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우 나이트 위치 - hallou naiteu wichi

안녕하세요! 오늘은 융님이 주말에 하는 할로우나이트의 팁을 가르쳐드릴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할로우나이트가 메트로베니아 장르이다 보니 맵도 상당히 길고 길치인 융님이 공략없이는 많이 해매실 것 같아서 준비해봤습니다.

메트로베니아 장르는 모로가도 어떻게든 가기만 하면 되서.. 딱히 이렇게 꼭 가야합니다! 이런 건 없습니다. 단 특정지형의 경우 이동관련 기술이 없으면 다른 구역으로 가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찾는다고 해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맵에서는 바로 갈 수 있는 것처럼 보여도 이동기술이 없으면 못가는 지형이 대부분입니다. 아무튼 이제 잊혀진 교차로 공략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어지는 글에 맞게 진행하시는게 매끄럽긴 한데 자유롭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만약 맵에 대한 스포나 보스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지 않으시다면 나중에 게임을 하시다가 진행이 막히실 때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길치인 융님에게 제일 필수적인 정보는 맨 아래 글에 있으니 읽어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 잊혀진 교차로

1. 코니퍼(지도상인)

할로우나이트를 하면서 제일 중요한 인물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무려 각 맵에 있는 지도를 판매합니다. 지도가 없는 경우 맵을 눌러도 아무런 표시도 나오지 않고 자신의 현재 위치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맵에 들어갔다면 코니퍼를 찾는 것이 우선입니다. 맵에 코니퍼가 가까이 있는 경우 흥얼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하얀색 껍질이 바닥에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확인해서 찾아주시면 됩니다. 코니퍼는 지도를 판매할때마다 지오(돈)을 요구하기 때문에 최소 100 지오는 챙겨두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맵을 많이 뒤지고 후에 코니퍼를 찾는 경우 메모만 덩그러니 남아 흙의 마을에 있는 이셀다에게 구매해야 합니다.

+ 바닥에 떨어져있는 하얀색 껍데기  

2. 세이브 & 사슴벌레 정거장

각 맵을 보시면 의자가 있는데 이곳에 앉으면 세이브가 됩니다. 맵에서 죽는 경우 마지막으로 세이브를 한 곳에서 부활합니다. 탐험을 하다보면 다양한 특성을 가진 부적이란 것을 얻을 수 있는데 오직  의자에서만 각종 부적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사슴벌레 정거장은 한마디로 다른 구역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이동수단입니다. 할로우나이트 특성상 맵이 매우 길고 다른 구역으로 걸어갈려고 하면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사슴벌레 정거장을 열어두는 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좋습니다. 물론 공짜는 아니고 지오를 지불하면 영구적으로 이용가능합니다. 그리고 정거장은 맵마다 요구하는 지오의 수치가 다릅니다. 지오가 없다면 주변의 몹을 잡아서라도 무조건 열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3. 붕붕파리 어미 / 살루브라 & 슬라이 

두 npc를 만나러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는 붕붕파리 어미의 경우 잊혀진 교차로에서 처음 볼 수 있는 보스입니다. 보스라고 하기도 민망하게 그냥 위아래로 돌진하는 패턴밖에 없고 몇대 맞다보면 금방 죽습니다. 딱히 어려운 부분이 없기 때문에 그냥 줘 패버리면 됩니다.


이 두 NPC는 각종 부적과 아이템을 판매합니다. 살루브라의 경우 각종 부적과 부적을 장착할 수 있는 부적칸을 판매합니다. 부적마다 요구하는 부적칸이 다르기 때문에 부적칸을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루브라가 판매하는 부적칸은 부적을 일정량을 가지고 있어야 구매가능하기 때문에 한번에 몰아서 구매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슬라이의 경우 살루브라 위치에서 아래쪽에 가면 들어갈 수 있는 집이 있습니다. 대화를 걸면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하며 흙의 마을로 가서 잡화상점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피통을 올려주는 가면조각이나 영혼게이지를 늘려주는 그릇조각을 판매하지만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할 것은 빛파리 등불입니다.빛파리 등불은 어두운 맵을 밝혀주기 때문에 어두운 맵에서 매우 필수적입니다. 1800지오로 가격이 비싸지만 지오가 많이 있다면 꾸준히 모아서 이를 우선적으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4. 거짓된 기사 (보스전)

이 맵의 매인보스라 할 수 있는 거짓된 기사입니다. 처음 보스이기도 해서 상대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할로우나이트에서 보스를 상대할 때는 일단 패턴을 먼저 보시고 언제 공격을 해야되는지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보스가 애초에 닥공으로 잡을 수 없기 때문에 왠만하면 안맞는다는 생각으로 운영하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영혼게이지로 피를 체울순 있지만 보스패턴을 모르면 피를 채우려고 할 때 맞을 수 있고 영혼게이지와 관련된 부적이 없는 경우 보스가 일정 데미지를 받고 넉다운 되는 순간에만 피를 체우셔야 합니다. 고로 닥공하기 보단 패턴을 잘 피하면서 2대씩 때리시는게 좋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고 패턴을 참고하셔도 됩니다. 

