
실제로 20년전 한남성과하고 이후로 성접촉이 없었는데 불구하고 20년후에 보균자가 된 경우도있음!!(기혼자가 접종해야하는이유중 하나)

5) 콘돔 예방률
60프로 정도 ,
가다실과 함께라면 더 높아지겠죠?
이유는 회음부 고환은 콘돔으로 덮어지지않는 부위가있어서!

6) 바이러스가 나왔다가 다시 검사하고 사라졌대요 사라진건가요?
또는 사라졌다가 근데 현남친과 하고 나왔어요 이건 확실히 현남친탓이죠?

ㅡ 아니요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평생 안고 살아야하는 문제고 자궁의 면역력에 따라 활동해서 나올수도 안나올수도있는거예요 병원에서 없어졌다는건 완전히 사라졌다가 아닌 환자에게 지금 활동을 안하고있다라는 뜻입니다.
한번 보균자면 완전히 사라지는건 없어요!!!

현재 여성의 예상 80프로는 Hpv보균자라 하며
(어린여성,검사를 안해본 사람 포함하면 성경험이있는 사람의 거의다라고 보면될듯하다)
(알려진 보균자는 70프로라고 함!)

보균자인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활동을 못하도록 (활동을 안하면 전파력도 떨어진다)
자궁의 면역력을 높이는게 중요함!!

계속 같은 숫자의 바이러스가 나오면 자궁의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를 하게 되고, 활동하는 바이러스가 고위험일경우에 면역을 높이지않는 경우 계속 활동을 하고 그 결과 자궁이형성증이 생길 확률이 높고 생기게되면 시술 또는 수술을해야하고 그 시기를 놓치면 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조기발견이 중요한것이다. 조기 예방(가다실)도 성경험이 적을수록 예방률이 높기때문에 어린나이에 맞도록 추천하는거임!
파트너 남녀 같이 맞을시도 예방률이 높음

다른 궁금한건 댓글달아주세여

질문추가

7) 어차피 80프로가 보균자라면 굳이 가다실을 맞을 이유가 있나요?

ㅡ 16 18,변형 6 11 , 31 33 45 52 58 모두 가지고있는 보균자가 아니라면 나머지를 예방하는게 좋습니다!

8)기혼자도 맞는게 좋은가요?
ㅡ네. 잠복기는 수개월에서 수년까지있다고 했기때문에
전염되지않다가도 나중에 파트너 또는 본인이 잠복기가 끝나 수년후에 감염이 될수있기때문이죠 (물론 미혼,성경험없는분에 비하면 효율과 효과는 떨어지긴하죠ㅜㅜ)

9) 임신준비중 또는 출산후에도 맞아야하나요?
임신과 출산후에는 자궁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기때문에 추후 바이러스가 활동을 더 많이할수있기때문이예요 (우리나라는 만45세까지 맞도록 권장하고있습니다!)
맞고 바로! 임신을 하실예정이라면 해당 산부인과랑 상의먼저하세요!

남자분들은 여자를 위해 맞아야한다 생각하지마시고 (남자도 항문암 생식기사마귀등 예방됨)
여자분들도 여자인 날 위해 남자도 맞아야한다 생각마시고
(이걸로도 많이 싸우시더라고요....?)

남자분들 사랑하는 미래의와이프 또는 현재 여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와이프와 아프지 않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아이들과 건강하게 오래사랑하고 지내고 싶은 미래를 그리신다면 ...

@@@@@@@@남자분들도 항문암, 생식기사마귀등 예방됩니다!@@@@@@@@여자만 위한 xxxxx

여성분들도 마찬가지로 나 뿐만 아니라 , 사랑하는 미래의 남편 현재의 남자친구 지금 사랑하는 남편, 아이들과 건강하게 오래 사랑하며 잘지내고싶으시다면
서로 누굴위해가 아닌 내가 그려논 미래를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금액이 아깝지않다고 생각들거같아요!

(가격은 병원마다 달라서 몇군데 알아보세요!!!
가격차이 은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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