<패턴>

1. 점프해서 내려찍기/ 이 패턴의 경우 충격파가 없습니다.

2. 중앙으로가서 양옆으로 철퇴 찍기 + 위에서 낙석 떨구기/ 이 패턴은 거짓된 기사를 때리고 하얀 영체가 나온 부분을 때리고 나면 고정적으로 나오는 패턴입니다.

3. 뒤로 점프하면서 내려찍기 + 충격파 + 위에서 낙석 떨구기/ 뒤로 점프하면서 공격할때만 전방으로 충격파가 나갑니다.

그리고 보스를 잡고 왼쪽으로 쭉 걸어가면 횟불이 보이실 겁니다. 횟불을 따라 가면 npc가 한명있는데 말을 걸면 스킬인 복수의 영령을 가르쳐줍니다. 영혼게이지를 소비해서 바라보는 방향으로 영령을 발사합니다. 데미지가 나름 쏠쏠하기 때문에 좋은 스킬입니다. 

5. 음울한 몰렉

잊혀진 교차로에 있는 미니보스입니다. 굳이 잡지 않으셔도 되지만 미니보스가 피통을 올려주는 가면조각이나 영혼게이지를 늘려주는 그릇조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주기 때문에 선택사항입니다. 마치 세키로로 따지면 수주옥같은 느낌? 가면조각이나 그릇조각은 4개를 모아야 완성이 됩니다. 제가 맵에 그려놓은 방향으로 가면 보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마 이동스킬인 나방날개 망토나 사마귀 갈고리가 있어야 갈 수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만약 그냥 갈 수 없는 상태라면 나중에 가시면 됩니다.


6. 에벌레 할아버지

맵을 잘 둘러보시면 에벌레가 유리병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종의 수집요소로 에벌레를 구출하면 6번 위치에 있는 에벌레 할아버지가 보상을 줍니다. 일정 에벌레를 구출할 때마다 보상이 더욱 좋아지기 때문에 이를 잘 수집해두시면 좋습니다. 에벌레의 경우 맵 주변에 가면 에벌레가 우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지도 상점에서 에벌레의 위치를 가르쳐주는 이정표도 판매하기 때문에 후에 파밍을 목적으로 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맵에 숨겨져 있다.

+ 에벌레를 구출할 때마다 보상이 주어지고 맵에 구출한 에벌레로 가득해진다.

이렇게 잊혀진 교차로에 준비된 중요 정보는 여기까지 입니다. 조금 더 팁을 드리면 맵 곳곳을 잘 탐험하면 지오덩어리가 있습니다. 이 지오덩어리를 공격하면 지오를 주기 때문에 지오덩어리가 보이면 무조건 공격해서 지오를 얻으시는게 좋습니다. 지오가 특정 몹을 제외하고는 몹을 잡아도 그렇게 많이 주지 않고 지오가 자동수집이 아니기 때문에 일일이 몸을 움직여서 먹어야 합니다. 

처음 목표는 맵에 숨겨진 지오 덩어리를 찾아서 지오를 모으고 길에 있는 잡몹도 꾸준히 잡아서 지오를 모아줍니다. 그런 다음 코니퍼를 찾으셨다면 흙의 마을로 돌아가 이셀다가 판매하는 변덕스런 나침반깃펜을 구매합니다. 변덕스런 나침반은 부적으로 장착하면 맵을 켰을때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가르쳐줍니다. 이것이 없으면 지도가 있어도 자신의 위치를 모르기 때문에 처음 할로우 나이트를 하신다면 필수 입니다. 깃펜의 경우 맵을 탐험하고 의자에서 세이브를 했을 때 자신이 탐험했던 구역을 맵에 표기해줍니다. 깃펜이 없다면 맵을 돌고 세이브를 해도 맵에 표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필수입니다. 

총 340지오가 들기 때문에 구매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단 추가적인 지오가 있다면 세이브, 상인, 사슴벌레 정거장, 에벌레 등의 위치를 가르쳐주는 핀도 판매하기 때문에 조금 돈을 더 모아서 세이브사슴벌레 정거장 핀을 사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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